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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1978

수삼 겉절이와 보쌈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재료: 돼지고기 전지 400g, 생대추 4~5알, 인삼 1 뿌리, 부추 한 줌, 무순 한팩 간장 3큰 술, 맛술 1큰 술, 설탕 2큰 술, 식초 1큰 술, 고춧가루 2큰 술, 참기름, 통깨 새콤달콤 아삭한 겉절이와 돼지고기 보쌈이 푸짐합니다~~ 대추는 채 썰어서 준비해 주고 무순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ㅎㅎㅎ 몸보신 좀 하려고 수삼도 채 썰어서 넣어줬더니 싸한 수삼의 향이 은근히 매력적입니다^^ 옥상에서 가져온 부추예요. 큰 볼에 부추 수삼채 대추채 무순을 넣고 겉절이 양념을 모두 넣어준 뒤 손으로 살살 버무려 줍니다. 겉절이는 냉장고에 차게 보관해 두고 보쌈을 만들어요. 찬물에 고기에 칼 짐을 넣어서 넣어주고 월계수 잎 통후추 통마늘 편 생강 대파를 넣고 삶아..

알~ 야의 순수 우리말

알겨내다 : 소소한 남의 것을 좀스러운 언행으로 꾀어서 빼앗아내다. 알 겯다 : 암탉이 발정할 때 알을 배기 위하여 수탉을 부르느라고 골골 소리를 내다. 알구지 : 지게 작대기의 아귀 진 곳. 알 권리 : 알고자 하는 권리. 또는, 알아야 할 권리. ‘알(다)+권리(權利)'의 결합. 알근달근하다 : 맛이 조금 맵고도 달다. 알근하다 : ① 술에 취해서 정신이 조금 몽롱하다. ② 맛이 매워서 입안이 조금 알알하다. 알금뱅이 : 얼굴이 알금알금 얽은 사람. 또는 그 사람의 별명. 알금삼삼 : 잘고 얕게 얽은 자국이 드문드문 있는 모양. 알기내기 : 알아맞히기를 하는 내기. 알깍쟁이 : ① 성질이 다부지고 모진 아이. ② 아이 깍쟁이. 어려서부터 깍쟁이인 사람. 알나리 : 벼슬한 어리고 키 작은 사람에 대한 ..

자료와 교육 2021.11.06

아모레 셈프레

아모레 셈프레/따뜻한 하루 오래전 유럽에서 전해지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아모레 셈프레(영원한 사랑)'라는 이탈리아어가 적힌 두 통의 엽서를 가슴에 끌어안은 채 숨을 거둔 한 할머니의 사연입니다. 1941년 이탈리아의 장교였던 루이지는 그리스 아름다운 항구도시 파트라이로 파견되었고 그곳에서 운명적인 첫사랑 안겔리키를 만나게 됐습니다. 행군하던 루이지는 안겔리키에게 길을 물었고 그녀는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루이지는 그녀가 굶주림에 지쳐 있음을 눈치채고는 갖고 있던 전투식량과 음식들을 그녀에게 나눠주었고 이를 계기로 이 두 남녀는 가까워졌습니다. 이후에도 루이지는 먹을 것을 들고 그녀의 집을 찾아갔고, 그렇게 서로의 말을 배우며 비밀스러운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그러나 1943년 이탈..

서로 이야기 2021.11.06

오해를 사는 말

오해를 사는 말 짧은 글/썬라이즈 오해는 운을 떼듯 말하는 데서 기인한다. 사람들은 상대가 운만 떼어도 말에 대한 진실을 알 것이라 믿는다. 그로 인한 오해와 사건들은 이 시간에도 벌어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 대부분이 믿고 사랑하는 상대에게 오해를 살 말들을 서슴없이 한다. 그것도 말하고 싶은 진실을 운을 떼듯 우회적으로 말들을 한다. 문제는 운을 떼듯 말하는 데에 있다. 이로 인해 벌어지는 오해는 자신은 물론 상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기도 입히기도 한다. 우리는 말을 함에 있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진실을 있는 그대로 말해야 한다. 그 진실된 말을 운을 떼듯 우회적으로 말하는 것은 듣는 상대가 이해하기에 따라 받아들이는 것이 틀리기 때문이다. 특히 말과 부합되지 않는 적절치 못한 상황이..

