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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의 기운

전북 김제시 벽골제에 위치한 쌍룡 조형물 너머로 태양이 솟아오르고 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갑진년, 쌍용의 기운을 받아 가세요 전북 김제시 벽골제에 위치한 쌍룡 조형물 사이로 태양이 솟아오르고 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전북 김제시 벽골제에 위치한 쌍룡 조형물 사이로 태양이 솟아오르고 있다. (드론 파노라마 촬영) ⓒ News1 안은나 기자 (김제=뉴스1) 안은나 기자 =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아온다. 전북 김제시 벽골제에 위치한 쌍룡 조형물 너머로 태양이 솟아오르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최대 규모의 저수지인 벽골제는 330년 백제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비류왕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살던 수호신 백룡과 재앙신 청룡이 싸우면서 벽골제가 무너져 가자 김제..

톡톡 이야기 2024.01.01

토트넘과 손흥민 찰떡궁합

토트넘과 손흥민, 찰떡궁합 토트넘은 자난 2018년~19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게 0대 2로 패배해 우승을 놓쳤다. 구단인 토트넘은 물론 손흥민을 비롯한 선발 출전한 선수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당시 선발 출전했던 선수들이 경기 이후 하나 둘 팀을 떠났다. 'DESK' 라인을 구성했던 공격수들도 손흥민을 제외하고 다 떠났다. 사실 손흥민(27)은 7월 23일(한국시간) 토트넘과 25년까지 4년 재계약을 했다. 이를 봐도 손흥민과 토트넘은 찰떡궁합이다. 현 상황에서 토트넘과 손흥민은 어떤 생각을 할까? 토트넘은 손흥민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 손흥민 역시 토트넘과 함께 우승을 노린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구..

톡톡 이야기 2023.12.30

파랑새가 전하는 행복

파랑새가 전하는 행복 / 따뜻한 하루 1911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벨기에의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1908년에 창작한 6막 12장 희곡 '파랑새'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훈적인 동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랑새의 이야기는 가난한 나무꾼의 어린 남매 오빠 치르치르와 여동생 미치르가 크리스마스 전날 꾼 꿈이 주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매의 꿈속에 등장한 요정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아픈 딸을 구하기 위해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남매는 할머니의 딸을 살릴 파랑새를 찾기 위해 꿈의 세계로 떠납니다. 남매는 '추억의 나라'에서 죽은 혼령을 만나고, '밤의 궁전'에서 재앙의 실상을 보고, '숲'에서 자연의 두려움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파랑새는 찾을 수 없었고 그렇게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시사와 이야기 2023.12.30

리더십의 시대

리더십의 시대 / 따뜻한 하루 누군가 끌고 있는 수레에 올라타서 가는 방향을 지시하는 사람은 보스(boss)라 부르고 맨 앞에서 함께 수레를 끌고 가면서 방향을 알려주는 사람을 리더(leader)라고 부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 단계 이론에서 '타인에게 인정과 존중을 받으려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에는 스파르타식이나 권위주의가 통했지만, 지금은 그런 사고가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리더는 먼저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며 참여하고 공감하고 동행하는 소통을 가져야 설득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리더의 소통은 상대방의 내부에 존재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끌어내는 과정입니다.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발생했을 때, 리더는 부하직원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부..

시사와 이야기 2023.12.29

시, 보리굴비

보리굴비 시 / 해화 최효열 인사동 골목을 걷다 시장기를 채우는 여자만으로 들어서면 어수선한 통통배들 사이를 지나 십 년 지기 우리 앞에 서로 마주보고 누운 보리굴비 한 손 목에 걸릴 딱딱한 뼈는 발라지고 제 모양을 잃지 않은 앙상하지만 넉넉함의 깊이를 아주 느리게 씹는다. 씹으면 씹을수록 목구멍이 아려오는 것은 십수 년의 세월을 보듬어 온 너와 나 가끔은 뒤틀리고 부딪혀 상처가 된 뼈를 생각하다. 너를 잊은 미안함이다. 여자만에 통통배 소리 잦아들 때쯤 내 가난을 염려하는 너의 여린 마음이 골목을 돌아 헤어지는 발끝에서 긴 여운으로 남는다. 여자만, 여수시 화정면에 있는 명칭을 딴 서울종로구 인사동 골목에 있는 식당 이름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

