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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帝 지도에도 간도는 한국 땅!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日帝 지도에도 간도는 한국 땅! (1907~1909년 제작) 최근 국회의원들이 1909년 청일 간에 체결된 ‘간도협약’의 원천적 무효를 확인하는 국회 차원의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백두산 동쪽과 두만강 북쪽에 위치한 간도가 한국 영토임을 입증하는 지도가 잇따라 공개됐다. 1907년 조선통감부 간도파출소에서 작성한 ‘백두산 부근 약도’에 두만강과 별도로 토문강이 명기돼 있음이 확인됐다. 최장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책임연구원이 1998년 펴낸 ‘한중 국경문제 연구’(백산 자료원)에 실린 이 지도는 토문강과 두만강을 별개로 표기하고 있다. 또 이상태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실장이 최근 공개한 ‘백두산정계비 부근 수계(水系) 답사도’도 두만강과 별도로 백두산 부근에서 동..

자료와 교육 2021.11.06

세계의 괴어/대물 낚시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세계의 괴어 40 - 대물낚시 모음 Jeremy Wade River Monsters 1956년 영국 서포크의 농촌에서 태어난 제레미 웨이드씨는 켄트 대학과 브리스톨 대학 생물 과학 분야 대학원을 나와 현재 켄트의 중등학교 생물교사직을 두고있다. 영국의 생물학자이자 작가및 TV 리포터인 그는 전세계에 낚시 여행을 다니며 River Monster 시리즈를 촬영하며, 여러 종류의 거대한 민물 고기를 잡는 극단적인 별종 낚시꾼으로 유명하다. '리버몬스터'는 세계 각지의 유명 강을 돌아다니며 초대형 물고기들을 직접 잡아 보는 프로그램이다. 건기에 물이 말라도 땅속에서 폐로 호흡하며 살수 있는 아프리카 폐어(Marbled Rug Fish) 아프리카 폐어의..

서로 이야기 2021.11.06

수삼 겉절이와 보쌈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재료: 돼지고기 전지 400g, 생대추 4~5알, 인삼 1 뿌리, 부추 한 줌, 무순 한팩 간장 3큰 술, 맛술 1큰 술, 설탕 2큰 술, 식초 1큰 술, 고춧가루 2큰 술, 참기름, 통깨 새콤달콤 아삭한 겉절이와 돼지고기 보쌈이 푸짐합니다~~ 대추는 채 썰어서 준비해 주고 무순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ㅎㅎㅎ 몸보신 좀 하려고 수삼도 채 썰어서 넣어줬더니 싸한 수삼의 향이 은근히 매력적입니다^^ 옥상에서 가져온 부추예요. 큰 볼에 부추 수삼채 대추채 무순을 넣고 겉절이 양념을 모두 넣어준 뒤 손으로 살살 버무려 줍니다. 겉절이는 냉장고에 차게 보관해 두고 보쌈을 만들어요. 찬물에 고기에 칼 짐을 넣어서 넣어주고 월계수 잎 통후추 통마늘 편 생강 대파를 넣고 삶아..

알~ 야의 순수 우리말

알겨내다 : 소소한 남의 것을 좀스러운 언행으로 꾀어서 빼앗아내다. 알 겯다 : 암탉이 발정할 때 알을 배기 위하여 수탉을 부르느라고 골골 소리를 내다. 알구지 : 지게 작대기의 아귀 진 곳. 알 권리 : 알고자 하는 권리. 또는, 알아야 할 권리. ‘알(다)+권리(權利)'의 결합. 알근달근하다 : 맛이 조금 맵고도 달다. 알근하다 : ① 술에 취해서 정신이 조금 몽롱하다. ② 맛이 매워서 입안이 조금 알알하다. 알금뱅이 : 얼굴이 알금알금 얽은 사람. 또는 그 사람의 별명. 알금삼삼 : 잘고 얕게 얽은 자국이 드문드문 있는 모양. 알기내기 : 알아맞히기를 하는 내기. 알깍쟁이 : ① 성질이 다부지고 모진 아이. ② 아이 깍쟁이. 어려서부터 깍쟁이인 사람. 알나리 : 벼슬한 어리고 키 작은 사람에 대한 ..

