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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2

사랑하는 별 하나

사랑하는 별 하나 / 따뜻한 하루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쳐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 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날 씻어 길을 비추어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 이성선 시인 '사랑하는 별 하나' - 사람들은 대부분 주목받기를 좋아합니다. 때론 별처럼 때론 꽃처럼 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별과 꽃의 의미는 그렇지 않습니다. 별은 비춰주기에 별이고 꽃은 웃어주기에 꽃입니..

시사와 이야기 2024.02.16

탈고, 버들강아지

버들강아지(탈고) ​ 시 / 단야 ​ 똑, 똑, 똑, 어디선가 들려오는 낙수소리 뒷산 얕은 골 파란 여울목 햇볕 총총히 내려와 뛰노는 곳 ​ 몸 녹인 얼음 재잘거리며 몽실몽실 눈뜬 강아지 얼러라 ​ 봄이면 찾아오던 순이 생각에 초겨울부터 서두른 버들강아지 ​ 지난가을 시집갔다는 바람 소식에 똑똑 눈물 흘리다 배시시 웃는다. ^(^, 어느 해 봄을 기다리며... 탈고합니다. ^(^, 늙는 것을 두려워 마라 인생은 60부터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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