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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시
시 / 김 사랑
우리 함께 가요
손을 마주 잡고
앞만 보고 달려 온 삶
후회인들 없겠어요
12월이라 절망하지 말고
다시 한 번 시작해봐요
젊음을 밑천 삼아 정열로 불을 지펴
하얀 날개 달고 푸른 꿈을 꿔봐요
세월은 날 기다려주지 않지만
사랑은 언제나 날 기다려줘요
바람앞에 촛불같은
일상의 계단을 오르다보면
언젠가는 산 위에 있을거예요
힘들고 지칠땐
먼 훗날을 기약해요
한 해도 저물고
하루도 노을로 지지만
우린 여기서 멈출수는 없지요
눈 길을 더듬어
별들에 길을 물어
이 밤도 가야만 해요
머지않아
그대 그리는 꿈을 이룰거예요
그 때 까지
우리 함께 가요.
***
초동문한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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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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