자료와 교육 2021.11.06

아모레 셈프레

아모레 셈프레/따뜻한 하루 오래전 유럽에서 전해지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아모레 셈프레(영원한 사랑)'라는 이탈리아어가 적힌 두 통의 엽서를 가슴에 끌어안은 채 숨을 거둔 한 할머니의 사연입니다. 1941년 이탈리아의 장교였던 루이지는 그리스 아름다운 항구도시 파트라이로 파견되었고 그곳에서 운명적인 첫사랑 안겔리키를 만나게 됐습니다. 행군하던 루이지는 안겔리키에게 길을 물었고 그녀는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루이지는 그녀가 굶주림에 지쳐 있음을 눈치채고는 갖고 있던 전투식량과 음식들을 그녀에게 나눠주었고 이를 계기로 이 두 남녀는 가까워졌습니다. 이후에도 루이지는 먹을 것을 들고 그녀의 집을 찾아갔고, 그렇게 서로의 말을 배우며 비밀스러운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그러나 1943년 이탈..

서로 이야기 2021.11.06

검투사의 아들 21

꼬르륵, 꼬르륵, 꼬륵, 물배만 채워서인지 꼬르륵 소리가 심하게 났다. “제길, 전량을 가지러 가긴 정말 싫은데...” “내 말만 듣는다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먹을 것을 주지,” 노인은 눈도 뜨지 않은 채 중얼거렸다. “됐습니다. 내 굶어 죽고 말지 사람은 안 죽입니다.” “그래 어디 얼마나 버티나 보자, 썩을...” “......” ‘저놈을 어떻게 해서든 제자로 삼아야 한다. 제자가 아니더라도 무공을 가르쳐 그놈만은 꼭 죽이게 해야 하는데, 음, 내 손으로 죽일 수 없으니 어쩌겠는가, 련주님, 보고 계십니까? 제 신세를 보십시오. 련주님의 엄명이 아니었다면 벌써,’ 노인의 입에서 회한에 사무친 자조가 흘러나왔다. ‘할아버지에게 말 못 할 사연이 있는 모양인데, 참, 불쌍한 할아버지네. 그런데 그동안 먹..

검투사의 아들 2021.11.05

악마와 거래했다. 23화

다음날 정오가 지난 시각이었다. 대박이가 길 건너편에서 식당을 바라보고 있었다. 사실 희망이네 분식집 건물은 서면로터리에서 양정동 방향 대로변에 있었다. 그러니까 대박이 할아버지가 땅을 살 때 대지의 평수는 77평이었다. 하지만 77평이란 평수에 비해 폭이 좁아서 처음엔 망설였었다고 한다. 도로를 접한 폭이 좁으면 상가로서의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도 땅을 산 것은 시세보다 싸기도 했거니와 위치상으로 어떤 장사를 하던 잘 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매입했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허름했던 건물을 헐어버리고 평생 살집으로 지금의 2층 건물을 튼튼하게 지었다. 1층에는 식당을 하고 2층엔 가정집으로 사용하면 대대로 밥은 굶지 않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셨다. 먹는장사는 망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셨..

시/7의 변명

7의 변명 시/썬라이즈 나는 사람들이 부여한 행운이란 숫자올시다. 나는 행운이란 꼬리표를 달고 다닐 때부터 행운의 숫자 된 것이 벼슬인 줄 알고는 사람들 앞에 우쭐대며 나섰습니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진실이 아닌 허상에 울고 웃었고 나는 氣高萬丈 숫자놀음만 즐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를 선택한 사람이 울고 있기에 이유가 무엇일까 7일 밤낮을 성찰한 끝에 숫자일 뿐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나는 허울과 관습에 길들여진 바보 멍청이 못난이올시다. 사람들은 멍청이입니다. 아직도 나를 행운의 숫자로 부릅니다. 허울과 관습에 길들여졌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내가 멍청이였습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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