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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1978

타~ 팃의 순수 우리말

순수 우리말[ㅌ] - ㅌ 타관 바치 : 타향 사람. 타관(他關)+ 바치의 결합. 타끈하다 : 성격이 단작스럽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다. 단작스럽다는 보기에 더러운 태도가 있다. 타니 : 귀걸이. 타락줄 : 사람의 머리털로 꼬아 만든 매우 질긴 줄(몹시 질기고 오래 견딤). 타래 : 실 고삐 같은 것을 감아 틀어놓은 분량의 단위. 타래박 : 물을 뜨는 기구. 대나무로 긴 자루를 만들고 그 한쪽 끝에 큰 바가지를 달아맨 것. 타래 정 : 돌을 쪼거나 다듬는, 쇠로 만든 연장. 타래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게 생김. 타래 치다 : 바람이나 먼지 따위가 빙빙 맴돌아 솟구치다. 타분하다 : 음식 맛이 산뜻하지 못하다. 타짜꾼 : 노름판 같은 곳에서 속임수를 잘 부리는 사람. 탁난치다 : 몸부림을 치다. 탁동 : 광맥에..

자료와 교육 2021.11.14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따뜻한 하루 유명한 이솝우화의 '해와 바람' 이야기입니다. 하늘에는 해와 바람이 살고 있었는데 온화한 해와 달리 바람은 샘이 많고 거만했습니다. 어느 날 바람은 해에게 해보다 자신의 힘이 훨씬 세다며 자랑했습니다. 마침 한 남자가 따뜻한 외투를 입고 길을 걸어가고 있었고 이를 본 바람은 하나의 내기를 제안합니다. "저 남자의 옷을 누가 먼저 벗기는지 내기할래?" 그리고 바람은 지나가는 남자 쪽으로 세차게 바람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남자는 추위에 떨며 옷깃을 여미었고 이에 바람은 더 세차고 힘껏 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남자는 외투를 더욱 꽁꽁 여몄고 돌풍과 소용돌이를 동반해서 바람을 불어도 남자의 외투는 벗겨지지 않았습니다. 지친 바람을 뒤로하고 해가 자신의 차례라며..

서로 이야기 2021.11.14

적당한 안전거리

적당한 안전거리/따뜻한 하루 한 회사가 고액의 연봉을 제시하면서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가진 운전기사를 채용한다는 광고를 냈습니다. 첫째, 운전을 편안하게 해야 합니다. 둘째, 품행이 단정해야 합니다. 셋째, 안전의식을 철저하게 갖춰야 합니다. 많은 훌륭한 기사들이 지원하였지만, 시험을 통해 단계별로 선별해 낸 결과, 우수한 실력을 갖춘 3명이 마지막 후보자로 남게 되었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마지막 시험 문제를 통해서 최종 한 명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낭떠러지의 끝에 금덩어리가 놓여 있습니다. 만약 차를 끌고 가서 금덩어리를 가져오라고 한다면 낭떠러지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 차를 세워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첫 번째 응시자가 현실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고민한 끝에 ..

서로 이야기 2021.11.13

카~ 킷의 순수 우리말

야생화(누리장나무 꽃) 순수 우리말[ㅋ] - ㅋ 카랑하다 : ① 목소리가 쇳소리처럼 높고 맑다. ② 빛이 제법 맑고 밝다. 칼 벼락 : 몹시 호된 벼락. 칼 벼랑 : 깎아지른 듯이 험하고 위태로운 벼랑.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 자는 잠. 칼 재비 : 택견에서, 엄지와 검지를 벌려 상대의 목을 쳐내는 손 기술의 하나. 칼 탕치다 : 형체도 알아볼 수 없도록 바수어서 못 쓰게 만들다. 컷달 : 연의 네 귀에 X자 형으로 얼러서 붙이는 대오리. 켜다 : 톱으로 베다. 켠 : 쪽, 편. 코골이 : 잠잘 때 코를 몹시 고는 사람. 코꿴 송아지 : ‘약점을 잡힌 사람'을 비유하는 말. 코납작이 : 핀잔을 들어 기가 꺾인 사람. 코떼다 : 무안하도록 핀잔을 맞다. 코리다 : ‘고리다'의..

자료와 교육 2021.11.13

1000원의 식당

1,000원 식당/따뜻한 하루 천 원짜리 한 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천 원으로는 쉽게 커피 한 잔도 마실 수 없는 요즘 공깃밥과 국, 3가지 반찬이 담긴 '든든한 한 끼'를 천 원에 제공하는 백반집이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논란 중인 식당 가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흑미밥, 따뜻한 된장국과 3가지 반찬이 있는 사진을 올리며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했습니다. "11년 동안 이렇게 차려주고 1,000원을 받습니다. 장사도 잘돼서 하루 100명이나 먹고 갑니다. 더 어이없는 건 식당이 적자라 사장이 투잡까지 뜁니다." 이 식당은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에 위치한 '해 뜨는 식당'으로 알려졌습니다. 고(故) 김선자 씨가 사업 실패로 끼니조차 해결하기 어려웠던 ..

서로 이야기 2021.11.12

차~ 초의 순수 우리말

자연사랑/어린이 사랑입니다. 순수 우리말[ㅊ] - ㅊ 차깔하다 : 문을 굳게 닫아두다. 차돌멩이 : 작은 차돌. 또는, 차돌로 된 크지 않은 돌멩이. 차렵 : 옷, 이불 따위에 솜을 얇게 두는 일. 차렵이불은 차렵으로 지은 이불. 차 머리 : 차의 앞부분. ‘버스정류장'을 뜻하는 쓰임도 있음. 차비 없이 : 미리 갖추어 차리는 준비도 없이. 차일 구름 : 차일처럼 햇빛을 가리는 구름. 차일(遮日)+구름의 결합. 찬돈 : 밑천. 찬돛 : 높이 올리어 단 돛. 찬바리 : 짐을 가득 실은 바리. 찰젖 : 진하고 영양분이 많은 젖. (상대어) 물젖 참나 : 본래 모습의 나. 참맛 : 참된 맛. 참멋 : 참된 멋. 참살 : 단단하고 포동포동하게 찐 살. 참 없다 : 그치거나 멈춤이 없다. 참을 줄 : 잘 참고 견..

자료와 교육 2021.11.12

故 박정희 대통령 일기문 중에서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희망입니다. 故 박정희 대통령 일기문 중에서 춘삼월 소묘 - 1951년 4월 25일 벚꽂은 지고 갈매기 너울너울 거울같은 호수에 나룻배 하나 경포대 난간에 기대인 나와 영수 노송은 정정 정자는 우뚝 복숭아꽂 수를 놓아 그림이고야 여기가 경포대냐 고인도 찾더라니 거리가 동해냐 여기가 경포냐 백사장 푸른 솔밭 갈매기 날으도다. 춘삼월 긴긴날에 때가는 줄 모르도다. 바람은 솔솔 호수는 잔잔 저건너 봄사장에 갈매기떼 날아가네 우리도 노를저어 누벼 볼까나 영수의 잠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1952년 7월 2일 밤 옥과도 같이 금과도 같이 아무리 혼탁한 세속에 젖을지언정 길이 빛나고 아름다와라. 착하고 어질고 위대한 그대의 여성다운 인격에 흡수되고 동화되고 정화되어 한 개 사나이의 개성으로 세련하..

자료와 교육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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