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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돌 위에 피운 꽃~
시/午隱 李程表
고향 집 쥐똥나무 울타리에
눈시울 붉히다가 머문 산그늘 한 자락
마음의 등불 하나 켜 들고
울먹이는 일흔아홉 살의 여린 아이
안쓰러운 기억들을 헤집어내다가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꽃
휘청거리는 발걸음 에둘러
섬돌 위에 올라서고 있습니다.
***
긴휴일이지나고
다시 5월을 마지막 마무리 잘 하는 주일입니다
6월을 기대하면서 힘차게 출발해요
초동문학운영자 드림
^(^,
초도문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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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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