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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내 사랑 독도야!

내 사랑 독도야! 노랫말/썬라이즈 폭풍우 몰아치며 바다가 울던 날 밤 이 나라 우리 바다 지킴이 독도는 태양이 솟아오르듯 빛 뿌리며 솟아올랐네 천년이 흐르는 동안에도 독도는~ 독도는~ 변함없는 사랑으로 나라사랑했다네. 독도야, 한 맺힌 사랑 얘기 애절한 사랑 얘기는~ 침략을 일삼았던 도적들 때문이냐 역사왜곡도 서슴없는 외적들 때문이냐 독도야, 한 맺힌 사랑 얘기 애절한 사랑 얘기는~ 우리들 가슴에 한 맺힌 슬픈 역사라네. 후렴~~ 독도야, 아름다운 사랑 얘기 일편단심 사랑 얘기는~~ 우리들 가슴에 한 맺힌 슬픈 역사라네. 이 나라 이 땅을 사랑한 내 사랑 독도야~~ 변함없는 일편단심 내 사랑 독~ 도~ 다.~ 변함없는 일편단심 내 사랑 독~ 도~ 다.~ 광복의 달 새벽에... 뼈에 사무친 슬픈 역사 잊지..

2021.10.18

시/눈물

눈물 시/썬라이즈 당신이 흘린 눈물은 신조차 어쩌지 못하는 순수함과 숭고함의 결정체입니다. 당신의 눈물은 고통 속에 핀 사랑이며 가장 아름다운 정입니다. 당신 앞에 서면 마냥 어린양으로 한없이 가슴이 아려옵니다. 당신의 눈물이 신의 축복 속에 피어난 가장 소중한 사랑의 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감사함은 당신의 눈물이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눈물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2021.10.18

시/그들은 장애인이 아니었다.

그들은 장애인이 아니었다. 시/썬라이즈 그들은 불편한 몸을 끌고 휠체어를 타고 창공을 본다. 그들은 뜨거운 열정과 꿋꿋한 기상으로 함성을 지른다. 10월 체전 장애인 대회 비록 몸은 자유를 잃었지만 희망이란 꿈은 하늘을 날았다. 운동장에서 수영장에서 사격장에서 트랙을 힘차게 달렸다. 그리고 운동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공을 차고 던지고 만점의 활을 쏘았다. 불굴의 투지 속에 화합의 사랑은 넘쳤고 자유의 함성은 창공에 울려 퍼졌다. 장애인! 그들은 장애인이 아니었다. 그들은 이미 자유인이었다. 장애인은 병든 사회였고 부패한 기업과 관리였으며 만연된 썩은 정치였다. 그리고 정신이 병든 나였다. ^(^, 어느 해 10월 장애인 대회를 보고... ^(^, 자유인들에게 이 시를 바칩니다.

2021.10.18

시/첫사랑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첫사랑 시/썬라이즈 그해 봄이었지요. 노랗게 웃는 봄볕 같은 소녀를 봤습니다. 심장은 지진을 만난 듯 쿵쾅거리고 몸은 감전된 듯 떨고 뇌는 텅 빈 무중력 상탭니다. 호호 하하 개나리꽃들이 웃습니다. 머릿속으로 노란 미소가 날아듭니다. 첫사랑 시간이란 지우개도 세월의 약 처방도 어쩌지 못하는 아픔입니다. 개나리꽃 활짝 필 때면 몸살처럼 생각나는 첫사랑입니다. 어느 공원에서 문득 생각이 난 첫사랑, 나이가 들어도 첫사랑은 잊혀지지 않는가 봅니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1.10.16

시/대청봉 단풍 들었다.

대청봉 단풍 들었다. 시/썬라이즈 대청봉 염원은 사시사철 푸르게 하늘을 연모하는 것 한결같은 연모의 정인데 해마다 높새바람 꾐에 빠져 온몸 불살라 치장하는 아픔을 겪는다. 금년은 높새바람 비껴가길 바랐더니 어느새 발치에서 재촉하고 나 몰라라 상심에 졌던 대청봉 날밤 지새고 하품하다가 끝내는 해님에게 들켰네. 정숙하지 못하다 말날까 부끄러워 얼굴 붉힌 대청봉 큰맘 먹고 속내를 털어놓으니 치장한 모습 너무 아름답단다. 아픔쯤이야, 대청봉 마음껏 단풍 들었다. 혹독한 코로나는 가고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가을을 노래한다.

