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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왕의 초상화 알렉산더 왕의 초상화 / 따뜻한 하루 마케도니아의 왕인 알렉산더 대왕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군사 지도자의 칭호를 받았는데 어느 날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유명한 초상화 화가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궁전에 도착한 화가는 매우 당황하였습니다. 평생 전쟁터를 전전하던 알렉산더의 얼굴에는 아주 보기 흉한 칼자국 상처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화가는 알렉산더의 상처를 그대로 화폭에 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의 위대함에 손상을 입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처를 그리지 않는다면 그 초상화는 거짓을 그린 예술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화가는 그것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화가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화가는 알렉산더를 책상 앞에 앉히고 팔꿈치를 책상 위에 ..
시, 그대 우산이 되고 싶습니다. 그대 우산이 되고 싶습니다 시 / 매향 박고은 후두둑 후두둑 창밖에 비가 내려요 맨발로 걷는 빗소리는 그대 그리움 소리일 줄 모릅니다 이렇게 비 오는 날은 내 가슴은 그대만의 우산이 되어 비 발자국 소리 따라 걸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고 사랑을 마시고 싶습니다 내리던 비가 말갛게 그치고 잎새에 맺힌 빗방울이 보석같이 빛날 때 한 방울 한 방울 엮어서 만든 고운 사랑을 바치고 싶습니다 사랑은 목걸이 그리움은 귀걸이 기다림은 팔찌로 만들어서 나의 마음까지 곱게 포장하여 그대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 초동문학과 함께...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사랑하는 법 사랑하는 법 / 따뜻한 하루 자녀를 매우 사랑하는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학교 상담교사가 어머니를 불러 말했습니다. "자녀분과 상담했는데 문제의 시작점은 평소 어머니께서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불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무슨 말씀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내가 어떻게 내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단 말입니까? 저는 누구보다도 내 아이를 사랑해요." 선생님은 어머니에게 조용히 다시 말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하겠습니다. 그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부모의 자식 사랑은 본능적이라고 하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법도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세상에 저절로 ..
단야의 유정만리 2권 7화 그 시각이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엔 빛들의 잔칫날인 양 무수한 별들이 불꽃놀이에 푹 빠졌다. 달무리도 살판났다는 듯이 은은한 빛을 뿌리며 천지봉으로 놀러 왔다.. 그때 빛 무리를 반기듯 바람들이 천지봉을 휘돌고 휘돌았다. 천지봉 북쪽, 병풍처럼 늘어선 절벽들이 별빛들에 의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냈다. 그중에서도 서쪽 끝에 위치한 암벽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한 여인이 암벽 앞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여인이 움직일 때마다 치마가 나비가 날 듯 너풀거린다. 여인은 신들린 여인처럼 신명이 나있었다. 발동작 하나하나가 유연하면서도 절도가 있었다. 손놀림은 말할 것도 없다. 한 번의 손동작이 버들가지 휘어지듯 늘어졌다가 곧게 뻗어나가니, 그 춤사위가 일품이었다. 그리고 몸을 가볍게 회전시키는 몸놀림은 ..
어떠한 일도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어떠한 일도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 따뜻한 하루 '가왕'으로 알려진 조용필 씨는 2013년 그의 나이 63세에 10년의 침묵을 깨고 '헬로'라는 타이틀로 19집 앨범과 함께 컴백했습니다. 그리고 그 19집의 바운스(Bounce)라는 곡은, 조용필 가수가 TV 가요프로에 출연하지 않고도 1위를 했습니다. 그 뒤로 싸이, 크레용팝, EXO, 아이유 등 인기 싱어송 라이터를 모두 제치고 최고의 영광을 차지한 것입니다. 조용필 가수는 19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그런 자세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지금도 하루에 3시간 정도 연습을 합니다. 쉬면 못 합니다. 계속 연습해야 합니다." '낚시꾼 3년이면 물길을 훤히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3년만 낚시..
시, 글꽃 피다. 글꽃 피다. 시 / 윤소영 온누리 춤추는 글 두둥실 두리둥실 붓끝에 꽃을 피워 우주를 물들이네 온 세상 글 바람 타고 글 동산을 만드네 마음에 그린 글꽃 햇살에 나부끼며 오가는 글말들은 꿈 사랑 행복 담아 시어들 꽃으로 피니 우주에 빛이 나네 글로써 빚은 희망 사랑으로 움트는 행복의 작은 씨앗 선물 같은 글 마당 사랑은 향기로운 말 사랑 피는 글꽃아 *** 비가 그친 새벽 고운 시한수로 님들 곁에 찾아갑니다. 서늘해진,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초동문학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몸의 소리를 귀담아 듣자 몸의 소리를 귀담아 듣자 / 따뜻한 하루 소설가 박완서의 산문 '호미'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젊었을 적의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하고 만만한 벗이더니 나이 들면서 차차 내 몸은 나에게 삐치기 시작했고, 늘그막의 내 몸은 내가 한평생 모시고 길들여 온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되었다' 몸은 우리에게 늘 경고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목소리로 말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큰 소리로, 그래도 답이 없으면 천둥 벼락이 되어 외칩니다. 병원에 입원을 한 사람들은 대개 수년 전부터 자각증세가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합니다. 건강을 지키는 예방법은 우리가 먼저 몸에게 말을 거는 것입니다. "그동안 고생했다", "나와 함께 살아줘서 고맙다", "앞으로 귀 기울여 힘든 소리를 경청할..
단야의 생각, 말 단야의 생각, 말 늙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도전하라! 망설임은 용기마저도 잃게 만든다. 하루살이의 삶이 헛되다고 생각하지 말라! 인간의 탐진치에 물든 삶보다 의미가 있다. 진실을 외면한 자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 진실을 왜곡한 자는 신뢰를 잃고 벌을 받게 된다. ^(^, 밤새도록 비가 옵니다. 비가 그치면 일교차가 심해질 겁니다. 모두 건강 챙기세요.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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