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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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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같은 말도 느낌이 다른 이유?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인도 겐지스강) 같은 말도 느낌이 다른 이유? 한 젊은이가 노인을 찾아가 물었다. "선생님, 진리란 무엇입니까?" "깨달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오." 노인의 대답에 젊은이는 못마땅한 표정이었다. "깨달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눈 뜬 사람이오." 대답을 들은 젊은이는 퉁명스럽게 말했다. "말씀이 참 애매하군요. 뭔가 멋진 대답을 기대했는데.." 그러자 노인이 한 권의 책을 젊은이 앞에 펼쳐 보이며 한 마디 했다. "이것은 성자의 말씀이오. 여기 그렇게 쓰여 있소." 그러자 젊은이는 반색하며 말했다. "역시 그렇군요. 어쩐지 훌륭한 말씀이었어요." 그러자 노인은 한숨을 쉬며 한 마디 했다. "내 말이라고 하면 시원찮게 여기더니, 성자의 말씀이라고 하니 그럴 ..
서울대미술관 / 전시에 초대합니다. 서울대미술관 전시에 초대합니다. ^(^, 관심 있는 분들은 참관하세요.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튀르키예에 다녀왔습니다. 튀르키예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월 6일, 최악의 지진 피해를 입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모금에 참여한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희 남편도 6.25 전쟁에 참전하여 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가족으로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큰 재난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좋은 일에 쓰려고 유족수당을 조금씩 아껴 모았었는데... 한 30만 원 정도 되더라고요. 하루속히 피해복구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박청운(86세) - 또 6.25 전쟁 당시 평양을 최초로 입성한 국군의 주역으로 훈장을 세 개나 받은 육군 7사단의 전설적 영웅인 김기열 어르신도 그간 모아둔 훈장 수당을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습니다. "6.25 전쟁..
아네스의 노래 아네스의 노래 그곳은 어떤가요 얼마나 적막하나요 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랫소리 들리나요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나요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있나요 시간은 흐르고 장미는 시들까요 이젠 작별을 할 시간 머물고 가는 바람처럼 그림자처럼 오지 않던 약속도 끝내 비밀이었던 사랑도 서러운 내 발목에 입맞추는 풀잎 하나 나를 따라 온 작은 발자국에게도 작별을 할 시간 이제 어둠이 오면 다시 촛불이 켜질까요 나는 기도합니다 아무도 눈물을 흘리지 않기를 내가 얼마나 간절히 사랑했는지 당신이 알아주기를 여름 한낮에 그 오랜 기다림 아버지의 얼굴 같은 오래된 골목 수줍어 돌아앉은 외로운 들국화 까지도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의 작은 노랫소리에 얼마나 가슴 뛰었는지 나는 당..
27년 만에 찾은 딸 꿈은 힘든 일도 즐겁게 만든다. 27년 만에 찾은 딸 영국의 마이클 호그벤(71)이라는 할아버지는 1980년 아내와 이혼하였습니다. 1986년 이후로는 딸을 만날 수도 소식도 들을 수도 없었습니다. 마이클 할아버지는 27년간 딸을 그리워하며 찾아다니다가 딸과 함께 살았던 지역 신문사 창문에 편지 한 장을 붙여 놓았습니다. "미안하다 맨디. 네가 지금 사용하는 이름은 모르지만 오랜 시간동안 널 찾고 있단다. 매일 널 그리워하고 있다. 사랑한다." 이후 누군가 이 편지를 발견하고 편지의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고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딸이 보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27년 만에 극적으로 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빠의 딸을 향한 애절한 사랑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 영국 메..
따뜻한 겨울 만들었어요. 따뜻한 겨울 만들었어요. 여전히 우리나라에는 15만여 가구가 연탄에 기대어 살아갑니다. 장당 850원이 되는 연탄은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에겐 큰 부담입니다. 그래서 겨울의 강추위가 무섭고 두렵습니다.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들은 이음새가 어긋난 가건물, 즉 판잣집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아 한겨울 추위를 견디기가 더욱 어려운데요! 따뜻한 하루는 이러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여러 차례 연탄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겨울, 따뜻한 하루 주최로 진행한 연탄 봉사에는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특히 저희 단체 나눔 지기로 활약해주고 계시는 배우 정희태, 정다은 님을 비롯하여 배우 이태란, 박호산 님 등 많은 연예인들도 함께 구슬땀을..
17시간, 동생을 지킨 소녀의 호소 17시간, 동생을 지킨 소녀의 호소 과거 6·25전쟁 때 한국의 참전 요청에 가장 빨리 손 내밀어 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튀르키예에 큰 강진이 발생한 것입니다. 건물은 종이처럼 찢겨있고 수많은 사람이 건물에 깔려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중 7일 한 기자가 촬영한 사진은 튀르키예의 참혹한 현장을 그대로 전해주었습니다. 붕괴된 건물 잔해 밑에 어린 자매가 깔려있고 언니로 보이는 어린 소녀가 힘들게 동생을 품에 안고 구조요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잔해 밑에서 추위에 떨며 17시간이란 긴 시간을 버티고 있었던 소녀는 구조대원을 발견하자 힘겹게 말했습니다. "제발 우리를 구해주세요. 그럼 저는 당신의 노예가 될게요." 어린 소녀의 입에서 '노예'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
최악의 강진,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최악의 강진,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지난 2월 6일 새벽 4시,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6년 사이에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중 최대 규모로 파악되는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 주의 10여 개 도시가 하루아침에 무너졌습니다. 남부 아다나 지역에선 10층 아파트 건물 한 동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주저앉았습니다.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5,000명을 넘어가고 있는데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날이 밝아오자 구조대의 본격적인 구조활동이 시작됐습니다. 구조대는 생존자를 찾기 위해 맨손으로 땅을 파냈고, 뜬 눈으로 아침을 맞은 생존자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울음으로 쏟아냅니다. 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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