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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644

노랫말 / 내사랑 독도야!

내 사랑 독도야! ​ 노랫말 / 단야 ​ 폭풍우 몰아치며 바다가 울던 날 밤 이 나라 우리 바다 지킴이 독도는 태양이 솟아오르듯 빛 뿌리며 솟아올랐네 ​ 천년이 흐르는 동안에도 독도는~ 독도는~ 변함없는 사랑으로 나라사랑했다네. ​ 독도야, 한 맺힌 사랑 얘기 애절한 사랑 얘기는~ 침략을 일삼았던 도적들 때문이냐 역사왜곡도 서슴없는 외적들 때문이냐 ​ 독도야, 한 맺힌 사랑 얘기 애절한 사랑 얘기는~ 우리들 가슴에 한 맺힌 슬픈 역사라네. ​ 후렴~~ ​ 독도야, 아름다운 사랑 얘기 일편단심 사랑 얘기는~~ 우리들 가슴에 한 맺힌 슬픈 역사라네. ​ 이 나라 이 땅을 사랑한 내 사랑 독도야~~ 변함없는 일편단심 내 사랑 독~ 도~ 다.~ 변함없는 일편단심 내 사랑 독~ 도~ 다.~ 광복의 달 새벽에.....

가사가 노랫말 2023.08.12

단야의 유정만리 1권 11화

햇살이 따가운 한나절, 노소가 천지봉 깊은 골짜기로 들어서고 있었다. 무룡은 몸에 딱 맞는 지게를 지고 아버지를 따라 산에 올랐다. 지게는 아버지가 어깨나 등이 배기지 않도록 아주 편하게 만들어준 지게였다. 그런데 오늘따라 아버지는 천지봉 깊숙한 골짜기까지 들어가서야 지게를 벗었다. 주위는 곧게 자라지 못한 소나무와 낙엽송 그리고 오리목나무와 상수리나무들이 심어져 있었다. 나무들은 기형적으로 자란 나무들이 태반을 차지했다. 땅이 척박해서가 아니었다. 돌들과 바위들로 이루어진 땅이라 뿌리가 곧게 뻗지를 못해 기형적으로 자란 나무들이었다. 그렇지만 어른들 한 아름이 넘는 굵은 나무들이 많았다. “무룡아! 왜, 이곳까지 왔는지 아느냐?” “아버지! 제가 그 답을 맞히면 아버지는 한 가지 질문에 대답해 주세요...

7 Days of Garbage

7 Days of Garbage / 따뜻한 하루 우리의 가정을 둘러보면 언젠가 쓰레기로 변할 것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이 늘면서 쓰레기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바다에는 떠다니는 쓰레기가 섬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 쓰레기 때문에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바다 동물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2019년 발생한 코로나로 '집콕'이 일상화되었고 가정에서 배출하는 쓰레기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음식 배달과 택배 주문이 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과 포장재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갈수록 높아지는 '쓰레기 산'은 우리에게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2016년 기준 한국의 1인당 플라스틱 배출량은 88kg. 미국 130kg, 영국 99kg에 이어 전 세계 3위입니다. 내가 일주일..

단편과 생각 2023.08.11

노랫말 / 비가 오네요.

비가 오네요. ​ 노랫말 / 단야 ​ 누군가 말했지요. 사랑은 빗물처럼 흘러가는 거라고 누군가 말했었지요. 비 오는 날엔 사랑에 인연은 없다고 정말 정말 그랬었나 봐요. 우린 비 오는 날 그렇게 만났었지요. ​ ~ 랩으로 ​ 카페 앞을 서성일 때 그이가 우산을 받쳐줬지 둘이는 말없이 거리를 걸었지 살며시 잡은 따스한 손길을 잊지 못했지 비 오는 날 우린 그렇게 만났었지 빗물처럼 흘러간 사랑이지만 비 오는 날엔 문득 생각나는 사람 ​ ~ 멜로디 ​ 비가 오네요. 비가 오네요. 흘러간 사랑이 가슴을 적시네요. 다 잊은 줄 알았더니 추억 한 자락 남아있었네요. ​ 비가 오네요. 비가 오네요. 흘러간 사랑이 가슴을 적시네요. 다 잊은 줄 알았더니 추억 한 자락 남아 있~었~네~요. ***** ^(^, 오늘도 힘..

