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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2

탈고, 올봄에는

올봄에는(탈고) 시 / 단야 올봄에는 못살겠다 죽을 상인 사람에게도 봄이 더 춥다는 음지에도 햇볕 쨍쨍하게 몰고 올 그런 사람 한 두 명이라도 다가갔으면 좋겠다. 항상 행복한 미소로 화답하고 상큼한 숨결로 어루만지는 언짢은 말에도 웃어넘기는 사람 그냥 착하고 순수한 그런 사람 그런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그래 올봄에는 돌팔매가 날아와도 아이처럼 예쁘게 웃는 그냥 정이 느껴지는 사람들 그냥 착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2.04

시, 변산 아리랑

변산 아리랑 시 / 돌샘 이길옥 1. 직소폭포 비단 한 폭 널린다. 그 고운 결에 감겨 쏟아지는 절창 변산에 터를 잡은 온갖 것들의 소리를 모아 빚은 저 가락 굿 한판 벌여 난장을 튼다. 2. 격포 파도가 허겁지겁 달려와 읽다 두고 간 고전 수만 권을 뒤적이며 입에 거품을 문다. 채석강 書庫에 가득 찬 이야기를 꺼내 철썩, 처얼썩. 한나절을 꼬박 읽어낸 낭랑한 목청으로 격포가 들썩인다. *** 휴일 편안히 보내세요 초동문학카페도 들려주세요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시사와 이야기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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