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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3

누구나 말 못 할 사정이 있다.

누구나 말 못 할 사정이 있다. / 따뜻한 하루 인도의 시성(詩聖)이라고 불리는 타고르는 1913년 동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서 인도의 독립운동에도 앞장섰던 그는 집의 모든 일을 하인에게 맡기고 글과 관련한 작업에만 몰두했습니다. 하인이 하루라도 없으면 큰 불편함을 겪었기 때문에 타고르는 하인에게 매우 엄격하게 대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출근 시간이 돼서도 하인이 집에 오질 않았습니다. 이에 몹시 화가 난 타고르는 그 하인을 당장 해고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심때가 한참 지나서 출근한 하인은 굳은 표정으로 인사를 한 뒤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타고르는 그 모습을 보고 더 부아가 치밀어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그 하인이 빗자루를 급히 들고 눈물을 머금으..

톡톡 이야기 2024.01.18

시, 사랑은

사랑은 시 / 지산 고종만 사랑이 낙엽처럼 흔들릴 때 두려워하지 마라 사랑은 본래 흔들리는 것 곧 평안이 찾아오리니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 때 아파하지 마라 사랑은 썰물과 같아 곧 밀물이 밀려오리니 봄 여름 지나 가을이 오고 겨울 뒤에는 다시 봄이 오듯이 사랑은 언제나 가고 또 오는 것 사랑은 사랑함으로써 아름다우니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다 ***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손이 닿을 곳에 있다. 긍정의 삶으로 잡으라, 파이팅!

시사와 이야기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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