id="tt-body-category" class="color-gray post-type-text paging-view-more">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428)
희망의 메시지를 띄워라! 희망의 메시지를 띄워라!(탈고) 시 / 단야 개발이라는 미명이 날뛰던 날부터 환경의식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 가고 하늘 찌르던 소나무의 기상도 간곳없다. 환경오염 창궐하니 나라는 역질에 걸리고 문명의 이기에 허리 잘린 무덤 같은 산은 아예 들짐승의 무덤이 되었다. 가는 곳마다 기형의 물고기만 파닥거리는 악취 풍기는 강 보는 곳마다 잡초들의 노략질에 피폐하여 죽어 가는 신토불이 깨어나라! 희망의 메시지를 띄워라! 이젠 자연 사랑이 희망이다. 방방곡곡 희망의 메시지를 띄워라! 방방곡곡 봉화를 올려라! 삼천리금수강산에 삼족오가 날아올랐다. *** 시, 봉화를 올려라! 수정헸습니다. ***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알면서도 지키지 못함을 자책합니다. 우리 모두, 자연을 사랑하도록 노력합시다. ^(..
탈고, 추억을 먹어야 사는 벤치 추억을 먹어야 사는 벤치(탈고) 시/단야 쪽빛 하늘 뭉게구름 호수에 내려와 상념에 젖고 옷 벗는 나무들 부끄러운 듯 몸 떨고 추억을 먹어야 사는 벤치는 오늘도 사색에 잠긴다. 연인이 앉았던 벤치로 비둘기 한 쌍 구구 거리고 노부부 앉았던 벤치엔 오동잎만 쓸쓸히 뒹구는데 바람이 지나간 외진 벤치엔 낯선 사연 들려주는 나엽들이 우수수 귀가 아프게 내려앉고 추억을 먹어야 사는 벤치는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은행나무가 풀어놓는 퀴퀴한 사연 듣는다. *** 가을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가을보다 더 쓸쓸함을 느낀 것은 고독이 아니라 사무친 그리움입니다. -단야-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지하철 / 전시된 시들 전시된 시모음 ^(^, 지하철을 이용하실 때, 잠시 주위를 둘러보시면, 밝은 양식을 얻기도 합니다.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지하철 역사에 전시된 시 지하철 역사에 전시된 시 모음 ^(^, 부산 사상에서 지하철을 이용, 수영에 갔었다. 그때 전시된 봄을 기다리는 시심들을 보았다. 일 때문에 서둘러 핸드폰에 담았다.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시, 틈새의 잡초 틈새의 잡초 시 / 박 외도 무심히 지나느라 틈새의 잡초 널 밟는 줄도 몰랐다 길가 담 밑 아스팔트 사이 주차장 시멘트 바닥의 틈새 틈새를 비집고 힘겹게 나오다 밟히고 짓이겨져도 어느새 아물고 다시 살아나 고개를 드는 너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어도 인고의 한평생을 숨죽이며 상처를 싸매며 몸을 추스르다 때가 되면 영락없이 씨앗을 잉태하니 네 끈질긴 생명력은 누가 허락하셨니 나만 볼 때 내 상처만 아팠는데 너를 볼 때 남의 상처도 아픔으로 보였네 누가 너를 하찮은 잡초라 하겠느냐 너야말로 모든 역경 다 이기고 제 몫을 다하고 사명을 다하여 조물주의 바램을 충족시켰으니 풀 중의 풀이요 꽃 중의 꽃이로다 이만한 충절을 어디서 찾으리오. *** 비바람으로 지난밤을 피해 없이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찾아주신 박 외도 ..
시, 어머니의 밥상 어머니의 밥상(수정) 시 / 단야 꼬끼오, 꼬끼오, 수탉이 새벽을 여는 아침 나지막하게 돌아앉은 배부른 굴뚝 몽실, 뭉실 솔가지냄새 피어오르고 세월의 때 토해내 듯 검게 그을린 부엌 밥 짓는 냄새 뭉클거린다. 어머니, 우리 어머니 먼저 푼 이밥은 산같이 구수한 시라기국은 정성으로 오늘도 밥상을 차리시네. 꿈엔들 잊을까 마는 무명옷 정갈히 차려입은 반백의 노모 부엌에 계신 듯 그지없는 사랑 넘친다. 어머니, 우리 어머니 어머니의 밥상은 언제나 변함이 없으리 영원히 가슴속에 흐르는 눈물이리 꿈같은 날에 어머니는 부엌에 계셨다. *** 나이가 들수록 어머니가 그리운 것은 생전에 불효한 것을 눈물로 반성함이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시, 여기는 행복동 여기는 행복동(탈고) 시 / 단야 도심을 벗어나 산 넘고 강 건너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산자락 마을 의식주가 필요 없는 행복동이 있습니다. 두견새 우는 사연 아시는 분도 오시고 인생사 새옹지마(塞翁之馬) 터득하신 분 가진 것만큼 영혼이 가난한 자(者) 그 누구라도 오시오. 부귀영화 뜬구름 부질없다 버려두고 자연인으로 돌아간 사람들 날마다 행복심어 나눠줍니다. 텃밭엔 밭농사 뒷산엔 과수원 행복열매 사랑열매 주렁주렁 어른아이 맘 놓고 일광욕 즐기는 곳 동트면 햇살 벗하여 행복 일구고 노을이 몰려오면 덩실덩실 춤추는 곳 여기는 행복동 그 누구라도 오시오. 여기는 행복동 근심걱정이 없는 곳 그 누구라도 오시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
시, 사랑을 위한 기도 사랑을 위한 기도 시 / 홍수아 내일은 오늘처럼 살지 않게 하소서! 하루해가 뜨고 하루해가 지기까지 나에 대한 실망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다짐을 하면 할수록 거듭되는 실패를 따뜻하게 보듬게 하여 주소서! 반복되는 시련도 절망도 어두운 나를 알아 당신 앞에 한없이 낮아지는 일 사랑은 천천히 완성되는 것 나로부터 너에게로 소리 없이 스며드는 것 나로하여 서두르지 않게 하소서! 너를 사랑하기 위하여 나를 먼저 사랑하게 하소서! *** 추워지는 가을도 깊어 갑니다. 단풍 여행이라도 다녀 오세요.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늙는 것을 두려워 마라 100세 시대 인생은 60부터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