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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시, 꽃들의 화음 꽃들의 화음 시 / 海島 / 이우창 새파란 싹들이 하늘을 보며 자기 얼굴을 보인다 작은 얼굴에 이름이 보인다 돋아난 잎새 사이에 꽃들이 속삭인다 자리 싸움 시작이다 무리지어 다툼이 끝나면 이젠 큰 화장으로 맵시 다툼이다 더 커진 얼굴에 신경이 쓰인다 얼마나 이쁘기에 많은 무리를 거느리고 꽃잔치를 베푼다 잠시 지나는 구름도 그 자태에 홀리어 많은 시간을 머물게 한다 *** 초동문학 운영자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행복은 손이 닿는 곳에 있다. 가족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탈고, 우리는 사이버 친구 우리는 사이버 친구(탈고) 시 / 단야 당신은 사이버 친구 만난 적이 없어도 남녀 구분 없이 나이도 관계없이 그냥 믿는 친구 누굴까? 궁금해도 그냥 좋은 친구 당신은 사이버 친구입니다. 뭔가 부족하더라도 정말로 편견 없이 그냥 안아주고 싶은 손이라도 덥석 잡고 싶은 우린 그런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이해타산이 없는 서로를 존중하는 정을 듬뿍 나누는 웃고 떠들고 눈물도 흘릴 줄 아는 우린 그런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이버 친구 당신은 사이버 친구 그대는 진정 좋은 친구입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작은 성벽 작은 성벽 / 따뜻한 하루 공자는 춘추시대의 유학자이자 유교의 창시자로, 그의 사상은 중국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그에게도 큰 깨우침을 주었던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공자가 마차를 타고 외출하던 중 아이들이 길에서 성벽 쌓기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차가 가까워져도 아이들은 놀이를 계속할 뿐 도통 비킬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아이들이 쌓아둔 성벽에 길이 막히자 공자가 마차에서 내려 한 아이에게 궁금해 물었습니다. "너희들은 마차가 오고 있는데 왜 길을 비키지 않느냐?" 그러자 소년은 의아한 눈빛으로 공자에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마차가 성벽을 돌아갔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마차가 지나가기 위해 성벽을 부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때론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합..
햇살론 유스 서민금융진흥원 / 햇살론 유스 중요한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햇살론유스는 동일인에게 1천 2백만원의 한도를 1회만 부여하는 상품으로 동 자금이 현재 꼭 필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천 2백만원을 대출받은 뒤 동 금액을 다 갚아도 다시 쓸 수 없음) 특정용도자금의 경우, 자금용도 확인 제출서류 상 필수기재내용 누락 시 보증지원이 제한 될 수 있으니, 해당 내용의 기재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종적으로 자금지원 여부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증신청의 적정성 등을 심사한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학생·청년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서민금융상품 보증대상 공통 만 19세 ~ 34세 ..
탐욕에서 벗어나자 탐욕에서 벗어나자 / 따뜻한 하루 뉴스를 보면 돈이나 외모, 지위와 명예 등에 큰 가치를 두고 현재의 삶에는 만족하지 못해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잘못된 선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탐욕입니다. 탐욕은 끝은 더욱더 많이 가지면 더 행복해질 것이라는 환상에 빠지게 해서 우리의 삶을 비극으로 끝나게 한다는 걸 늘 명심해야 합니다. 탐욕은 마치 도미노와 같은데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지만 절대로 멈출 수 없고, 그동안 쌓아 올린 모든 것을 무너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들을 바라보면서 '나는 그럴 가능성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탐욕은 수많은 열매를 맺는 불행의 씨앗과 같습니다. 탐욕은 갈증을 낳고,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
개구리와 경칩(驚蟄) 개구리와 경칩(驚蟄) 오늘은 경칩, 만물이 움트는 날입니다. 경칩은 24절기 중에서 입춘, 우수을 지나 3번 째 절기다. 겨울 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고, 개구리가 기어나오는 계절 초목의 씨앗이 움트려고 기를 쓰는 계절 다른 이름으로는 계칩(啓蟄)이라고도 합니다. ^(^, 봄입니다. 가내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섦으로 파이팅!
탈고, 쉬땅나무 쉬땅나무(탈고) 시 / 단야 금년도 꽃을 피웠구나 너의 꽃들을 보면 세상이 원더풀이다. 작은 꽃들이 올망졸망 재잘재잘 얘기도 잘한다. 아마도 햇살의 입맞춤에 부끄러워 호들갑을 떨겠지 아니야 태풍도 굳건히 버텼다며 뿌리를 추켜세우던 꽃대의 무용담이야 올망졸망 꽃들은 앙증맞은 귀를 쫑긋쫑긋 세상사를 듣는다. 인가사의 희로애락도 들이닥칠 무서리조차도 걱정이 없다는 듯 방긋거린다. 아침이 즐거우면 하루가 행복합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의 미래입니다. 쉬땅나무 장미과 갈잎떨기나무이며 6~7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결실한다. ‘쉬땅나무'라는 이름은 꽃차례가 수수 이삭 같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나 변화 과정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중부 이남의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어 기른다. 나무껍질은 갈색 또..
아이 덕분에 위로받는 부모 아이 덕분에 위로받는 부모 / 따뜻한 하루 저희 집 아이는 고구마와 사탕을 아주 좋아하는 초등학생인데 간혹 생각 이상의 행동으로 저를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편은 결혼 후에 병을 얻어서 몸이 좋지 않습니다. 저는 아픈 남편 병간호와 아이까지 키우면서 직장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어느 날은 야근이 있어서 늦게 귀가했는데 보통이면 문이 열리는 소리에 아이가 뛰어와 안겼는데 늦은 시간 탓에 남편도 아들도 자고 있는지 집 안이 깜깜하더군요. 외투를 벗어 내려놓고는 거실 불을 켰습니다. 여기저기 정리되지 못한 장난감, 옷 등을 치우려는데 식탁 위에 웬 쟁반이 놓여 있더군요. '아들 녀석이 또 음식을 먹다 남겨 놓았나?' 그런데 그 쟁반 위에는 군고구마 한 개, 사탕 두 개, 우유 한 잔, 그리고 종이가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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