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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4040

웃자/엉뚱한 횡재

"엉뚱한 횡재 " 두 남자가 시골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고장이 났다. 밤이 다된 시간이라 둘은 한 저택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문이 열리고 여자가 나왔다. "자동차가 고장 났는데 오늘 하룻밤만 묵을 수 있을까요?" 여자는 허락했고, 두 남자는 다음날 아침 견인차를 불러 돌아갔다. 몇 달 후에 그중 한 남자가 자신이 받은 편지를 들고 다른 남자에게 갔다. "자네, 그날 밤 그 여자와 무슨 일 있었나?" "응.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그럼 혹시 여자에게 내 이름을 사용했나?" "어, 그걸 어떻게 알았나?" "그 여자가 며칠 전에 죽었다고 편지가 왔는데, 나에게 100억 원의 유산을 남겼대" 내가 기차를 잘못 탔네! 서울발 새마을열차 기관사가 안내 방송을 했다. "잠시 후 이 열 차는 목적지인 부산에 도착..

100세 시대 2021.09.23

동화/샛별이는 내 친구

동화/샛별이는 내 친구 글/썬라이즈 희망이는 잠꾸러기입니다. 엄마가 늦잠을 잔다고 아침마다 꾸중해도 늦잠 자는 습관은 고치 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희망이가 이상합니다. 꿈도 꾸지 않았는데 일찍 일어나 창문 앞에 서 있었습니다. 오늘따라 희망이는 정신까지 말똥 말똥거려서 더는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새벽 다섯 시였습니다. 희망이는 잠옷 바람으로 창문을 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꼭 창문부터 열라는 엄마 말씀이 문득 떠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이 깜짝, 저게 뭐지? 어린이잖아.” 창문을 연 희망이가 눈을 비비며 하늘을 쳐다봤습니다. 무심코 쳐다본 하늘에는 또래의 아이가 지붕 높이에 붕 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아이의 몸에서 은은한 빛이 났습니다. 아이는 희망 이를 ..

단편과 생각 2021.09.23

차의 종류와 효능/조리 법 4

16. 무잎 차 무 잎을 잘 말려 두면 시레기가 되는데 이것을 달여 차로 이용할 수도 있으며, 평소 위장 이 약하여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효능】 배탈, 설사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 무우잎 30∼60g, 물 600m ① 무우잎을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썬 다음 그늘에 잘 말린다. ② 차관에 무잎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다. ③ 건더기는 체로 건져 내고 국물만 따라 통에 보관해 두고 수시로 마신다. 17. 백엽차 잣나무의 잎을 한방에서는 백엽(柏葉)이라 하는데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효능】 어린이의 설사와 이질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 잣잎 50g, 물 300ml ① 싱싱한 잣잎을 골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차의 종류와 효능/조리 법 3

11. 당귀차 당귀는 미나리과의 다년초로써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할 만큼 각종 부인병에 효과적이며 이 것을 삶은 물은 예로부터 피부를 희게 하는 약재로 유명하다. 또, 향과 맛이 일품이어서 접대용 으로도 매우 좋다. 【효능】 여성의 냉증, 혈색 불량, 산전ㆍ산후의 회복, 월경 불순, 자궁 발육부진에 좋으며, 오 랫동안 복용하면 손발이 찬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재료 만드는 법】 ① 2년생 뿌리를 11∼12월에 캐어 흙을 털어 내고 3월까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 다. ② 더운 물에 담가 흙을 씻어 낸다. ③ 다시 50℃ 정도의 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 꺼내어 그늘에 말린다. ④ 완전히 마르면 습기가 없는 통에 넣어 보관한다. 【끓이는 법】 재료- 당귀 10g, 물 300∼500ml ① 증상..

차의 종류와 효능/조리 법 2

6. 구기차 구기자는 예로부터 자양 강장의 묘약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야산에 자생하는 낙엽 저 목인 구기자나무의 열매가 구기자이다. 여름에 엷은 보라색 꽃이 피고 가을에 작고 길쭉한 붉은 열매가 익는다. 구기차는 잎을 이용한 차와 열매를 이용한 차가 있는데 효능은 비슷하다. 【효능】 어린잎에는 단백질이 비교적 많으므로 자양 강장, 피로 해소에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 적인 사용법이다. 잎에는 모세혈관 등의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여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비 타민 C가 들어 있고, 열매에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재료 만드는 법】 ① 봄에 어린잎을 따서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② 잘게 썰어 햇빛에 완전히 말린다. ③ 약한 불에 살짝 볶아 습기가 차지 않는 통에 보관한다..

검투사의 아들 7

두두두— 두두두--- 다음날 정오, 중천에 떠오른 태양은 눈이 부셨다. 멀리서부터 봄바람을 타고 들려오던 말발굽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언제부터 나와 있었을까, 하나같이 검은색 무복에 검을 든 무사들이 장원 앞에 나와 있었다. 천수를 비롯해 풍객과 열 명의 무사들이었다. 그들은 누구를 기다리는지 길게 뻗어있는 길을 주시하고 있었다. 길은 읍내로 이어진 길이었고 폭은 3장쯤 되었다. 길가엔 수령이 100년쯤 되었을 소나무 몇 그루와 은행나무가 띄엄띄엄 심겨있었다. 따가닥, 따가닥, 두두두-- 다섯 필의 흑마가 먼지를 일으키며 달려오고 있었다. 그런데 별안간 앞선 두 필의 흑마가 질주하기 시작했다. “아니 저 새끼들이...” “추객!!” “풍객! 너야말로 입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야!” “추객! 아니 천수..

