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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이야기

신토불이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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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신토불이

3, 문화병

4, 문제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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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는 말한다.

 

글 / 썬라이즈(단야)

 

그리 먼 날이 아니었을 때에도

사람들은 귀한 물건을 챙기듯 배설물 고이 받아 뒀다가

봄부터 씨앗 뿌릴 밭에 정성으로 뿌리고

자식 키우듯 곡식 키워 신토불이 만들고

가을엔 한바탕 풍악소리 울리며 이 땅을 자랑했다.

 

그때는 이 땅에

이기적인

문화병이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몰랐었다.

 

세월이 병들게 했을까

사상이 병들었을까

사람들은 자신이 거름통이라는 사실을 부인했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그 시절부터

신토불이는 눈물을 흘리며 떠났고

이 땅은 문화병이 창궐하여 지배했다.

 

하여 세상은 온통

무서운 감옥소로 변했고

거름통을 위한 병원 천지가 되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것

자신이 거름통임을 시인하는 것

자신이 이기적임을 시인하는 것

그것이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길이다

 

그것이 바로 신토불이를 사랑하는 길이며

그것이 바로 자연을 사랑하는 길이라고

그것이 바로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라고

오늘도 배설물은 말한다.

 

이젠 싸움질 그만하고

서로 소통하며 도우라고

그것이 애국애족의 살길이라고

신토불이는 당당하게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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