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2월의 시

썬라이즈 2023. 12. 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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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시

 

시 / 김 사랑

 

우리 함께 가요

손을 마주 잡고

앞만 보고 달려 온 삶

후회인들 없겠어요

 

12월이라 절망하지 말고

다시 한 번 시작해봐요

 

젊음을 밑천 삼아 정열로 불을 지펴

하얀 날개 달고 푸른 꿈을 꿔봐요

 

세월은 날 기다려주지 않지만

사랑은 언제나 날 기다려줘요

 

바람앞에 촛불같은

일상의 계단을 오르다보면

언젠가는 산 위에 있을거예요

 

힘들고 지칠땐

먼 훗날을 기약해요

 

한 해도 저물고 

하루도 노을로 지지만

우린 여기서 멈출수는 없지요

 

눈 길을 더듬어

별들에 길을 물어

이 밤도 가야만 해요

 

머지않아

그대 그리는 꿈을 이룰거예요

 

그 때 까지

우리 함께 가요.

 

***

 

초동문한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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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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