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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야기 284

따뜻했던 작은 크리스마스

따뜻했던 작은 크리스마스 그림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희귀 난치병 환아, 현아를 기억하시나요? 따뜻한 하루는 얼마 전 현아와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현아가 따뜻한 하루 앞으로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현아의 편지... 따뜻한 하루와 함께했던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가 현아에게 행복한 추억이 된 것 같아 저희가 더 기쁘네요. 이름도 생소한 희귀병, '이영양성 표피박리증 열성'. 얼굴과 몸 전체의 피부 곳곳이 벗겨져 극도의 고통을 호소하는 병을 갖고 태어난 현아.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고통에 시달리며 지독한 수술과 치료를 견뎌왔는데요. 8년 전부터 현아를 꾸준히 지원해온 따뜻한 하루는 여전히 고통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13살 겨울을 맞은 현아를 위해 따뜻..

서로 이야기 2022.12.24

이해 못 할 일은 없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야생화(민들레) 세상에 이해 못 할 일은 없는데... 베트남에는 자존심 때문에 상처받은 한 젊은 부부의 이야기가 있다. 전쟁이 나면서 젊은 남편은 임신한 아내를 두고 전쟁터로 나가야 했다. 몇년후 그가 군대에서 돌아왔을 때 마을 입구에서 사내아이를 데리고 있는 부인을 발견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자신들을 보호해 준 조상에게 깊이 감사 드렸다. 남편은 아내에게 시장에 가서 조상의 제단에 놓을 과일과 꽃 다른 제물을 사오라고 말했다. 그녀가 물건을 사러 시장에 간 사이 그는 아들에게 자신의 아빠라고 부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는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아이는 말했다. "아저씨!!아저씨는 저의 아빠가 아니에요. 우리 아빠는 매일 밤 집에 왔고, 엄마는 아빠에게..

서로 이야기 2022.12.09

가슴으로 품어주신 어머니

저는 새어머니가 미웠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가 저희 삼 형제에게 어떤 아주머니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제부터 이 분이 너희 어머니시다."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친어머니는 암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시다가 끝내 세상을 뜨셨지만, 저에게 어머니는 단 한 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새어머니가 싫었습니다. 숨소리도, 발걸음 소리도.. 이유 없이 새어머니를 미워했습니다. 새어머니와 친해지면 마치 친어머니에 대한 배신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죠. 매일같이 새어머니와 싸웠습니다. 심지어는 어머니가 싫다며 가출까지 했던 저입니다. 아버지는 중간에서 난처해하셨죠. 그러던 어느 날, 중학생이었던 저는 두 분이 나누는 이야기를 우연히 엿듣게 되었습니다. 새어머니는 앞으로 아이를 임신하고 싶지 않다고 아버지를..

서로 이야기 2022.12.01

과오를 대하는 자세

과오를 대하는 자세/따뜻한 하루 두 고등학교의 농구팀이 서로 열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방어를 하고 있던 팀의 한 선수가 공을 빼앗고는 상대방 골대를 향해 공을 몰고 가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슛하기 위해 뛰어오르는 순간 상대 팀 선수가 그 선수를 잡아당겨 내동댕이쳤습니다. 그런데 심판은 이 반칙 행위를 못 보았는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경기는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반칙한 선수의 감독이 '타임'을 외치며 선수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 반칙은 받아들여질 수 없다." 그리곤 반칙한 선수를 다른 선수와 교체했습니다. 이러한 감독의 행동에 관중들은 힘찬 박수를 보냈고 이후 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페어플레이는 스포츠의 의무는 아니..

서로 이야기 2022.11.25

해트트릭 유래와 월드컵 송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축구 `해트 트릭'의 유래 축구경기에서 자주 듣는 용어에 '해트 트릭'이 있다.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3골을 넣을 때 이 말을 쓴다. 'Hat Trick'이라는 영어 단어만 봐서는 이 용어가 왜 '3골'을 뜻하는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해트 트릭'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3세기 영국에서 생긴 크리켓 게임에서였다. 크리켓은 한 팀당 11명씩의 선수가 공과 배트를 가지고 하는 야구 비슷한 게임이다. 11명 타자 가운데 주장을 제외한 10명이 모두 아웃되면 1회전이 끝나는데, 이것이 보기보다 쉽지 않아 하루 경기가 보통 2회전으로 치러진다. 그러니 투수가 세 타자를 연속 아웃시킨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많은 크리켓 클럽에서는 이런 '위업'을 이룬..

서로 이야기 2022.11.24

사랑받는 연애비법

사랑받는 연애비법 1.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자 둘이 처음 만난 장소와 잘 가는 음식점, 가장 좋아하는 노래와 운동경기, 신체 사이즈 등 상대에 관한 모든 것을 꼼꼼히 적어 두는 건 어떨까요! 이런 정보들은 각종 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해야 할 때, 연인의 마음을 미리 읽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등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이런 세심한 마음 씀씀이는 상대방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둘의 사랑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겠죠! 2. 90대 10의 원칙을 잊지 말자 상대방의 사소한 잘못에도 매우 화가 났다면 보통 그 중의 90%는 과거에 그가 잘못한 일을 떠올렸기 때문이며 약 10%만이 그 순간의 잘못에 의해 화가 난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90%와 10%에 해당하는 것이 각각 무엇인지 , 즉 ..

서로 이야기 2022.11.13

9년 전 프로방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9년 전 프로방스 예술과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아름다운 마을 프로방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1996년 프로방스 레스토랑으로 시작된 프로방스 마을은 매일 같은 모습이기를 거부하며, 보다 아름다운 마을 건설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5년을 추억하며 앞으로 미래의 설레임을 기약하는 프로방스가 되겠습니다. 프로방스 마을문의 : 1644-8088 / 경기도 탄현면 성동리 82-1 ^(^,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더 멋지게 변했을 프로방스 마을을 상상해 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서로 이야기 2022.11.07

연탄 봉사

연탄 봉사/따뜻한 하루 추운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겨울이 무섭고, 두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차가운 방에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우리 이웃들입니다. 혹한의 추위에도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집에서도 두꺼운 외투를 입고, 양말을 신으며 버티지만 단열이 되지 않는 낡은 집에 전기장판으로 버티기에는 너무 역부족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온정의 손길이 확연히 줄었습니다. "날씨는 추운데 연탄창고가 비어가니 마음이 불안해요." "딱 열흘 때울 연탄밖에 남지 않았는데..." "요즘은 지원도 거의 없더라고요." 따뜻한 하루는 매년 그래 왔듯이 올해도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연탄 나눔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웃에게 관심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함께 ..

서로 이야기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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