2023.12.29

탈고, 열일곱 살이에요

열일곱 살이에요. ​ 시 / 단야 ​ 좋아한다는 말에 얼굴을 붉히는 사랑한다는 말에 순정을 바치는 나는 꿈 많은 소녀랍니다. ​ 하고 싶은 일도 많아서 밤마다 상상의 나래를 펴며 수많은 꿈들을 가슴에 차곡차곡 쌓지요. ​ 맘에 없는 말은 상처를 줘요. 거짓말은 두고두고 맘이 아플 거예요. 순수한 말이라면 좋겠어요. 희망의 말이라면 좋겠어요. ​ 좋아한다는 말도 사랑하다는 말도 다 아름다운 말들이에요. 아시나요, 열일곱 살이에요. 열일곱 살 소녀는 좋아한다는 말에 설레고 사랑한다는 말에 얼굴 붉히는 순정의 꿈 많은 소녀랍니다. ​ ^(^, 자연사랑은 당신에게 희망입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3.12.28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 따뜻한 하루 프랑스 인상파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뱃놀이 일행의 오찬',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등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화가입니다. 르누아르는 1841년, 재봉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집안이 가난해서 12살 때부터 도기 공방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도기 공방에서 르누아르가 하는 일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한창 성장하던 그 시기에, 도자기에 그림을 붙여 넣는 기계가 발명되면서 결국 직업을 잃어야 했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후 자신이 잘하는 화가의 길로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언제든지 일광욕을 할 수 있다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빛과 색을 뽐내는 세계..

톡톡 이야기 2023.12.28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된다./따뜻한 하루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시대를 초월하는 노래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자주 듣게 되는데 이 노래의 작곡자는 '어빙 벌린'입니다. 러시아에서 태어나 네 살 때 미국에 간 그는 유년 시절을 가난한 환경에서 보냈고 초등학교 2학년 때에는 학교를 중퇴했어야 했습니다. 그는 음악에 관련된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어서 악보도 그릴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악상이 떠오를 때마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악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랬던 그가 어떻게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수십 곡을 포함해 800여 곡의 노래를 작곡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저 좋아서'라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요? 그저 작곡이 좋아서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

시사와 이야기 2023.12.28

내 삶의 비행

내 삶의 비행 / 따뜻한 하루 박새는 번식력이 뛰어나고 사람이 있는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편이라서 의외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새끼가 생기게 되면 온종일 먹이를 구하여 둥지로 날아가서 새끼의 입 속에 넣어주는데, 하루 100회 이상 왔다 갔다 합니다. 겨울 철새로 알려진 기러기는 북극권에서 봄과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되면 먹이와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납니다. 서울에서 부산을 50번 왕복하는 거리인 4만 km 이상을 날아갑니다. 극제비갈매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가을에 북극에서 남극까지 갔다가 봄에 다시 돌아오는데 왕복 거리는 연간 7만 km 이상을 이동합니다. 극제비갈매기는 평균 수명이 30년이라서 평생 달까지 3번이나 왕복할 수 있는 거리를 비행합니다. 새들의 삶도 이렇게 열정적입니다. 하루를, 한..

시사와 이야기 2023.12.27

여의도 쓰나미

여의도 쓰나미 요즘 SNS를 통해 여의도 국회의원들을 위한 캠페인이 인기가 많다. 국회의원들의 자질을 논하며 국회의원 수를 줄여야 한다는 등, 연봉을 대폭 깎아야 한다는 캠페인도 나돈다. 특히 불체포특권 및 각종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캠페인도 있다. 이런 때에 국힘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H의 면면과 행동을 유추해 보면 SNS 캠페인과 맞물려 여의도 쓰나미로 화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회의원들은 물론 정치권 인사들의 대오각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충!

톡톡 이야기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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