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유월이면 자꾸 생각이 난다.
그래서 시를 썼고, 다시 올린다.
말이나 되는 시가 시인지, 나는 좋다.
그냥 시원하다.
유월의 영령들을 기리며...
거짓말과 거짓 눈물
시/단야
해마다 유월이면
위선자들의 목소리가 왜 커졌는지,
거짓 눈물이 홍수를 이루는 까닭을
유월의 하늘은 안다.
현충원에서
국군묘지에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행사장에서
거짓 목소리와 거짓 눈물들을 본다.
유월만 되면
한 점 부끄럼도 없이
호국의 투사인양
나라사랑을 외치는 위선자들이다.
왜?
왜?
이 나라 대한민국은
눈부신 발전을 한만큼
누릴 만큼 자유도 누리고 산다.
그 자유 민주주의를 볼모로
불평불만과 사리사욕을 채운 자들은
내 나라에 백해무익한 자들이다.
거짓 목소리와 거짓 눈물보다는
내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오체 복지하여 참회로 각성함이 옳다.
유월의 하늘을 우러러
나 자신의 무능함을 규탄하며...
나라사랑/자연사랑
나라사랑/자연사랑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충!
728x90
반응형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어머니의 정원 (2) | 2023.06.05 |
---|---|
시/전할 수 없는 그리움아! (2) | 2023.06.03 |
시/돌 하나에 시 한 수 (0) | 2023.06.02 |
시/섬돌위에 피운 꽃 (2) | 2023.05.30 |
시/언제나 그 자리에 (2) | 2023.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