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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 61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들에게 드리는 글

제네바 선언 의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 인정받는 이 순간에 나의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 나의 스승에게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다. 나의 의술을 양심과 품위를 유지하면서 베풀겠다. 나는 환자의 건강을 가장 우선적으로 배려하겠다. 나의 환자에 관한 모든 비밀을 절대로 지키겠다. 나는 의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다. 나는 동료를 형제처럼 여기겠다. 나는 종교나 국적이나 인종이나 정치적 입장이나 사회적 신분을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의무를 다하겠다. 나는 생명이 수태된 순간부터 인간의 생명을 최대한 존중하겠다. 어떤 위험이 닥치더라도 나의 의학 지식을 인륜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다. 나는 아무 거리낌 없이 나의 명예를 걸고 위와 같이 서약한다. *** 의대 교수와..

시사와 이야기 2024.03.31

전화위복(轉禍爲福)

전화위복(轉禍爲福) 뜻 /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애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 '재앙이 바뀌어(轉禍) 복이 된다(爲福)'라는 뜻으로 실패를 발판으로 삼아 성공으로 이끈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담겨 있는 말 ^(^, 요즘 시기가 엄혹(嚴酷)합니다. 특히 정치권의 행태가 정말이지 가관입니다. 조금이라도 도덕적 정의롭다는 자는 누굴까? 올바른 선거가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꼭 투표합시다. ^(^, 100세 시대, 인생은 60부터 가슴에 새길 명언 하나쯤은 남겨야지요. 부끄럽지 않은 삶을 위해서...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충!

톡톡 이야기 2024.03.30

내 모습 그대로 보여주자

내 모습 그대로 보여주자 / 따뜻한 하루 영국에서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휘트브레드 문학상(코스타 상)'은 1971년에 제정되었는데 비슷한 문학상인 '부커상'보다 좀 더 대중적 성격을 지닌 상입니다. 1987년도에 이 상을 받은 '크리스토퍼 놀란' 작가는 '시계의 눈 밑에서(Under the Eye of the Clock)'라는 자전적 소설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출생할 당시 산소 부족으로 인해서 뇌성마비 장애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말할 수도,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기 때문에 그는 오직 눈으로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10살이 되던 해였습니다. 그에겐 특별한 의사소통 수단이 생기는데 바로 작은 막대기 하나였습니다. 이 작은 막대기를 이마에 붙여 알파벳 하나하나를 누르며 자기 생각을..

시사와 이야기 2024.03.30

탈고, 사랑은 아픔이어라!

사랑은 아픔이어라!(탈고) 시 / 단야 종달새 둥지를 틀던 봄에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 그 사랑은 영원할 줄 알았습니다. 꽃은 지고 하나둘 낙엽 떨어지던 날 얄궂게도 사랑은 운명을 저버렸습니다. 계절이 바뀌듯 그렇게 떠나간 사랑아 아무리 짧은 사랑 이래도 운명은, 사랑은 아픔이어라. 거짓 사랑은 영혼을 파는 행위이다. ^(^, 행복은 손이 닿는 곳이 있습니다. 가족 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3.29

사흘을 굶은 여우

사흘을 굶은 여우 / 따뜻한 하루 어느 날 욕심 많은 여우가 포도밭을 지나가다 담 너머로 탐스럽게 익은 포도 열매를 발견했습니다. 여우는 포도밭 안으로 들어갈 방법을 모색했고 울타리 사이에 난 구멍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여우는 구멍 사이로 들어가려 했지만 여우의 몸이 구멍보다 컸기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이를 보곤 여우는 한 가지 꾀를 내었는데 사흘을 굶어 몸이 구멍을 통과할 정도로 홀쭉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성공적으로 구멍을 통과해 포도를 실컷 먹었습니다. 배부른 여우는 다시 포도원을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빵빵해진 배가 구멍에 걸려 나올 수 없었습니다. 결국, 여우는 사흘을 다시 굶어 몸이 홀쭉해져서야 포도밭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적절한 욕심은 어떤 일을 추진하는 데 좋은 원동력과 동기..

시사와 이야기 2024.03.29

청출어람(靑出於藍)

청출어람(靑出於藍) 뜻 / 제자나 후배가 스승이나 선배보다 더 뛰어 남을 이르는 말 '쪽에서 나온 푸른 물감이 쪽빛보다 더 더 푸르다.'라는 뜻으로 청출어람(靑出於藍), 제자가 스승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요즘 정치권이나 이권집단의 행태를 보면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는 말처럼 빈 몸으로 태어나 빈 몸으로 죽는다는 데, 아비지옥(阿鼻地獄)의 아귀타툼 같습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자가당착에 빠진 구태의 인물들을 가려내야 합니다. 그 몫은 저와 유권자의 의무입니다. 모두 투표합시다. ^(^, 행복은 손이 닿는 곳에 있습니다. 가족 사랑이 행복입니다. 충!

톡톡 이야기 2024.03.29

아내와 아침 식사

아내와 아침 식사 유난히 바쁜 어느 날 아침... 8시 30분쯤 되었을 때 어르신 한 분이 엄지손가락의 봉합침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어르신은 9시에 약속이 있다며 빨리해 달라고 나를 무척이나 재촉했습니다. 시계를 계속 들여다보는 어르신 모습에 내가 직접 치료해 주기로 마음먹고 궁금해 물어보았습니다.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 거예요?" "근처 요양원에 입원 중인 아내와 아침 식사를 함께해야 합니다." 어르신의 아내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요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지 궁금하여 다시 물었습니다. "어르신이 약속 시간에 늦으시면 아내께서 역정을 많이 내시나 봐요?" "아니요, 제 아내는 나를 알아보지 못한 지 벌써 5년이나 되었습니다." "아니 아내께서 어르신을..

시사와 이야기 2024.03.28

탈고, 봄의 요정이고 싶다.

봄의 요정이고 싶다. (탈고) 시 / 단야 살벌한 도심의 잡초는 오늘도 군상들 발길 아래 만신창이가 된다. 밟히고 밟히는 것이 고문 받는 고통일지라도 그 누구도 원망치 않는다. 질긴 악연들을 청산할 수 있을까, 선거철만 되면 남발하는 공약으로 도심 곳곳이 깨지고 갈라진 틈으로 그나마 기를 쓰며 얼굴을 내밀고 감로수 같은 봄비에 환희를 느낀다. 이제는 해마다 겪었던 고통 아예 봄비에 흘려보내고 한 순간이라도 봄의 요정이고 싶다. ^(^,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정의롭고 참된 일꾼을 뽑읍시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3.28

정서주, 우리 어머니

https://youtu.be/elZjr8OL-fg 정서주 미스트롯 3 진 부산 2008년 7월 9일 생 15세 소녀 트롯트 가수 15세 소녀가 대단합니다. 미스트롯 3, 우승을 축하합니다. 정서주의 노래를 들으면 편안함을 느낍니다. 우리의 한과 정을 가슴에 담습니다. 우리 함께 감상합시다. 잠시라도 힐링이 된다면 고맙지요.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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