2021.10.15

노랫말/추억 이야기

추억 이야기 노랫말/썬라이즈 눈을 감으면 흐르는 달빛처럼 아련히 떠오르는 얼굴들이 설렘으로 다가오고 화면 가득히 펼쳐지는 바닷가 모래밭과 길게 이어진 발자국들이 행복했던 시절을 노래하네 철썩거리는 파도소리에 하나둘 지워지는 발자국들이 몸부림치던 아픔처럼 파도에 휩쓸려 사라지고 나면 깜깜해진 화면으로 작은 빛처럼 떠오르는 잊지 못할 추억이란 글자가 동공 속으로 쓰리게 파고든다. 후렴~~~ 하늘 가득 휘날리는 눈발이 길 위에 하나 둘 내려앉고 쌓인 눈 위에 새로운 발자국들이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밝게 펼쳐진 화면으로 빛처럼 떠오르는 글자 추억이란 아름다운 글자가 동공 속으로 행복하게 파고든다. 추억이란 글자가 머릿속에서 춤을 춘다. ^(^, 작가의 맘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

2021.10.14

시/아! 가을 여인

아! 가을 여인 시/썬라이즈 노란 스카프가 새처럼 날아 쪽빛 하늘 높이높이 날아오른 오후 언제부터 걸렸는지 은행나무에서 나부낀다. 여인의 길고 검은 생머리가 은행나무 아래서 하늘거리고 목에 두른 노란 스카프는 햇살처럼 눈이 부시다. 나비 인양 날아 내린 은행잎들 하나 둘 줍는 여인 유독 노란 스카프를 좋아했던 여인 아! 가을 여인 ^(^, 가을은 여인의 계절이다.

2021.10.12

동시/짱구의 꿈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짱구의 꿈 동시/썬라이즈 아버지 따라 들에 나간 짱구는 메뚜기 잡다가 활짝 핀 들국화를 보았어요. 하루 종일 깡충거린 짱구는 잠자리에 들자마자 꿈을 꾸었지요.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창문을 열었더니 창문 흔들던 소슬바람이 들꽃 잔치 초대장을 건넸습니다. 서둘러 옷 갈아입고 들로 나가니 안내하던 허수아비는 반갑게 손 흔들고 꿀벌들은 본체만체 부지런히 날아갑니다. 논두렁 뛰어가는 메뚜기를 따라가다 샛강 건너 향기 가득한 동산에 오르니 들국화 동산 온통 들꽃 잔치 벌였습니다. 고향 가기 전에 들렸다는 나비 부부 월동준비가 늦었다며 달려온 꿀벌들 식객으로 왔다는 메뚜기와 베짱이도 동산 가득한 산해진미를 배불리 먹었습니다. 손님들은 흥겹게 먹고 마시다가 해님이 떠난 줄도 모르고 밤이슬..

2021.10.11

노랫말/슬픈 이별

슬픈 이별 노랫말/썬라이즈 이 세상에서 변치 않을 사랑은 내게만 통하는 말인 줄 알았어요. 누구나 부러워했던 사랑이기에 그 누구도 부럽지 않았어요. 우리 사랑은 영원할 줄 알았으니까~~ 어쩌다 오해가 생겼나요. 한 번쯤은 돌이켜 생각해 봐요. 가슴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요. 정녕 오해는 풀 수가 없는 건가요. 정녕 우리 사랑 돌이킬 수 없~나요~~ 후렴~~ 통보 없는 이별, 가슴이 너무 아파요. 내 믿음 내 사랑 영원할 줄 알았었는데 변치 않을 사랑~ 모두 거짓말이었어요. 이젠 영영 영영 영영 이별이에요. 우리 사랑~ 슬~픈 이별~이에요. 우리 사랑~ 슬픈 이별~이에요.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고, 밖에서 즐거우면 집에선 더 행복하다. ^(^, 작은 뜻에 얽매여 큰 뜻을 그르치지 말라!/썬라이즈 자..

2021.10.10

동시/개미가 이사가던 날

뭘 보니? 개미요. 어디...?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아요. 개미가 이사 가던 날 동시/썬라이즈 아침나절은 햇볕이 쨍쨍했습니다. 수업을 끝낸 희망이는 개구쟁이 친구들을 따라 아이들이 몰려있는 꽃밭으로 달려갔습니다. 비가 올 거라는 엄마 말처럼 오후가 되자 먹구름이 몰려왔습니다. 뭉클뭉클 시커멓게 인상을 써댑니다. 꽃밭엔 길게 늘어선 개미들이 물난리를 대비해 이사를 갑니다. 입에는 이삿짐을 잔뜩 물고서--- 친구들과 아이들은 개미의 행열에 장난들을 칩니다. 아이들 장난질에 개미들이 혼란에 빠집니다. 그래도 개미들은 씩씩하고 씩씩하게 짐들을 챙겨 행렬에 참가를 합니다. 친구들과 아이들 눈엔 신기한 일 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하늘에선 하나 둘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영차, 영차, 개미들은 더 바쁘게 움직입..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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