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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2

불행은 방심에서 생겨난다.

불행은 방심에서 생겨난다. / 따뜻한 하루 미국의 스턴트맨 '바비 리치(Bobby Leach)'는 특수 제작한 철제 드럼통을 타고 53m 높이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다행히 그는 사전에 이것을 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떨어졌고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화려한 모험가의 삶보다는 어이없는 죽음으로 비운을 맞았습니다. 어느 날 그는 뉴질랜드에서 홍보 여행을 하던 중 숙소에서 오렌지 껍질을 밟고 넘어졌는데 감염 때문에 다리를 절단해야 했고 수술 합병증으로 사고 두 달여 만에 숨졌습니다. 당시 한 매체는 그의 부고를 이렇게 썼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높이에서도 목숨을 지켜준 그의 운명은 고작 그의 키 높이에서는 그를 구해내지 못했다." 살면서 우리를 위협하는 문제와 유혹은 때론 피해 갈..

시사와 이야기 2023.11.18

탈고, 어머니 마음

어머니 마음(탈고) 시 / 단야 팔순을 넘긴 어머니가 장성한 아들을 걱정함은 마냥 철부지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뒤뚱거리는 아기의 걸음마가 대견해서 박수를 쳤어도 넘어질까 마음을 졸였고 장성하여 결혼하고 분가를 시켰어도 물가에 내놓은 자식인양 애를 태우셨지요. 처자식 데리고 문안을 가도 몸은 성한가, 손부터 잡아보고 밥상은 손수 차리셨던 어머니 내일이면 환갑인 자식이 손자들을 줄줄이 보았어도 언제나 자식은 품 안의 아들이었습니다. 가슴에 난 생채기처럼 아픔이었습니다. 자식은 품 안의 자식인데, 물가에 내놓은 자식인양 부모 마음은 죽을 때도 자식 걱정뿐입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충!

시사와 이야기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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