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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508

사냥꾼과 아내

설화/사냥꾼과 아내 동물 보은 담 또는 신이담 중 응보 담에 속하는 전래 설화. · 이라고 한다. 고려말의 이제현이 저술한 에 수록되었고, 권 94 서희조, 지리지 경기도 이천조, 권 8 등에도 보인다. 구전되는 자료는 드문 편이다. 내용은 한 사냥꾼이 사슴을 잡았는데, 사슴이 자기는 원래 선녀였는데 죄를 얻어 사슴으로 인간세계에 온 것이라면서 살려달라고 했다. 사슴을 놓아주고 집에 돌아오자, 그런 사실을 알게 된 사냥꾼의 아내는 사슴에게 소원을 부탁하도록 시켰다. 사슴은 사냥꾼에게 나타나 큰 집을 바라는 첫 번째 소원을 들어주었다, 욕심 많은 아내는 가구를 바라는 두 번째 소원을 빌도록 하니, 사슴이 다시 이루어주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아내는 많은 하인을 다라는 세 번째 소원을 부탁하도록 했는데, ..

자료와 교육 2022.11.04

남성에게 좋은 부추굴전

부추와 굴 서로 통하는 것이 있지요. 바로 정력증강입니다. 부뚜막에 심어 먹는 채소라 하여 이름이 부추라고도 한다네요. 간략한 야사에 따르면 옛날.. 한 대감님께서 여름에는 기운이 펄펄 나는데 겨울에는 시들시들해서 그 이유를 알아보니 여름에는 부추를 너무 좋아해서 즐겨 먹는데 겨울에는 못 먹어서 기운이 빠지는 것을 알아내고 겨울에도 부추를 부뚜막에 심어 대감님께 먹였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하여집니다. ^^;; 나폴레옹과 카사노바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은 너무나 굴을 사랑하여 항상 매 식사 때마다 굴을 먹었다고 전하여집니다. 카사노바의 넘쳐나는 남자의 힘은 바로 굴의 효험이 컸다고 서양 사람들은 이야기를 하지요. 나폴레옹은 굴이 너무 좋아 전쟁터에서도 굴을 먹었다고 하니 서양에서는 일찍..

핑핑한 이야기 2022.11.04

검투사의 아들 2권 10

2장, 여기는 귀곡부(鬼谷府) 다음 날 아침, 여랑은 침실에 앉아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여랑은 아침 일찍 원세를 배웅하기 위해 성문 앞으로 나갔다. 그러나 원세는 이미 동이 트자마자 길을 떠난 뒤였다. 여랑은 원세가 동이 트자마자 떠났다는 말을 듣곤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아뜩함을 느꼈다. 힘이 빠진 다리와 몸은 연체동물처럼 흐물흐물 무너져 내렸다. 다행스럽게도 옆에 있던 유모가 부축했고, 여랑은 정신을 수습할 때까지 원세가 걸어갔을 길을 멍하니 바라만 봤다. 어떻게 침실까지 돌아왔는지 여랑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이 이토록 애틋할 줄은 상상도 못 했었기에 몰려온 슬픔은 더욱 컸다. 여랑은 조사의가 천생배필이라고 말했을 때도 이토록 가슴이 뛰진 ..

검투사의 아들 2022.11.03

투우사/Torrero Alvaro Munera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야생화(해변취) 투우사의 결정적 한방 투우사의 마지막 결정적 한방이면 황소는 곧 쓰러질 판이었습니다. 하지만 투우사는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천진하고도 애원하는 소의 눈빛과 마주합니다. 투우사는 그 순간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정의감이 끓어올랐고 투우사로서 자신이 구제받아야 할 추악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살육의 상징’인 투우사라로서 멘탈 붕괴를 체험한 것입니다. 순간적인 양심의 가책과 황소의 눈빛 속 메시지를 전해 들은 그는 그 이후 경기장을 뛰쳐나가 투우 반대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토레로 알바로 무네라 (Torrero Alvaro Munera)입니다. 그 후, 스페인 카탈루냐주에선 투우 금지법이 통과돼 2012년부터 투우 경기가 더 이상 열리지 않..

핑핑한 이야기 2022.11.03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남이 선택한다.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남이 선택한다. 미국의 제40대 대통령을 지낸 로널드 레이건이 어렸을 때 새 구두를 맞추기 위해 부모님을 따라 기쁜 마음으로 구둣가게에 갔습니다. 구두 수선공 아저씨는 레이건의 발 치수를 잰 뒤 앞이 둥근 것과 각진 것 중 어떤 구두로 만들지 물었습니다. 그런데 레이건은 구두를 한참 살펴보고 고민만 할 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한참을 망설이고 있는 그에게 수선공은 잘 생각해 보고 다시 오라고 했고 결국 그날 구두는 맞추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구둣가게를 다시 찾았지만 레이건은 여전히 우물쭈물하며 어느 쪽이 좋은지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정 그렇다면 일주일 뒤에 구두를 찾으러 오너라. 내가 만든 대로 구두를 신으면 후회하지 않을 거다." 그의 말에 레..