단편과 생각 2021.11.05

나폴레옹의 세 마디

나폴레옹의 세 마디/따뜻한 하루 한 소년이 동산 위 무지개를 발견했습니다. 소년은 그것을 붙잡고 싶어 말 등에 올라타고 동산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무지개는 저 멀리 산 위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년은 이번엔 산을 올랐습니다. 무지개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로 정상에 섰지만 무지개는 바다 위에 떠 있었습니다. 아무리 높은 곳에 올라도 무지개는 잡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곤 실망한 소년은 피곤함에 지쳐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소년의 이름은 나폴레옹입니다. 그는 누구보다도 꿈이 큰 소년이었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처절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프랑스의 황제로 군림했고 많은 부와 명예를 손에 쥐었습니다. 그러나 전쟁에 패한 후 쫓겨간 유배지에서 초라한 죽음을..

서로 이야기 2021.11.05

아~ 앉의 순수 우리말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야생화(분홍바늘꽃) 순수 우리말[ㅇ] - ㅇ 아갈대다 : 이러니 저러니 아가리를 놀리다. 즉, ‘말질하다'의 속된 말. 아갈잡이 : 소리를 지르지 못하도록 입에 헝겊이나 솜 따위로 틀어막는 것. 아그데아그데 : 열매 같은 것이 잇달아 매달린 모양. 아구려 쥐다 : 쪼그리다. 아금바르다 : 알뜰하고 다부지다. 아금바리 : 아금바르게. 아금박 차다 : 매우 이악하고 깐깐하다. 아금받다 : ① 알뜰하게 발밭다. ② 이악하고 깐깐하다. ③ 매우 아금바르다. 또는, 야무지고 다부지다. 아긋하다 : 목적하는 점에 겨우 이르다. 아기그네 : 어린애를 재우거나 놀게 하기 위하여, 눕히거나 앉히어서 흔들게 만든 물건. [유의어] 요람(搖籃) 아기낳이 : 아기를 잘 낳는 일. 아기네 : 아기들. ‘-..

자료와 교육 2021.11.05

사진 촬영지 명소와 계절별 정보

사진 촬영지 전국 명소 및 계절별 정보 1) 계절별 사진 찍기 좋은 곳 2) CF촬영지 10선 3) 일출 명소 10선. (dicaview.com 참조) 4) 영상이 좋은 곳들 (dicaview.com 참조) 1) 계절별 사진 찍기 좋은 곳 [봄] 꽃 3. 15 – 25 / 매실 / 하동 청매실농원, 과천대공원 화원, 난지도 3. 20 – 30 / 진달래 / 화왕산, 치악산, 한라산, 해인사, 월출산, 금산사 3. 25 – 30 / 유채꽃 / 제주도 성산포, 표선 3월말,, 4월 / 일출 / 공현진, 38 휴게소,제주 형제섬,해금강 사자암(3.1-20) 4. 10 – 20 / 진달래 / 명지산 계곡, 홍천강 숙암리, 월정사, 상원사 4. 10 – 20 / 벚꽃 / 쌍계사(4.5-10), 금산사, 송광사(4..

자료와 교육 2021.11.04

남성의 회춘(回春) 비결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남성의 회춘(回春) 비결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아름다웠던 젊은 시절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술 한 잔과 눈물 한 방울을 통해 살짝 찾아가 보는 젊은 시절은 서툴지만 아름다운 것이었노라 말하곤 한다. 뜨거운 감정을 나눴던 첫사랑, 청운의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던 교실, 첫 MT를 가던 완행열차의 설렘 등 당시를 대표하는 아이콘들로 가득한 재밌는 인터넷 사이트의 한 장면처럼 기억 한 편에 남아있다. 하지만 나이가 듦에 따라 뒤로만 넘어가는 이마라인, 늘어나는 흰머리, 늘어지는 뱃살,옆구리에 투실투실하게 차오른 살, 쪼글쪼글하고 기미 낀 피부 등 세월의 산물을 감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그런데 이토록 돌아가고 싶은 젊음의 모습에는남녀에게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

100세 시대 2021.11.04

무엇을 어떻게 보는가?

무엇을 어떻게 보는가/따뜻한 하루 스쳐 가는 일반적인 사물과 사건이지만 그 속에서 무엇을 보는지에 따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발명품과 예술품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물이 끓는 주전자를 무심코 보았으나 제임스 와트는 거기서 증기기관차를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번개를 보고 무서워만 했으나 프랭클린은 어둠을 밝힐 전기로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새의 비상을 그저 당연한 자연현상으로 보았으나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나뭇잎의 낙하를 허무하게만 보았지만 헨리는 '마지막 잎새'를 로댕은 큰 화강암에서 '생각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이처럼 같은 현상을 보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달라집니다. 우린 '눈'을 통해 무언가를 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흔히 눈을 마음의 창이라고 합니..

서로 이야기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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