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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3

The 따뜻한 하루

The 따뜻한 하루 / 따뜻한 하루 찬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가스보일러만 켜도 방안에 금세 온기가 들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여전히 난방이 어려워 겨울이 두렵습니다. 게다가 얇은 합판으로 벽을 만든 임시 보금자리는 찬기가 방 안으로 고스란히 들어오기에... 어르신들의 한숨은 짙어져만 갑니다. 서울 외곽의 어느 비닐하우스 마을. 이곳에 살고 계시는 김창수(가명, 82세) 할아버지는 도시가스를 놓을 형편은 되지 않고, 난방비는 부담이 돼서 저렴한 난방 수단인 연탄을 땝니다. 낮에는 리어카를 끌면서 폐지를 줍는데, 수입이 몇 푼 되지 않습니다. 어르신은 곧 들이닥칠 겨울이 걱정입니다. 올해는 연탄을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을지... 또 지난해처럼 중간에 떨어져서 추운 새벽을 ..

시사와 이야기 2023.12.21

탈고, 벌레 먹은 낙엽

벌레 먹은 낙엽(탈고) 시 / 단야 창으로 날아든 벌레 먹은 낙엽 하나 내 맘같이 아픔이 인다. 어쩌란 말이냐 마음에 상처는 치유할 약도 없다는데 이미 상처 난 마음처럼 너의 아픔까지도 곱게 그렇게 곱게 접어 아끼는 시집 갈피에 넣어두고 그리고 훗날 아주 먼 훗날에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며 시 한 수 읊조리며 꺼내 보련다. 아침을 열며... 밖에서 즐거우면 집에선 행복하다. ​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 메리크리스마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시사와 이야기 2023.12.21

시, 달려가는 길

달려가는 길 시 / 사강 정윤칠 펑펑 눈 내린다. 비 오다 눈 오다 진눈깨비 내렸다 싸라기 눈 내린다 폭설 휘몰아친다 진격의 속도감과 생동감은 몇 십배 더듬더듬 내려와 공산성 폭설 하늘 덮는다 갓길로 갓길로 조심조심 물결 출렁일 때 지나온 길 꼭 내 생과 같아라 *** 눈이 쌓이고 한파가 몰라 쳐왔네요 차길 조심 건강 조심하세요 초동문학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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