검투사의 아들 2021.09.23

악마와 거래했다. 9

희망이네 분식집 2층 건물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새 건물처럼 깔끔해졌다. 유언장을 공개하고 이틀 만에 대박이는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아기가 걸음마를 배우듯 열심히 걷는 연습도 했고, 7일 만에 누구의 도움도 없이 걷게 되었다. 대박이는 걷자마자 홍 씨와 안 여사를 대동하여 할아버지를 뵈러 갔다. 그리고 대박이는 돌아오는 길에 집수리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홍씨는 장사를 하려면 식당도 손을 봐야 하니, 이참에 2층까지 내부 수리를 하자고 맞장구를 쳤다. 그렇게 대박이의 제의에 안 여사가 이사를 오기로 했고, 물론 희망이네 분식집도 맡아서 장사하기로 하였다. 1층 식당 간판도 새로 달았고 외벽도 하늘색 페인트칠을 했다. 물론 1층과 2층 내부 수리도 끝났다. 2층엔 방이 세 ..

갑~갖의 순수 우리말

갑션무지게 : 쌍무지개. 갑시다 : 물이나 바람 등이 갑자기 목구멍으로 들어갈 때 숨이 막히다. 갑작죽음 : 뜻밖의 죽음. 값놓다 : 값을 정하다. 값을 지정하여 말하다. 값 눅은 : ('값이 싸다'의 뜻 바탕에서) 진정에서 우러나오지 않은. 또는, 아무런 뜻도 없는. 값닿다 : 기대하는 상당한 값에 이르다. 갓 : 말린 식료품 등의 열 모숨을 한 줄로 엮은 단위. 갓-방 : 갓을 만들어 파는 가게. 갓전(廛) 갓 나무 : 의자 뒷다리 맨 위에 가로질러 댄 나무. 갓 똑똑이 : 겉똑똑이. 또는, 헛똑똑이. '과똑똑이'가 반어법적으로 쓰인 말이다. 갓 맑다 : 조금도 다른 것이 섞이지 아니하게 깨끗하다. 갓물난 : 방금 물에서 나온. 갓밝이 : 막 밝을 무렵. 어둑새벽, 여명. 갓밝이 : 날이 막 밝을 무..

자료와 교육 2021.09.22

가사가 노랫말 / 씩씩한 여자!

씩씩한 여자 노랫말 / 단야(박완근) 나는 여자, 여자, 여자~~그대 사랑에 울고 웃던 여자그대와 별빛 흐르는 강가를 걸으며 웃었고갈대 스치는 소리에 서글퍼 울기도 했지요.그대 사랑에 울고 웃던 철부지 바보 같은 여자이젠 이별이란 아픔 때문에 울다가 웃어야겠네요. 이젠 햇살 가득한 강가를 담담히 걸을 래요.은빛 물결 위로 그리움의 눈물 흘려~ 버리고앙금처럼 남은 사랑은 강바람에 날려~ 버려요. 후렴~~ 여자, 여자, 여자~ 나는 나는 씩씩한 여자사랑에 울고 이별에 울던 여자가 아니랍니다.햇살 가득한 강가에 앉아 바람과 밀담을 나누는추억 한 자락 담담히 풀어놓는 씩씩한 여자여자, 여자, 여자~ 나는 씩씩한~ 여자랍니다.여자, 여자, 여자~ 나는 씩씩한 여자~ 랍니다. ^(^,이웃과 친구들 덕에 추석 잘 보..

가사가 노랫말 2021.09.22

노랫말 / 외로운 섬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나는 외로운 섬 노랫말 / 단야(박완근) 랩으로~~~ 외로운 곳 섬 하나 있었지삭막하고 메마른 섬이 있었지외로움에 지친 섬 날마다 꿈을 꾸었지누구나 살고 싶은 환상의 섬이 되고 싶었지그것은 꿈으로만 꿈으로만 이룰 수가 있었지~~~~~환상에서 깨어난 섬세상을 원망하며 심해로 뛰어들었지용왕 앞에 끌려가 꾸중만 듣고 쫓겨났어참으로 정말로 어리석었지, 어리석었지그래도 늦지 않았다고 큰소리 뻥뻥 쳤어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섬 가꿀 결심 했지 섬 꼭대기에 샘을 팠어그 주위엔 나무를 심었지씨앗도 뿌리고 모래밭도 만들었어정성을 다해 열정을 바쳐 희망을 심었지~~~~~샘에선 파란 물 펑펑 솟고 나무는 쑥쑥 자랐어싹터서 꽃피고 열매가 주렁주렁 새들도 날았어반짝이는 모래밭엔 기러기도 놀았지이제는 작은..

가사가 노랫말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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