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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봄의 요정이고 싶다.

봄의 요정이고 싶다. 시/썬라이즈 살벌한 도심의 잡초는 오늘도 군상들 발길 아래 만신창이가 된다. 밟히고 밟히는 것이 고문받는 고통일지라도 그 누구도 원망치 않는다. 질긴 악연들을 청산할 수 있을까, 갈라진 틈으로 얼굴을 내밀고 감로수 같은 봄비에 처음으로 환희를 느낀다. 이젠 해마다 겪었던 고통 아예 봄비에 흘려보내고 한 순간이라도 봄의 요정이고 싶다. ^(^, 상상력이 창작력이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희망이자 미래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03.30

시/흙

암벽화입니다. 흙(아버지) 시/썬라이즈 ‘너는 내 어미다. 내 어미다.’ 넋두리하며 자갈밭 일구시던 아버지 자갈 한 삼태기 캐놓곤 아랫목 인양 편히 앉아선 흙 한 움큼 집어 맛보셨네. 어렸던 내 눈엔 하도 신기하여 의심 없이 텁텁한 흙 집어먹고 한동안 아버지 원망도 했었네. 이미 흙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한평생 밤낮 없이 자갈밭 일궈 과수원 만드셨네. 밭고랑같이 주름살 늘도록 칠 남매 뒷바라지하실 적엔 나, 그 은혜 몰랐었네. 임종을 눈앞에 둔 아버지 흙이 너희를 키웠노라 어미처럼 공경하면 복을 주노라 하시고 당신이 일구신 과수원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 미리 봐 둔 묘 터라 자상히 일러 주실 때에도 나, 아버지의 염원 몰랐었네. 아버님 무덤과 대작하여 맑은술 몇 잔 들이켜듯 마시고 염원이 서린 과수원 내려서..

2022.03.18

가족/詩와 이미지

​詩와 이미지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이며 미래입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모두 힘내세요. 가족 시/썬라이즈 함께 있어서 행복한 가족 함께 있으면 더 행복한 가족 사랑과 믿음과 실천으로 가족을 지키게 하소서! 상처받을 언행은 조심하게 하시고 내 몸 아프듯이 보살피게 하시고 어렵고 힘든 일은 다 내게 맡기시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조건 없는 사랑 진정한 행복 뜨거운 가슴으로 나누게 하소서! 가족사랑을 누리게 하소서! ^(^, 코로나 19의 기승으로 가족들 간에도 서먹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가족을 배려하고 사랑합시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03.16

그리움에 대하여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그리움에 대하여 시/썬라이즈 어둠이 깔린 뜰에 앉아 반짝반짝 눈물 떨 구는 외톨이 별을 보았습니다. 그리움 달래려다 외톨이의 슬픈 사연 들으며 밤새도록 정 나눴습니다. 하룻밤 쌓은 정도 이별은 슬픈데 밤새 지켜본 낮달이 하얗게 눈 흘기며 질투를 합니다. 곧 떠나버릴 낮달 보고 그리움 품고 사는 것이 행복하단 걸 알았습니다. 그리움은 사랑보다 슬플 때가 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2022.03.02

고독이란 상처

고독이란 상처 시/썬라이즈 우리는 눈빛으로 이야길 나누었었지 느낌만으로도 심장은 뛰었었어, 우리는 우리 사랑은 영원할 줄 알았었지 우리 행복은 영원할 줄 알았었어 그러다 이별의 순간 훗날의 행복한 상상도 사랑도 부질없는 짓이란 걸 알았지 그렇게 슬픔으로 돌아온 이별 그렇게 이별 뒤에 찾아온 고통 고통마저도 추억이 되고 말았어,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을까 정말 사랑의 묘약은 있는 것일까 이젠 차갑게 식어버린 심장과 고독이란 상처만 남았는데... 삼나무 3월 1일 삼일절, 태극기를 답시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2022.02.24

시/나도 내가 낮설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나도 내가 낯설다. 시/썬라이즈 날마다 지나던 길인데 지나치는 사람들은 낯설다. 더불어 사는 그들은 결코 낯선 얼굴들이 아니다. 그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언제 봤는지 기억에도 없다. 거리엔 낯선 사람들 천지다. 거울에 비친 나도 낯설다. 봄볕 화창한 날엔 나도 난 줄 알고 싶다. 활짝 핀 꽃들처럼 그들도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 ^(^,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목련처럼 피다. 목련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희망입니다.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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