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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3

녹초청강상(綠草晴江上)에~

녹초청강상(綠草晴江上)에~ -서익- 녹초청강상(綠草晴江上)에 구레 버슨 말이 되야 때때로 머리 드러 북향(北向)하여 우는 뜻은 석양(夕陽)이 재너머 가매 님자 그려 우노라. -현대어 풀이- 푸른 풀이 우거진 맑은 강가에서 굴레를 벗어 버린 말이 되어 가끔 머리를 들어 북쪽을 향하여 우는 뜻은 석양이 고개를 넘어 가기에 문득 임(임금)이 그리워 우는 것이노라. -창작 배경- 작자는 선조 때 의주목사에 이르는 벼슬을 지냈으나, 탄핵을 받은 율곡 이이를 변호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관리직을 박탈당하기에 이르렀다. 고향으로 돌아간 후 생애를 마쳤다고 하니, 그 전후에 지어진 작품으로 추정이 된다. -이해와 감상- 초장에서는 벼슬을 그만둔 자연인으로서의 화자의 모습을 '굴레 벗은 말'에 비유하고 있다. 구속에서 벗어..

시사와 이야기 2024.01.21

탈고, 꽃밭 만들기

꽃밭 만들기(탈고) 시 / 단야 올봄엔 길옆 양지바른 곳에 꽃밭을 만들자 예쁜 꽃들을 심어 누구든 머물다 가도록... 그리고 그리운 사람을 위해 당신을 닮은 꽃들을 심어도 좋소 여유로운 공강도 남겼으면 좋겠소 누구든 행복을 심도록... ^(^, 유독 춥고 힘든 시기입니다. 특히 세계정세뿐만 아니라 나라도 걱정입니다. 게다가 선거가 걱정되는 것은 올바른 인물을 뽑아야 하는데 나라와 국민을 충심으로 섬길 인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두들 신중하게 인물을 선택하세요. 행복은 옆에 있습니다. 가족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1.21

언덕 위에 하얀 집, 가사

언덕 위에 하얀 집 There's a white house in a town 어떤 마을에 하얀 집이 하나 있었어요 Old and scared and tumbled down 낡고 음산하며 쓰러져가는 집이었죠 I can build it up once more 난 그 집을 다시 지을 거예요 That's what memories are for 지난날의 추억 때문이지요 There's a fire a chair a dream 거기엔 벽난로와 안락의자와 꿈이 있었는데 Was I six- or seventeen 난 열여섯이나 일곱이었을 거예요 As the years go by you'll find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Time plays tricks upon the mind 시간이 마음을 속인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W..

톡톡 이야기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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