가사가 노랫말 2023.08.11

단야의 유정만리 1권 10화

3장, 소년 만 무룡 흘러가는 세월을 누가 막으랴! 12년이 후딱 지나갔다. 12년 전, 만무가의 멸문으로 중원무림은 일대 혼란을 겪었다. 그 당시 소림사와 오대방파가 만무가의 멸문을 마교(魔敎)의 만행으로 규정하고 마교 타도(打倒)의 기치를 높이 내걸었었다. 그러나 결전을 치르기도 전 높이 내걸었던 마교 타도의 기치는 꺾이고 말았다. 그 후, 마교 타도가 무산된 것은 소림사는 물론이고 무림방파들이 마교에 의해 봉문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중원무림은 이미 마교의 손아귀에 들어갔다고 보는 것이 옳았다. 그럼에도 마교는 무림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어느 날 갑자기 중원무림에서 자취를 감췄다. 마교가 사라진 직후, 무림인들은 중원무림의 안녕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

넘을 수 없는 벽은 존재하지 않는다.

넘을 수 없는 벽은 존재하지 않는다./따뜻한 하루 1954년 이전까지 1마일(1.6km)을 4분 안에 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겼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그렇게 빨리 달린다면 폐와 심장, 근육 및 인대가 파열되고 심지어 뼈가 부러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국 옥스퍼드 의대생 '로저 베니스터'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달리는 방식과 전략을 바꾸며 노력했습니다. 1954년 5월 옥스퍼드대 교내 트랙에서 베니스터는 3분 59초 4를 기록하며 '마의 4분'을 깬 최초의 선수가 되었는데 그는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잠시 의식을 잃고 쓰러졌지만, 다시 멀쩡하게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은 이후에 일어났습니다. 그의 기록 이후에 2년 동안 300여 명의 선수가 4분 벽을 돌파했습니다. 그들은 새로..

단편과 생각 2023.08.10

시 / 수줍음

수줍음 시 / 海島(이우창) 감히 낮을 바라지 못하고 떠오르는 빛의 줄기를 감당치 못하고 이렇게 조용히 안개를 안고 수풀가로 물안개를 맞으며 작은 사연 그리움을 찾는다 남이 보일라 수줍어 이렇게 새벽을 만나 부르는 것이다 적은 소리에도 크게 들리리라 믿으며 작은 흔들림에도 크게 진동하리라 알며 이런 새벽을 찾아 불러 보는 것이다 아직 깨지 못한 한 날을 맞기 전에 우선 보고품이 있기에 먼저 만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이 새벽 강가에서..... ***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2023.08.10

유정만리 1권 9화

태양이 중천으로 떠오른 시각, 오대산은 온통 은빛으로 눈이 부셨다. 천지봉 일대는 물론이고 기암괴석들과 고송들, 잡목들까지 꽃가루를 뿌리듯 은빛을 뿌려대고 있었다. 은빛의 설원, 검은 인영이 백지에 선하나 긋듯 산등성을 내려오고 있었다. 검은 인영은 곰처럼 눈 덮인 산등선을 잘도 미끄러져 내려왔다. 이리저리 몸을 틀어가며 나무와 나무사이를 잘도 빠져나왔고 장애물이 있으면 타 넘기도 했다. 후후, 휴후, ​ “이젠 거의 다 왔다.” ​ 검은 인영은 호피로 만든 커다란 포대를 업듯이 짊어졌고, 발에는 나뭇가지를 총총히 엮어서 만든 커다란 설피를 신었다. 사나이는 잠시 숨을 고르고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가야, 이 능선만 돌아가면 우리 집이다. 조금만 참아라!” 사나이는 설피를 왼발에 신고 오른발을 이..

배려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 / 따뜻한 하루 두 청년이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서둘러 물건을 골라 카트에 담는 모습이 매우 바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휠체어를 탄 아주머니 한 분이 두 청년 근처로 다가와 필요한 물건을 골라 휠체어 바구니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아주머니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사야 할 물건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었던 것입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상점에서 일하는 직원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바쁘게 물건을 고르던 청년 중 한 명이 아주머니에게 다가와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좀 도와드려도 괜찮을까요?" 그러자 아주머니는 활짝 웃으며 청년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었습니다. 아주머니가 떠나고 다른 청년이 아주머니를 도와준..

단편과 생각 2023.08.09

시 / 언제나 그리운 너

언제나 그리운 너 시 / 향경 윤기숙 언제나 그리운 꿈속에서도 어디를 가나. 네 그림자 그 아름답던 날들 그 추억으로 나는 아직도 살고 있나보다 너 처럼 꿈속 같은 아름다운 사랑은 영원한 나의 사랑 날마다 그려보는 나의 사랑! *** 태풍에 철저히 대비하세요.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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