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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든 '처음 만나는 소아과'

목차 1, 개요2, 행복한가3, 소아과4, 행복한 이야기5, 마무리 함께 만든 '처음 만나는 소아과' 드디어 전남 곡성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처음으로 지역에 상주하며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간 곡성의 아이들은 동네에 소아과가 따로 없어서 진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었는데요. 5월 2일, 보건의료원에서 전문의 선생님이 오시게 되면서 영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 모두가 마을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곡성이 전국적으로 부족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군민들의 사랑이 담긴 ‘고향사랑 기부제’가 있었는데요. 나의 고향, 곡성을 생각하는 군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그야말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입니다. 지난해, 전..

내 삶의 무게

목차 1, 개요2, 따뜻한 하루3, 메리 루이즈 빈4, 따뜻한 이야기5, 마무리내 삶의 무게 / 따뜻한 하루 어떤 사람이 자기의 짐을 지고 가다가신에게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다른 사람의 짐은 다 작고 가벼워 보입니다.그런데 제 짐은 이리 크고 무겁습니까?"그러자 신은 그 사람을 데리고짐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곳으로데려갔습니다."네 짐이 크고 무겁다니 다른 짐으로 바꾸어 주겠노라.이 중에서 네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보아라."그 사람은 기쁜 마음에 가장 작고가벼운 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그러나 마음에 드는 짐을 쉽사리 찾을 수 없었습니다.하루를 꼬박 고르다가 저녁때가 다 되어서야짐을 고를 수가 있었습니다."드디어 마음에 꼭 드는 짐을 찾았습니다.이렇게 작고 가벼운 짐으로 바꿀 수 있도록허락해 주셔서 감..

시사와 이야기 2025.07.17

올여름은 모두 내려놓아보세요

목차 1, 개요2, 행복한가3, 어깨의 짐을 내려놓고...4, 행복한 이야기5, 마무리 올여름, 무덥고 습한 날씨에 지치기 십상입니다. 여름의 햇빛은 그 어떤 것들보다 강한 자기주장을 내비치지요. 막상 며칠의 휴가가 주어져도 어떻게 쉬어야 할지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쉴 때 마음 편하게 쉬지 못하면 그건 제대로 된 휴식이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여러분은 어떤 여름휴가를 꿈꾸고 있나요? 더위를 피해 다른 일들을 잠시 잊고 편안하게 쉬고만 싶습니다. 이 때 도심보다 기온이 3~5도가량 낮은 산속 계곡이나 바닷가를 찾는 것도 좋은 휴식처가 되겠지요. 특히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일컫는 만리포 해수욕장은 대천, 변산 해수욕장과 함께 손꼽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고운 ..

시사와 이야기 2025.07.16

살다 보면, 살아가다 보면...

목차 1, 개요2, 따뜻한 하루3, 존 버로스4, 따뜻한 이야기5, 마무리살다 보면, 살아가다 보면... / 따뜻한 하루 며칠 전,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던 중자동 재생으로 이어지던 노래 한 곡을 듣게 되었습니다.바로 노라조의 '형'이라는 노래였습니다.예전에도 스쳐 지나가듯 들었지만,그날따라 처음 듣는 노래처럼 가사가마음 깊이 와닿았습니다.*******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고개 좀 들고 어깨 펴 짜샤형도 그랬단다죽고 싶었지만 견뎌 보니괜찮더라맘껏 울어라억지로 버텨라내일은 내일의해가 뜰 테니바람이 널 흔들고소나기 널 적셔도살아야 갚지 않겠니더 울어라젊은 인생아져도 괜찮아넘어지면 어때살다 보면살아가다 보면웃고 떠들며 이날을넌 추억할 테니세상에 혼자라 느낄 테지그 마음 형도 다 알아 짜샤사람을 믿었고 사람을..

시사와 이야기 2025.07.16

당연함에 대한 소중함

목차 1, 개요2, 따뜻한 하루3, 막심 코리키4, 따뜻한 이야기5, 마무리당연함에 대한 소중함 / 따뜻한 하루 두 그루의 나무가 있었습니다.한 그루는 키도 크고 나뭇잎도 무성했지만그 옆에 있는 나무는 키도 작고 가지도나약해서 불평이 많았습니다."저 큰 나무 때문에 햇빛을 못 받아서나는 제대로 자라지 않는 거야.저 나무가 없었다면 나도 멋지게 자랄 수 있을 텐데...정말 나에게 피해만 주는군!"그러던 어느 날, 나무꾼이 그곳을 지나갔습니다.작은 나무는 나무꾼에게 도끼로 큰 나무를잘라 없애 달라고 했습니다.작은 나무의 소원대로큰 나무가 나무꾼의 도끼에 찍혀 넘어지자,작은 나무는 매우 기뻐했습니다.이제 멋지게 자랄 수 있겠다고 환호했습니다.그런데 얼마 후, 작은 나무가 쓰러져버렸습니다.그늘이 되어 주고 바람..

