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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2

신토불이는 말한다.

목차 1, 개요2, 신토불이3, 문화병4, 문제5 결론  신토불이는 말한다. 글 / 썬라이즈(단야) 그리 먼 날이 아니었을 때에도사람들은 귀한 물건을 챙기듯 배설물 고이 받아 뒀다가봄부터 씨앗 뿌릴 밭에 정성으로 뿌리고자식 키우듯 곡식 키워 신토불이 만들고가을엔 한바탕 풍악소리 울리며 이 땅을 자랑했다. 그때는 이 땅에이기적인문화병이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몰랐었다. 세월이 병들게 했을까사상이 병들었을까사람들은 자신이 거름통이라는 사실을 부인했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그 시절부터신토불이는 눈물을 흘리며 떠났고이 땅은 문화병이 창궐하여 지배했다. 하여 세상은 온통무서운 감옥소로 변했고거름통을 위한 병원 천지가 되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것자신이 거름통임을 시인하는 것자신이 이기적임을 시인하는 것그것이 바..

톡톡 이야기 2024.04.27

아버지를 살린 아들

목차 1, 개요2, 아들의 상소문3, 이야기4, 문제5, 해결  아버지를 살린  아들 /따뜻한 하루 조선 성종(成宗) 때, 큰 가뭄이 있었습니다.전국에 기우제를 지내게 하고, 금주령까지 내렸습니다.성종은 백성들과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뙤약볕을 맞으며 논을 돌아보고 있었는데어디선가 풍악을 울리며 잔치하는소리가 들렸습니다.잔치가 벌어진 곳은 방주감찰(사헌부의 우두머리 감찰)김세우의 집이었습니다."비가 내리지 않아 백성들이 고생하고 있는데,나라의 녹봉을 먹고사는 자가 그럴 수있단 말이냐!"성종은 김세우는 물론 그 잔치에 참여했던사람들까지 모두 하옥하라는 엄명을내렸습니다.김세우의 가족들은 아버지를 위해아들들 이름으로 한 번만 용서해 달라는상소문을 올렸습니다."국법을 어기는 것도 모자라어린 자식들까지 시켜 용서를 ..

시사와 이야기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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