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제비 시/썬라이즈 마음만은 부자였던 시절이 있었지 이른 봄마다 손꼽아 기다리던 손님 행운의 배달부를 기다리던 시절이었지 빨랫줄에 행운 걸리듯 앉았던 제비들 흥부 못지않은 마음으로 대청이며 안방까지 보금자릴 내줬었지 세월을 탓할까 텅 빈 빨랫줄엔 희망대신 일그러진 욕망들만 걸렸네. 이 봄이 가고 또 봄이 온다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 된다면 강남 간 제비들 한 맘으로 돌아오겠지, *** 오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 유월은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영령들을 기리는 달입니다. 숙연한 마음으로 보냅시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