단편과 생각 2022.11.03

파랑새 증후군(Blue Bird Syndrome)

파랑새 증후군(Blue Bird Syndrome)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그런 변화는 사람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지만 거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직장인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적응 현상이 '파랑새 증후군'이다. 파랑새 증후군은 직장인들이 겪는 노이로제(Neurosis)의 일종이다. 노이로제란 신경증을 말한다. 다시 말해 욕구불만,, 갈등,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심리적 긴장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 파랑새 증후군에 대처하는 몇 가지 방법 - 취미 생활을 즐겨라 직무 이외에 취미 생활을 한 가지 이상 갖고 적극적으로 즐겨라. - 일거리를 집으로 가져가지 마라 직장에서 하다 남은 일을 집으로 가져가지 말고, 직장과 집을 구분하라..

자료와 교육 2022.11.03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입선작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안보와 국방력이 튼튼해야 자유와 미래가 있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지난 2012년 10월 29일에 제11회/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입선(자연생태); [한려해상] 동박새 꽃분날리기 -장성래- 입선(자연생태); [경주] 딱새가족 -정덕렬- 입선(자연생태); [경주] 삼릉의 봄 -한상관- 입선(역사문화); [한려해상] 보리암 봄 -옥맹선- 입선(자연경관); [설악산] 자연의 이분법 -김길호- 입선(자연생태); [한라산] 돌매화나무 -김영식- 입선(자연생태); [소백산] 파랑새의 비상 -황보연- 입선(자연생태); [경주] 하늘다람쥐 -신해복- 입선(자연생태); [한라산] 흰눈썹 황금새 -최명화- 입선(자연생태); [한라산] 삼광조 -최명화- 입선(자연생태); [한려해..

자료와 교육 2022.11.02

얼과 정신을 담은 김치

◆ 우리의 얼과 정신을 담은 김치 ◆ 김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세포의 정상 기능을 유지. 조절하는데 필수적이다. 만약 김치가 우리 식탁에 없었다면 다른 채소를 얻기 어려운 겨울에 우리 조상들은 비타민 및 무기질 결핍증에 몹시 시달렸을 것이다. ◆ 김 치 ◆. 김치는 한국의 전통식품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이다. 우리 조상들은 먹 거리가 나지 않는 긴 겨울을 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해야만 했다. 그래서 추수한 쌀은 창고에 보관하고 반찬으로는 김치와 된장, 간장, 마른반찬 등을 준비하였다.생활이 어려운 시절 김치는 우리에게 매우 고마운 식품이었다. 김치란 말은 본래 침채(沈采),즉 채소를 절인다는 말에서 시작되어 딤채→딤치→김치 등으로 말이 변해 현재의 김치가 되었다.염장 채소식품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다는..

자료와 교육 2022.11.02

세계의 멋진 城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기적은 진심이 통했을 때 이루어 진다. 세계의 멋진 城 ▲ 시옹성 스위스 발레주 시옹에 있는 ▲ 뱀버러 성 영국 노섬브리아 해안에 있는 성(개인소유) ▲ 알브레히츠부르크 독일 작센주 마이센에 있는 독일 최고의 성 ▲ 프랑스 상티이성 파리 북쪽 상티이에 있는 성 ▲ 더럼성과 대성당 영국 더럼에 있는 성 ▲ 부다 왕국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왕궁 ▲ 루마니아 펠레쉬 성 ▲ 영국 루들란 성 ▲ 영국 리즈성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 에든버러 성 영국 스코틀렌드 에든버러에 있는 성 ▲ 킬천 성 영국 스코틀렌드 북동쪽에 있는 성 ▲ 콘위 성 영국 웨일스북부 콘위에 있는 성 ▲ Dunollie Castle ▲ Bothal Castle ▲ Urquhart Castle ▲ Dru..

이미지 세상 2022.10.30

신흠/냇가의 해오랍아

냇가의 해오랍아 - 신흠 - -현대어 풀이- 냇가에 있는 해오라기야, (너는) 무슨 일로 그렇게 하루 종일 버티고 서 있느냐 ? 아무 생각이 없는 저 물고기를 엿보아서 무엇하려느냐? 아마도 (해오라기나 물고기나 다) 같은 물에 있은 사이이니 (남을 엿보는 것을) 잊어 버리는 것이 어떠할까?. -이해와 감상- "냇가에 버티고 서 있는 해오라기(백로), 너는 무슨 일로 그렇게 하루 종일 거기에 서 있느냐. 아마도 물 속에서 노는 고기를 노리고 있는 모양인데, 물 속에서 무심히 천진스럽게 놀고 있는 고기를 엿보아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 생각건대, 해오라기 너나 물고기나 다 같이 같은 물에서 살고 있는 사이이니, 좀 잊어 버리는 것이 어떠하냐" 동족이나 한 이웃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렇게 잡아먹으려고 기를 쓰는가..

자료와 교육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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