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2, 쉬땅나무의 무용담3, 이야기4, 자연의 분노5, 결론 쉬땅나무의 무용담(탈고) 시 / 단야 작은 꽃들이 올망졸망재잘재잘 얘기들을 한다. 따사로운 햇살의 입맞춤에부끄럼을 타느라 호들갑을 떤다. 아니야,지난여름 태풍에도 굳건히 버티었노라고뿌리를 추켜세우는 꽃대의 무용담을 듣는 거야 아니야,지난겨울 기상이변인 한파도 견뎠다는단단한 밑동의 지구사랑 덕담을 듣는 거야 그래, 올망졸망 꽃들은꽃대의 무용담과 덕담을 듣는 거야앙증맞은 귀를 쫑긋거리며... ^(^,태풍에도 굳건히 버틴 쉬땅나무의 꽃들이 아름답다.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다. 쉬땅나무 장미과 갈잎떨기나무이며 6~7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결실한다. ‘쉬땅나무'라는 이름은 꽃차례가 수수 이삭 같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