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알라!/따뜻한 하루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 현관 기둥에는 '너 자신을 알라'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는 고대 그리스의 7현인 중 한 명이었던 탈레스가 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말에 의미를 부여한 사람은 소크라테스입니다. 이에 관한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신전에 찾아가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한 사람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신탁은 소크라테스가 가장 현명하다고 했지만 그는 의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지혜롭지 않고 아직 알아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다른 현자들을 찾아가 자신이 아직 알지 못하는 질문들을 던졌습니다. 자신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이 있다면 답해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한 현자들도 그의 질문에 답하지 못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