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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1980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노력하라!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노력하라! / 따뜻한 하루 새해가 되어 강들이 모여 대화했습니다. 역시나 큰 강들은 서로 자기가 최고라고 하며 자랑하기에 바빴습니다. 독일에서 발원하여 중부유럽과 남동유럽을 흘러 흑해로 들어가는 다뉴브강이 말했습니다. "내가 매일 날라주는 모든 배를 보아라. 나는 이처럼 위대한 일을 한다." 적도 남쪽의 고원지대에서 발원하여 아프리카 북동부를 지나 지중해로 흘러가는 나일강도 질 수 없어 대답했습니다. "나는 그 어떤 강보다 세계에서 제일 긴 강이다." 다뉴브강과 나일강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갠지스강이 가소롭다는 듯 말했습니다. "나는 인도의 힌두교도들이 성스러운 곳으로 숭배하는 대상이다." 다른 강들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던 이름 없는 작은 강이 말했습니다. "저는 여러분처럼 뽐낼 만..

시사와 이야기 2024.01.02

비빔밥에 건강이 담겼다.

채소와 봄나물 비빔밥 이상기후가 극성인 새해, 벌써 봄나물이 생각난다. 맛과 향을 해치지 않도록 최소한의 조리법으로 간편하게 쓱쓱 비벼 먹을 수 있는 싱그러운 비빔 요리를 소개한다. 초록 밥상에 건강이 담겨있다. 채소와 나물은 식이섬유를 비롯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고기와 인스턴트식품 섭취량이 늘면서 우리 몸은 콜레스테롤이 상승하고 피가 탁해지기 쉬운데, 채소는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채소의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한다. 채소를 적게 먹으면 비만이 되기 쉽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고혈압, 심장병, 당뇨, 골다공증, 대장암 등의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 된다. 채소를 먹을 때는 5가지 이상의 채소..

톡톡 이야기 2024.01.02

윤석열 대통령, 2024년 1월 1일 신년사

윤석열 대통령, 2024년 1월 1일 신년사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발표 대통령은 신년사에서"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타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으로서 주목할 것은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과 저출산 대책, 그리고 지방균형발전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고 강조한 것이다. 특히 경제 외교, 세일즈 외교는 우리 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외교라고 밝히고, 그동안 96개국 정상들과 151차례 회담을 가졌으며, 우리 기업과 국민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운동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끝으로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 이라며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톡톡 이야기 2024.01.01

육아휴직, 3900만원

육아휴직 3900만원 31일 정부가 발간한 "2024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의 고용노동부 소관 부분에는 육아휴직제를 확대 개편한 "6+6(각 6개월씩)" 휴직제가 담겼다. 이는 영아 자녀 맞돌봄 문화 확산과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자녀 생후 18개월 이내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에게 지급하던 육아급여 상한액을 300만 원에서 월 450만 원으로 높였다. 내년부터 생후 18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 및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할 경우 최대 3900만 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육아기 근로자가 시차 출근하는 경우 최대 지원 급여는 1년간 240만 원이다. 또한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을 위해 주 평균 실근로시간 2시간 단축한 사업주에게 1인당 30만 원씩 ..

톡톡 이야기 2023.12.31

지혜로 여는 새해

甲辰年 새해는 지혜로 여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 그림은 그림판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지혜로 여는 아침 어느 임금님이 백성들의 마음을 알아보고 싶어서 밤중에 몰래 길바닥에 커다란 돌 한 개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아침이 되자, 사람들이 그 길을 지나갔습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은 돌이 가로놓여 있는 것을 보고는 아침부터 재수 없게 돌이 길을 가로막다니!”하고 화를 내며 옆으로 피해서 갔습니다. 관청에서 일하는 사람은 누가 이 큰 돌을 길 한복판에 들어다 놨지?”하고 투덜대며 지나갔습니다. 뒤이어 온 젊은이는 돌을 힐끔 보더니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 버렸습니다 얼마 뒤에, 한 농부가 수레를 끌고 지나게 되었습니다. 돌 앞에 걸음을 멈춘 농부는 "이렇게 큰 돌이 길 한복판에 놓여 있으면 지나다니는 사람들..

시사와 이야기 2023.12.31

파랑새가 전하는 행복

파랑새가 전하는 행복 / 따뜻한 하루 1911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벨기에의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1908년에 창작한 6막 12장 희곡 '파랑새'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훈적인 동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랑새의 이야기는 가난한 나무꾼의 어린 남매 오빠 치르치르와 여동생 미치르가 크리스마스 전날 꾼 꿈이 주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매의 꿈속에 등장한 요정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아픈 딸을 구하기 위해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남매는 할머니의 딸을 살릴 파랑새를 찾기 위해 꿈의 세계로 떠납니다. 남매는 '추억의 나라'에서 죽은 혼령을 만나고, '밤의 궁전'에서 재앙의 실상을 보고, '숲'에서 자연의 두려움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파랑새는 찾을 수 없었고 그렇게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시사와 이야기 2023.12.30

리더십의 시대

리더십의 시대 / 따뜻한 하루 누군가 끌고 있는 수레에 올라타서 가는 방향을 지시하는 사람은 보스(boss)라 부르고 맨 앞에서 함께 수레를 끌고 가면서 방향을 알려주는 사람을 리더(leader)라고 부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 단계 이론에서 '타인에게 인정과 존중을 받으려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에는 스파르타식이나 권위주의가 통했지만, 지금은 그런 사고가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리더는 먼저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며 참여하고 공감하고 동행하는 소통을 가져야 설득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리더의 소통은 상대방의 내부에 존재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끌어내는 과정입니다.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발생했을 때, 리더는 부하직원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부..

시사와 이야기 2023.12.29

시, 보리굴비

보리굴비 시 / 해화 최효열 인사동 골목을 걷다 시장기를 채우는 여자만으로 들어서면 어수선한 통통배들 사이를 지나 십 년 지기 우리 앞에 서로 마주보고 누운 보리굴비 한 손 목에 걸릴 딱딱한 뼈는 발라지고 제 모양을 잃지 않은 앙상하지만 넉넉함의 깊이를 아주 느리게 씹는다. 씹으면 씹을수록 목구멍이 아려오는 것은 십수 년의 세월을 보듬어 온 너와 나 가끔은 뒤틀리고 부딪혀 상처가 된 뼈를 생각하다. 너를 잊은 미안함이다. 여자만에 통통배 소리 잦아들 때쯤 내 가난을 염려하는 너의 여린 마음이 골목을 돌아 헤어지는 발끝에서 긴 여운으로 남는다. 여자만, 여수시 화정면에 있는 명칭을 딴 서울종로구 인사동 골목에 있는 식당 이름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

2023.12.29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 따뜻한 하루 프랑스 인상파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뱃놀이 일행의 오찬',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등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화가입니다. 르누아르는 1841년, 재봉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집안이 가난해서 12살 때부터 도기 공방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도기 공방에서 르누아르가 하는 일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한창 성장하던 그 시기에, 도자기에 그림을 붙여 넣는 기계가 발명되면서 결국 직업을 잃어야 했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후 자신이 잘하는 화가의 길로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언제든지 일광욕을 할 수 있다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빛과 색을 뽐내는 세계..

톡톡 이야기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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