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꽃밭의 나비(탈고)
시 / 단야
꽃밭의 나비가 춤을 춘다.
하늘하늘
얼쑤얼쑤
나비들 몸놀림은
아름다음의 극치
난쟁이 채송화는 넋 놓고
향기로 유혹하던 백합은 고개 숙이고
잔디밭 토끼풀과 꽃들은 관객이 된다.
해마다 겪어야 하는
허물 벗는 아픔도 잊은 채
열정으로 춤추는 나비들
오늘도
관객을 위한 춤으로
온몸을 불사른다.
반응형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728x90
반응형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너에게 가고 싶다. (6) | 2023.11.21 |
---|---|
시, 사랑에 대한 작은 생각 (0) | 2023.11.16 |
시, 갈밭 머리끝에서 (2) | 2023.11.13 |
희망의 메시지를 띄워라! (0) | 2023.11.12 |
탈고, 추억을 먹어야 사는 벤치 (0) | 2023.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