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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914

저는 무신론 자입니다.

저는 무신론자입니다. 글/썬라이즈 썬라이즈입니다. 무신론자가 글을 쓸 때, 기독교적인 기도 시를 쓴다거나 불교적인 시나 시조를 쓰는 것은 같은 맥락에서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음을 염려합니다. 저는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며 무신론이 좋다고도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유롭고 싶을 뿐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그 누구든 그들의 믿음 안에서 성실하게 살아가기에 그들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하여 저는 한 쪽에 치우침이 없이 장소에 따라 그들의 진정한 믿음에 동참하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막말을 듣기도 했지만 관여치 않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믿음 안에 계신 분들도 어느 정도는 이해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종교인들을 존중하고 존경할 것이며 나름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갈 것임을 밝혀둡니다. 하..

단편과 생각 2021.07.31

시/새벽

새벽 글/썬라이즈 우주 저 먼 곳에서 태양의 외침이 들릴 즈음 새벽을 잉태한 대지의 산고(産苦)는 시작된다. 이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럽다는 산고 그 고통의 산고를 치른 대지는 그 이름도 거룩한 새벽을 출산하고 무릇 생명들은 꿈틀거리며 일어선다. 그렇게 새벽은 날마다 찾아온다. 産苦의 苦痛을 치른 우리의 어머니들... 어머니! 내 어머니도 위대하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1.07.31

신라촌 토우야!

2010년 5월 30일 이웃님이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경주 신라촌 토우]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보고 있을까? 그들은 무슨 노래를 부르며 어떤 소리를 듣고 있을까? 어린이 여러분, 상상의 나래로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자연 사랑/나라 사랑 자연 사랑/어린이 사랑 자연 사랑/독도 사랑 자연 사랑/독도 사랑 나라 사랑/어린이 사랑 자연 사랑/나라 사랑 자연 사랑/썬라이즈 아이들 사랑이 희망입니다.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코로나 퇴치를 기원합니다.

이미지 세상 2021.07.30

시/새벽이 가진 것들

새벽이 가진 것들 시/중3 박오성 새벽은 많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벽은 고요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잠든 사람들의 고요한 숨소리를 모아 새벽의 소리를 만듭니다. 새벽은 상쾌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전날 아픔을 깨끗이 잊게 하듯이 상쾌한 냄새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새벽은 촉촉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날의 모든 이슬이 한데 모여 우리를 구름 속으로 이끌어 갑니다. 새벽은 밝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날의 시작을 알리는 빛과 같이 사람들을 하나둘씩 어둠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새벽은 구수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구수한 정을 자아내게 합니다. 새벽은 우리가 미쳐 알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벽은..... ^(^...아들이 중학교 때 쓴 시입니다. 코로나 119, 힘..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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