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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2

화낼 만큼 중요한 일인가?

화낼 만큼 중요한 일인가? / 따뜻한 하루 독일 심리학자 윌보트의 연구에 따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공평하지 못하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분노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전 한 방송사에서 한국인의 감정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로 '분노'를 말했는데 어떻게 하면 '분노'를 잘 다스릴 수 있을까요?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먼저 '화낼 만큼 중요한 일인가?'라고 잠시 심호흡하며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는다면 일단 그 자리에서 후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화는 다스려야 하는 감정인데 화가 더해지면 파괴적으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화를 뜻하는 단어 'anger'가 위험이라는 단어 'danger'에서 'd'만 빼면 되는데 화를 내는 것은..

시사와 이야기 2024.02.14

탈고, 고등어 만찬

고등어 만찬(탈고) 시 / 단야 오일장이 번성하던 그 시절 오일장 다녀오신 할아버지 포대 종이에 둘둘만 생선을 내놓곤 허리춤에 꾹 찔러 넣었던 알사탕 귀한 손자에게 넌지시 건네준다. 신난 손자는 달콤 달콤한 알사탕 입에 물고 오물오물 생선 다듬는 어머닐 지켜본다. 쏴하게 풍기는 냄새 해마다 방학 때 맡았던 냄새 바닷가 사시는 외할머니 냄새가 난다. 바다 냄새 물씬 풍기는 저녁상 할아버진 외할머니처럼 살점 바르고 손자는 제비 새끼처럼 받아만 먹고... 어머니는 게눈 뜨신다. 누가 뭐래도 우리 집 고등어 만찬은 게눈 뜬 어머니의 역정까지도 뭉클뭉클 정이 넘치는 저녁 풍경이다. 화는 역정이니 박장대소로 풀어야 한다. - 단야 -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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