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우스를 선물했어요.
따뜻한 하우스를 선물했어요. 어린 재진(가명)이와 은진(가명)이를 남기고 멀리 베트남으로 떠나 버린 엄마, 그리고 몸이 불편한 아빠. 겨울이면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거실에 모여 함께 자야 하는 열악한 주거 환경... 모든 것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은진이는 사춘기를 맞았습니다. 이제 14살, 아빠와 남동생과 분리된 본인만의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손빨래를 대신해 줄 세탁기도 필요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이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며 주거 환경 개선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5월, 따뜻한 하루 직원들은 새벽같이 출발해서 4시간 이동해 재진이와 은진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안 곳곳에 불필요한 물건들은 버리고,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낡아서 쓸 수 없는 물건, 오래된 가구, 장판 등 낡은 물건들을 정리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