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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꽃밭의 나비 꽃밭의 나비(탈고) 시 / 단야 꽃밭의 나비가 춤을 춘다. 하늘하늘 얼쑤얼쑤 나비들 몸놀림은 아름다음의 극치 난쟁이 채송화는 넋 놓고 향기로 유혹하던 백합은 고개 숙이고 잔디밭 토끼풀과 꽃들은 관객이 된다. 해마다 겪어야 하는 허물 벗는 아픔도 잊은 채 열정으로 춤추는 나비들 오늘도 관객을 위한 춤으로 온몸을 불사른다.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되돌릴 수 없는 것 되돌릴 수 없는 것/따뜻한 하루 시위를 벗어난 화살처럼 지나가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말'입니다. 말은 한 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고 항상 깊이 생각한 후 이야기해야 합니다. 둘째는 '시간'입니다. 시간은 생명이므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므로 1분 1초를 허투루 쓰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인생'입니다. 우리는 말을 조심하고 시간을 아끼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인생에서 지나간 것들은 마치 화살과 같아서 다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림은 잘못 그렸다면 지우고 다시 그리면 됩니다. 길을 잘못 들어도 다시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
사자를 길들이는 법 사자를 길들이는 법/따뜻한 하루 밀림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를 아무리 맹폭한 녀석이라도 유순한 고양이처럼 다루는 뛰어난 조련사가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그에게 사자를 훈육하는 게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되묻자 조련사는 모든 사자는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자를 비롯해 다른 동물도, 사람도 각자의 성향과 개성이 모두 다릅니다. 뛰어난 조련사는 그 차이를 이해하고 각자의 고유한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했던 것입니다. 퍼즐 조각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는 것처럼 다른 생각들을 이해하고 조율하면서 세상에 이로운 것을 만들어 갑니다. 다양성은 서..
검투사의 아들 2권 37화 2권 37화 붉은 깃발이 원형으로 낮게 꽂혀있는 수련장, 말이 수련장이지 부주의 흥을 돋우기 위해 한 번씩 치러지는 일종의 결투장이었다. 결투장 한쪽으론 부주와 총령이 의자에 앉아 무슨 얘긴지 수군거리고 있었고, 원세와 교두는 그 앞에 서서 명을 기다리고 있었다. 긴장했는지 두 사람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었다. 폭 3장의 결투장, 그 둘레엔 150여 명이 넘는 무사들이 겹겹이 둘러서서 흥미롭다는 표정들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부주 좌우에 서 있는 쌍살녀와 전갈, 교관들은 해괴한 결투도 다 있다는 듯 달갑지 않은 표정들이었었다. “오 교관! 수련생들은 어찌 된 건가?” “교두님이 애송이와 결투를 벌이는데 수련생들을 부를 수는 없지요. 지금 한창 모래밭을 기고 있을 겁니다. 그래도 이번에 들어온 놈들은 독종들..
수육과 보쌈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재료: 돼지고기 전지 400g, 생대추 4~5알, 인삼 1 뿌리, 부추한 줌, 무순 한팩 간장 3큰술, 맛술 1큰술, 설탕 2큰술, 식초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참기름, 통깨 새콤달콤 아삭한 겉절이와 돼지고기 보쌈이 푸짐합니다~~ 대추는 채썰어서 준비해 주고 무순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ㅎㅎㅎ 몸 보신좀 하려고 수삼도 채 썰어서 넣어줬더니 싸한 수삼의 향이 은근히 매력적입니다^^ 옥상에서 가져온 부추에요. 큰 볼에 부추 수삼채 대추채 무순을 넣고 겉절이 양념을 모두 넣어준 뒤 손으로 살살 버무려 줍니다. 겉절이는 냉장고에 차게 보관해 두고 보쌈을 만들어요. 찬물에 고기에 칼짐을 넣어서 넣어주고 월계수잎 통후추 통마늘 편생강 대파를 넣고 삶아줍니다. 젓가락으로..
누나 훔쳐보기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맘껏 웃어요. 옆집누나 목욕장면 훔쳐보기 야~~~! 너 지금 뭘 훔쳐 본 거야, 죽어라! 죽어~ 야, 이년아! 너는 댓글이나 달고 쳐먹어라! ^(^, 웃으면 복받고 건강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입니다.
명화 / 춤추는 카마르고 니콜라 랑크레(Nicolas Lancret)의 '춤추는 카마르고' French painter (b. 1690, Paris, d. 1743, Paris) ▲ Dance before a Fountain ▲ Sleeping Shepherdess ▲ The Servant Justified. ▲ Das Moulinet ▲ Luncheon Party in a Park ▲ Lady and Gentleman with two Girls and a Servant ▲ Die Camargo ▲ Die Küche ▲ Spiel im Freien (Le jeu des quatre-coins) ▲ Bathers ▲ Billiard Players ▲ The Bird Cage ▲ Mademoiselle de Camargo Dancin..
홍진을 다 떨치고~ 홍진을 다 떨치고~ -김성기- 홍진(紅塵)을 다 떨치고 죽장망혜(竹杖芒鞋) 집고 신고 요금(瑤琴)을 빗기 안고 서호(西湖)로 드러가니 노화(蘆花)에 떼 만흔 갈며기난 내 벗인가 하노라. -현대어 풀이- 번거로운 속세의 일을 다 떨쳐 버리고 대지팡이를 짚고 짚신을 신고서 거문고를 비스듬히 안아서 경치좋은 서쪽의 호수로 들어가니, 갈대꽃 사이로 수많은 갈매기가 있어 그것이 나의 벗인가 하노라. -이해와 감상- 초장의 '죽장망혜'와 중장의 '요금', 종장의 '갈며기'는 모두 속된 세상을 떠난 소재로서, 작자가 생각하고 있는 진정한 '벗'들이다. 자연을 즐기며 그 안에서 근심없는 친구들을 찾고 있는 작자의 유유자적하는 모습이 무척 평화롭고 한가하게 느껴진다. 속세의 번거로움을 모두 떨쳐 버리고 자연과 함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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