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440

글/나비와 나

나비와 나 글/썬라이즈 비록 나비의 생은 짧지만 비상의 날갯짓을 위한 몸부림은 차마, 인간은 흉내도 낼 수 없다. 나비를 보면서 나를 돌아본다. 하루를 살더라도 의미 있게 살자! 세상은 혼돈으로 빠져들고 언제 어느 때 불행이 닥칠지 모른다. 힘든 시기일수록 긍정의 힘으로 살자! 응원하자! 열심히 살자고 응원하자.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파이팅! 고지가 눈앞일수록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 알고 있는 것이 아무리 많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만 못하다. – 공자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충!

2023.04.27

시/영혼의 빗방울

영혼의 빗방울 시/썬라이즈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모두가 깊이 잠든 밤에 가을비는 내렸습니다. 사랑했던 임을 떠나지 못해 몸부림쳤던 어느 해 가을을 잊지 못해 가을비는 그렇게 내렸습니다. 떠날 땐 치장을 해야 한다며 곱게 단장한 단풍잎에 임을 닮은 빗방울로 가을비는 쓸쓸히 내려앉았습니다. 매서운 이승의 바람에 가냘프게 떨던 빗방울은 따사로운 한줄기 햇살에 차가운 영혼을 녹였습니다. 이승을 떠돌던 빗방울이 그리움에 떠돌던 영혼이 따사로운 임의 입김으로 곱고 아름답게 승화합니다. ^(^,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4.26

시/일장춘몽(一場春夢)

일장춘몽(一場春夢) 시/썬라이즈 세상살이 힘들다고 현실을 외면하랴! 오수를 즐기는 나른한 봄날에 잠시잠깐 속세를 잊고자 도피행각을 벌였는데 간 곳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첩첩산중이다. 산중에 홀로 앉아 명상에 잠기려니 들려오는 가야금소리는 심금을 울리고 퉁소소리는 하늘의 선율이로다. 시원한 낙수소리에 실눈을 뜨니 선율과 어울린 선녀의 춤사위는 속세에 물든 눈과 맘을 황홀케 하노라!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충!

2023.04.22

시/들꽃

들꽃 시/썬라이즈 산자락 외진 산자락 홀로 피어난 들꽃 풍진 세상 북풍한설도 꿋꿋한 의지로 눈을 이불 삼아 잠을 잤지 그러다가 두런두런 봄 오는 소리 들리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켰지 오직 작은 소망 하나 꽃을 피우기 위해 ^(^,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산에는 꽃이 피네에서-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4.21

시/찾아온 가을

하루가 행복하면 주일이 즐겁습니다. 찾아온 가을 시/한영주 보고픔이 그리움이 서글픔이 없는 가을은 가슴에 설레임도 기다림도 느낄 수도 없는 식어버린 심장이기에 시릴 만큼 짙게 물든 단풍의 눈물을 보고도 나 홀로 고독에 빠져서 가을의 애틋함을 간절함을 슬픔이라고 아픔이라고 눈가에 얼룩진 눈물 때문에 볼 수 없는 계절이라고 그래서 가을을 사랑하면서도 밀치는 계절 *** 모두 건강 조심 하세요 초동문학에서...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4.18

시 / 딸의 결혼식

딸의 결혼식 시/썬라이즈 딸아, 딸아 내 딸아 사랑이 너무 컸던가 딸 자랑도 사랑한다는 말도 쑥스럽다는 생각에 입도 뻥긋 못했었네. 그러다가 딱 한 번 사랑한다고 말했었네. 딸, 결혼식 날 내 딸 손을 꼭 잡고 많이 사랑했단다 내 딸아! 부디 행복하게 잘 살아라! 말을 하고도 왈칵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 천장을 바라봤던 나지만 딸을 목숨처럼 사랑했었네. 사랑했다는 그 말에 딸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살며시 안으며 딸의 등을 토닥였네. 가슴 뭉클뭉클 가슴으로 눈물 흘렸네. ^(^, 10년 전, 딸의 결혼식에 다녀와서.... 써놨던 시를 올립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2023.04.17

시/바다엔 말뚝사내가 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바다엔 말뚝사내가 있다. 시/썬라이즈 짠 삶을 끌고 밀물이 밀려왔다가 어깨에 얹혔던 걱정 하나 싣고 돌아가면 갯벌에 남은 발자국 게 한 마리 집 짓고 게거품 일으키며 짝을 기다린다. 한 세월 바다만 바라보다가 게거품 방울 되어 하늘 날아오르면 타임머신을 타듯 방울 속으로 들어가 먼 과거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난다. 강원도 깊은 골짜기 하늘 맞닿은 고향 산 벗해 살았던 댕기머리 계집애 책 보따리 허리에 차고 시오리길 성냥갑만 한 학교를 가고 상급학교 못 갔다고 눈물만 질질 짜던 계집애 비탈진 자갈밭 어미 따라 일구며 살다 중매쟁이 따라 읍내 다방에서 선보곤 달포 만에 족두리 썼네. 말뚝처럼 멋없는 새신랑 따라 가까운 온천서 하룻밤 묵고 다음 날 배 타고 떠난 하룻밤 사..

2023.04.15

시/두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두 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시/썬라이즈 인생아, 내 인생아! 욕망에 사로잡힌 인생아 백 팔 층 옥상에 올라가 욕망의 괴성을 질러댄다. 더 이상 오를 곳 없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참혹한 욕망의 끝을 붙잡고 부질없는 몸부림을 친다. 마음은 천길 벼랑 끝에 선 절절한 심정일 테지 끌탕인 인생이 몸부림친들 빌딩 아래로 추락할 뿐이지 떨어져 산산이 부서진 추락한 불쌍한 인생아 갈 때까지 추락한 인생아 죽음 앞에서 깨달은 성찰 잘못된 삶을 용서하소서 두 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두 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두 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4.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