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이야기

시/새싹

썬라이즈 2023. 5. 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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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새 싹 

시/덕 명

할아버지가
돌아 가셨다.

장지에 도착하여
이제 이별의 하관을 하려는데

따라온 다섯살 된
딸이 엄마손을 파랑파랑 흔들며
묻는다.

엄마
할아버지 이렇게 심으면
언제 나와

눈물로
범벅이된 엄마의 눈이 그냥
동그래졌다.

새싹이
새싹을 사랑했다 

예인문학 덕명 시인님 감사합니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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