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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첫사랑
시/썬라이즈
그해 봄이었지요.
노랗게 웃는
봄볕 같은 소녀를 봤습니다.
심장은 지진을 만난 듯 쿵쾅거리고
몸은 감전된 듯 떨고
뇌는 텅 빈 무중력 상탭니다.
호호 하하
개나리꽃들이 웃습니다.
머릿속으로
노란 미소가 날아듭니다.
첫사랑
시간이란 지우개도
세월의 약 처방도
어쩌지 못하는 아픔입니다.
개나리꽃 활짝 필 때면
몸살처럼 생각나는 첫사랑입니다.
어느 공원에서 문득 생각이 난 첫사랑,
나이가 들어도 첫사랑은 잊혀지지 않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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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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