시사와 이야기 2025.07.15

정부지원금으로 15년째?

목차 1, 개요2, 장애인 기부3, 완주군4, 아름다운 이야기5, 마무리 정부지원금으로 15년째 이어진 마음 우리는 먹고 사는 일에 바빠 주변의 누군가가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옆집에는 어떤 사람이 살고 있는지, 윗집에는 몇 명의 가족이 살고 있는지, 아랫집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나누며 어떤 행복으로 살아가는지... TV매체나 SNS에 나오는 화려한 인플루언서, 연예인들의 사생활에는 빠삭하지만, 정작 내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기 쉽지도 않죠.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 우연히 전북에서 들려온 따뜻한 소식에 마음 속에 한여름 꽃이 피어오르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몸이 불편하거나 아픈 사람들을 돌봐야 할 사람, 배려해야 할 사람..

시사와 이야기 2025.07.13

긍정의 힘은 위대합니다.

목차 1, 개요2, 따뜻한 하루3, 에이브러햄 링컨4, 따뜻한 이야기5, 마무리긍정의 힘은 위대합니다. / 따뜻한 하루 어느 마을 다리 밑에 남루한 옷차림으로구걸하는 걸인 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그들이 사는 그 다리 입구 쪽에는기념 비석이 세워져 있었는데거기에는 다리를 세우기 위해십시일반 돈을 모은 사람들의 이름이새겨져 있었습니다.한 걸인은 그 기념 비석을 볼 때마다언제나 욕을 해댔습니다."에이! 양심도 없는 놈들!돈 많은 것들이 이것 가지고 생색내기는..."그러나 다른 걸인은 전혀 다르게말했습니다."그래도 참 고마운 사람들 아닌가.우리에게 그늘도 만들어 주고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해주고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건너가게 해 주니 말일세.나도 언젠가 이 사람들처럼 좋은 일을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그로부..

시사와 이야기 2025.07.11

'혼.행.족'이 온다

목차 1, 개요2, 행복한가3, 혼행족4, 행복한 이야기5, 마무리'혼.행.족'이 온다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본지가 언제였을까요. 혼자서 여행하는 사람들을 ‘혼행족’이라 부릅니다. 혼자 어디론가 떠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현실감 없고 무섭기도 하며 두근거리는 일이기도 할 텐데요. 누군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 역시 낭만적이고 좋지만, 때로는 혼자 떠나는 설렘과 자유가 주는 행복이 있습니다. 혼자 떠난다는 것은 오롯이 나를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세상에서 한 발짝 벗어나 행복한 고립을 즐기는 일이고, 외로움조차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용기 있는 여정이 되죠. 나만의 속도로,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큰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국내로 가벼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습니다.그리 멀지는 않지..

시사와 이야기 2025.07.10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목차 1, 개요2, 존 러스킨3, 따뜻한 하루4, 따뜻한 이야기5, 마무리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 따뜻한 하루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바람에 물었습니다.실오라기 하나에도 집착하지 말고,모든 것을 내려놓으라 말합니다.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풀잎에 물었습니다.거친 시련에도 굴하지 말고,꿋꿋이 홀로 서라 말합니다.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늘에 물었습니다.자유로워지고 싶다는 마음을 비울 때비로소 창공을 난다고 말합니다.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에게 물었습니다.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할 게 아니라미워하는 사람도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다짐합니다.어느 날 공원에서 유달리 행복해 보이는한 노인분에게 물었습니다."어르신은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어떻게 살아야 어르신처럼 걱정도 근심도 없이항상 웃을 수 있는 겁니까?""저 호..

시사와 이야기 2025.07.09

인생은 거울과 같다.

목차 1, 개요2, 따뜻한 하루3, 위리 페이머스 아모스4, 따뜻한 이야기5, 마무리인생은 거울과 같다. / 따뜻한 하루어느 마을에 스승과 제자가 있었는데어느 날 제자가 물었습니다."스승님,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의 상황을잘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스승은 제자의 물음에가만히 생각하다가 대답합니다."일어나서 창밖을 내다보아라.어떤 사람들이 보이느냐?"제자는 창밖을 내다보고 난 뒤에스승에게 말했습니다."어떤 젊은 부인이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서다정하게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스승은 조용히 제자를 거울 앞으로데려가 말했습니다."이번에는 거울 속을 들여다보아라.누가 보이느냐?""스승님, 거울 속에는 제 모습만크게 보입니다."스승이 제자에게 말했습니다."거울과 창문은 똑같은 유리로 만들었지만,차이가 있다..

시사와 이야기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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