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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미술관 안내 서울대학교 미술관 안내 ^(^,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하세요. 가을 정취도 느끼시길 바랍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뽕나무밭과 푸른 바다 뽕나무밭과 푸른 바다 / 따뜻한 하루 상전벽해(桑田碧海)란 뽕나무밭이 변해 푸른 바다가 되었다는 말로,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바뀐 것 또는 세상일이 덧없다는 것을 뜻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뉴스를 통해서 보듯이 세상 모든 것을 가진 듯했던 거대한 재벌도 하루아침에 망해서 다 잃기도 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자가 권좌에서 밀려나 감옥에 갇히는 일도 있습니다. 부와 권력과 마찬가지로 인기도, 업적도 시간이 흐르면 별것 아닌 것이 인생입니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어서 이념도, 이론도, 윤리도 영원하지 않으며, 시대에 따라서 바뀝니다. 특히, 모든 것이 다양하고 복잡한 오늘날에는 더욱 한 치 앞을 알 수 없기에 우리는 늘 스스로를 뒤돌아보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오픈된 마음으로 살아가야 ..
과거로 돌아간다면 과거로 돌아간다면 / 따뜻한 하루 삶이 힘들고 현재가 괴로울 때 사람들은 '만약에'라는 가정을 하게 됩니다. '만약 10년 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인생을 다시 살고 싶다.' 다시 기회가 주어지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용없는 일입니다. 과거로 돌아가 다시 인생을 산다고 해도 지금같이 살아오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당신이 해온 노력도 이미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과거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지나간 그때보다 더 노력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돌아가고 싶은 삶은 살지 마십시오. 불가능한 가정을 하지 마십시오. 인생에서 최선으로 노력해야 하는 시점은 과거가 아니라 바로 지금입니다. 과거로 돌아가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그 불가능한 가능성을 ..
단야의 유정만리 2권 10화 스스슥, 스스슥, 스슥, 미미하게 옷자락 스치는 소리가 들리고 검은 인영들이 초옥을 에워쌌다. 사나이들의 눈빛이 먹이를 향해 다가오는 야수들의 눈빛처럼 섬뜩하기만 했다. “......” 쿨룩, 쿨룩, 쿨-룩, 등불을 들고 방 안에서 나온 노인이 심하게 기침을 해대곤 대문이라고 할 수도 없는 기둥에 등을 매달았다. “멈춰라!” 살기가 어린 목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솟아오르듯 다섯 명의 검은 인영들이 불시에 대문 앞에 나타났다. 노인은 등을 걸고 돌아서다 기겁하여 그 자리에 장승처럼 멈춰 섰다. 그래도 노인은 침착했다. “뉘 신지요, 이 밤중에...?” 만복철은 아주 담담히 말했다. “늙은이! 물을 것이 있다. 묻는 말에 이실직고를 한다면 살 것이나, 한 치의 거짓이라도 있다면 목을 벨 것이다. 알겠느냐? 늙..
시, 사랑이란 사랑이란 시 / 海島 이우창 믿었는데 내일까지 맡겼는데 그녀가 한마디 없이 자리를 비우고 있다 보고 싶다기에 시간을 빌려 쫓아왔는데 만나자기에 마음이 흔들려 참고 있었는데 오고 간 사이 아무도 없다 사랑 한다기에 나 혼자 만족 하며 긴 시간 봄을 기다리듯 겨울을 애써 보냈는데 봄이 오지를 않는다 오해가 없으리라 하고 미소만 준비 했는데 웃음을 만들지 않는다 혼자 힘들게 자리를 지키면 어두음이 쉽게 해를 버린다 혼자 사랑인지 중얼 거리며 봄의 꽃을 찾고 있다 틀림없이 꽃을 보기에 꽃 같은 사랑을 꿈꾼다 *** 목요일 아침이 밝아 오네요 시끄러운 세상이 조용하게 국민만 위하여 정치해주셨으면 선거 결과를 보면서 생각해 봅니다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 따뜻한 하루 멕시코에 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는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라는 특별한 이름의 조각상은 처음부터 이렇게 불리지 않았습니다. 1900년, 프랑스 파리 만국박람회 기간 멕시코를 대표할 조각상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조각가 콘트레라스(Jesús F. Contreras)는 거짓말을 한 죄로 벌거벗은 채 밧줄로 묶인 여자 조각상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불행하게도 작품을 만들던 중에 섬유성 암으로 오른손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이 조각상이 완성되리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왼손으로 조각하는 방법을 연습했고 1898년 처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뛰어난 조각상을 완성했습니다. 큰 역경이 있었지만, 모든 상황을 극복했기에 훗날 멕시코 사람들..
진리의 빛, 예술로 환히 밝히다. ^(^,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하세요.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코브라 효과(Cobra effect) 코브라 효과(Cobra effect) / 따뜻한 하루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는 코브라에게 물려 죽거나 다치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코브라 머리를 잘라 오면 보상금을 주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독사를 잡는 일은 매우 위험하지만 사람들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너나없이 코브라를 잡아 보상금을 받았습니다. 많은 보상금을 세금으로 처리해야 했지만 정책은 나름대로 성공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코브라가 많이 사라져 인명피해가 줄어든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뭔가 이상했습니다. 코브라로 인한 인명피해는 줄어들었는데 코브라를 잡아 와 보상금을 받아 가는 사람들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느낀 관계자들은 보상금을 받는 사람들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처구니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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