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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 63

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도록...

이웃 다 사랑님이 연필로 그린 작품입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도록... (탈고) 시 / 단야 사람들은 미움이나 상처 원한 같은 것들만 가슴에 새깁니다. 사람들은 빨리 잊어야 하는 것들은 새기면서 오래 기억할 것들은 빨리 잊습니다. 사람들은 즐겁게 살 권리도 행복하게 살 권리마저도 자신에게 있음을 망각했습니다. 사람들아 미움이나 상처 원한들은 빨리 잊어라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슴에 새겨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도록 그렇게 살아라 ^(^, 오늘은 고유의 명절 설입니다. 가족과 친지들 그리고 이웃들과 뜻깊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2.10

현역가왕 TOP 7은 누가 될까?

현역가왕 TOP 7은 누가 될까? 팬심으로 투표하세요. 사진 MBN 출처 / 에스포츠기자 명희숙 톱 10, 국민 투표 번호입니다. 팬심으로 투표합시다. 0번, 마리아 1번, 김양 2번, 강혜연 3번, 린 4번, 별사랑 5번, 김다현 6번, 윤수현 7번, 마이진 8번, 박혜신 9번, 전유진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13일 결승에서 뵙겠습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2.09

까치 설날입니다.

우리 우리 설날입니다. / 따뜻한 하루 까치 까치 설날 노랫소리에 벌떡 일어나 눈을 떠보니 새벽 기다림이 얼마나 컸을까 꿈속에서 잠 못 이루는 설날 엄니 아부지께 세배 올리고 형 동생 줄지어 골목길 누비며 일가친척 어르신께 세배 올린다. 교자상 빼곡히 때깔 좋은 음식 야금야금 배불리 상전 대접 흥겨운 한나절을 훌쩍 보낸다. - 송태열 시, 설날 中에서 - 이제 곧 '우리 우리 설날'입니다. 고된 일상을 벗어나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덕담을 나누고 음식을 나누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2월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쿼드팩 그룹과 도우엔이 따뜻한 하루와 함께 '행복한 설 명절 잔치'를 열었습니다. 따뜻한 하루도 설 연휴 잘 보내고 돌아올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따..

시사와 이야기 2024.02.09

탈고, 보름달아!

보름달아! 시 / 단야 두둥실 둥실 노모 닮은 보름달아 고향은 산천을 휘돌아 천리길이다. 아무리 타향 달이라도 너의 흐르는 달빛은 노모의 따뜻한 숨결 같아서 불효의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보름달아 오늘도 고향 장독대 정화수에 노모의 정성이 담겼겠지 너의 자애스러운 미소가 불효자식의 가슴에 안기니 이 밤이 새도록 어리광이나 부리련다. 모든 가정으로 만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 행복은 손이 닿는 곳에 있습니다. 가족 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2.08

소중함을 잊지 말자

소중함을 잊지 말자 / 따뜻한 하루 프랑스 작가이자 조종사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는 사막 한가운데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행성 B612호에 사는 어린 왕자를 만나 왕자가 살던 행성의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를 집필하기 전 소설 속 주인공과 비슷한 일화를 겪었습니다. 실제로 비행기 조종사였던 그는 1935년 비행 도중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했습니다. 당시에는 통신 장비가 열악했기에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 한복판 조난사고는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침이 마르고 숨쉬기가 버거운 데다 목구멍까지 쓰라린 사막에서 5일 만에 지나가던 베두인 상인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생존에 필요한 절대 요소들이 결핍된 사막에서 어떻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인..

톡톡 이야기 2024.02.07

사랑의 엽서

서울여자대학교 사랑의 엽서 공모전 대상작 엄마의 위암판정 소식을 듣고 어머니 나에게 티끌 하나 주지 않는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에게 전부를 준 당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나한테 인사치레 밥 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이 고마웠습니다. 답례하고 싶어 불러냅니다. 날 위해 밥을 하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당신이 감사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 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진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일상에 지치고 힘든 당신을 위해 진심으로 눈물 흘려본 적은 없습니다. 골방에 누워 아픈 당신 걱정은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 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당신에게 한 잘못은 ..

시사와 이야기 2024.02.06

나이 듦을 받아들이자

나이 듦을 받아들이자 / 따뜻하 하루 미국 대중문화계의 스타이자 미국 배우 겸 코미디의 전설이라 불리는 조지 번스. 1996년 그의 나이 10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검은 테의 둥근 안경을 항상 쓰고 연기했고 부인 앨런과 함께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오랫동안 남을 즐겁게 하는 일을 천직으로 삼았고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고 인생의 보람으로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78세 되던 해에 영화 '선샤인 보이스(The sunshine boys)'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다." 100세 시대를 앞둔 현대사회에서 오래 사는 것보다 잘 늙는 게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었습..

시사와 이야기 2024.02.06

독배를 드는 소크라테스

독배를 드는 소크라테스 / 따뜻한 하루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추앙받는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직접 어떠한 저술이나 일기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제자 혹은 지인들인 플라톤이나 크세노폰, 소크라테스에게 비판적인 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 등이 남긴 저술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그의 삶과 사상을 알 수 있습니다. 플라톤은 저서 '소크라테스의 변명(변론)'에서는 '신을 믿지 않고,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라는 죄목으로 소크라테스는 재판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독배를 마셨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사실 소크라테스가 처형당한 진짜 이유는 소크라테스의 제자 중 '알키비아데스'가 아테네와 스파르타 진영을 오가며 조국을 배신했고, '크리티아스'가 아테네 시민을 유린하고 착취하던 폭군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둘이 처단되면서 배신자..

시사와 이야기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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