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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31

노랫말, 뛰뛰 뛰뛰빵빵

뛰뛰, 뛰뛰빵빵 ​ 노랫말 / 단야 ​ 랩으로... ​ 도심의 아침은 아수라장 총 없는 전쟁터 어디서 쏟아져 나와 어디로 가는 전사들인가? 북새통인 거리는 자동차 소리가 점령하고 거리는 전사들의 아귀다툼으로 시끌시끌 ​ 아직도 거리는 북새통, 밤새 술 먹은 자는 비틀비틀, 가로수 밑에 토악질 일그러진 군상들 험담에 삿대질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야, ​ 아침마다 치르는 전쟁은 소모전일 뿐이야 아침마다 행복 바이러스 장착하고 아침마다 웃음 바이러스 싸 들고 양심이란 피켓을 들고 너도나도 행복시위 ​ 아침마다 행복 바이러스 장착하고 아침마다 웃음 바이러스 싸 들고 전쟁터로 일터로 GO GO GO 전쟁터로 일터로 GO GO GO ​ 아침마다 행복 바이러스 장착하고 아침마다 웃음 바이러스 싸 들고 뛰뛰, 뛰뛰,..

가사가 노랫말 2023.09.10

육바라밀?

남의 허물을 보지 말라 남이 했건 말았건 상관 말라 다만 너 자신의 허물과 게으름을 보라 - 법구경 - 육바라밀(수행자가 부처를 이루는 6가지 행법) 보시(布施) : 베품의 행 지계(持戒) : 질서를 지키는 행 인욕(忍辱) : 화합의 행 정진(精進) : 힘써 노력하는 행 선정(禪定) : 마음을 가다듬는 행 지혜(智慧) : 바르게 관찰하는 행 어떻게 살 것인가, 자신이 결정하고 실천해야 할 일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시사와 이야기 2023.08.20

내 청춘은 내가 정한다. / 따뜻한 히루

내 청춘은 내가 정한다. / 따뜻한 하루 한국 사람들은 서양 사람들과 비교하면 자신이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일명 늙은 티를 더 빨리 내는 것 같습니다. 과거 연장자를 우대하는 유교문화와 최근에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직장에서 일찍 물러나야 하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얼굴은 분명히 서양 사람들보다 젊어 보이는데 정신이나 행동 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포기하고 빨리 물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늙는 법입니다. '이 일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어'라고 생각하면 당신이 현재 50세라 해도 늙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최선을 다해보자'라고 결심하고 새 일을 시작한다면 70세, 80세라도 아직 젊은것입니다. 당신이 이미 늙었는지, 아직 청춘인지는 나이의..

단편과 생각 2023.08.19

깡깡이 아지매

깡깡이 아지매 / 따뜻한 하루 '깡깡이 아지매'는 철로 만들어진 배의 노후를 방지하기 위해 2년여에 한 번씩 배 밑창이나 측면에 붙은 조개껍데기나 녹을 떨어내는 잡역부의 일을 하는 아낙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무작정 도시로 나와 벌이를 하거나 6·25 전쟁으로 과부가 된 젊은 여성들이 이 일을 하게 되며 이렇게 일컬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에 가서 깡깡이 질이나 하여 보세"란 노랫말이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부산 영도에서 처음 시작된 말인 것 같습니다. 제3 공화국의 조선 장려 정책으로 신조된 철강선이 늘어난 부산 영도에서 먹고살고, 자녀를 키우기 위해선 배와 관련된 일밖에 달리 일거리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교육을 받지 못한 여성이 대부분이라 배의 녹을 떨어내는 단순한 일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단편과 생각 2023.07.11

사진과 이야기 1

사진과 이야기 1 놀이터에서 꺾인 단풍나무를 주웠다. 아파트 담을 집으로 삼은 담쟁이가 예쁘게 치장을 했다. 누가 꺽어서 버렸다.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한 소품들이다. 작품 흉내를 내봤다. 처음 연출한 작품이다. 이름은 무제 아마추어 작가가 되었다. ^(^,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시사와 이야기 2023.07.11

맞춤법과 띄어쓰기 7

(위, 작자의 그림자입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실제 61. '만'의 띄어쓰기 (가) 이거 얼마 만인가? / 집 떠난 지 3년 만에 돌아왔다. ☞ "동안"의 뜻. 의존명사 ※ '오랜만에, 오랫동안'의 구별에 주의 (나) 철수만 오다 / 공부만 하다 ☞ "한정"의 뜻. 보조사 (다) 형만 한 아우 없다 / 짐승만도 못하다 / 호랑이만 하다 / 그 사람도 키가 꼭 너만 하더라 ☞ "그러한 정도에 이름"의 뜻. 보조사 62. '만큼'과 '뿐'의 띄어쓰기: 체언 뒤에서는 조사로 쓰이므로 붙여 씀. '대로'로 마찬가지임. (가) 저 도서관만큼 크게 지으시오. / 숙제를 해 온 학생은 철수뿐이었다. / 약속대로 되었다. (나) 애쓴 만큼 얻게 되어 있다. / 허공만 응시할 뿐 아무 말이 없었다. / 바른 대로 대..

시사와 이야기 2023.07.05

붉은 산

붉은 산/따뜻한 하루 아침 햇살이 떠오를 때 바위산이 빛을 받으면 붉은색을 띱니다. 빛의 여러 파장 중에서 붉은색이 가장 멀리 퍼져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붉은 산의 장관을 찍기 위해서 많은 사진사가 좋은 자리에서 기다리지만, 최고의 순간인 그 찰나의 시간은 길지 않아서 놓치면 다음을 기약해야 합니다. 인생에서도 빛의 순간이 있습니다. 그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것은 모든 것이 준비된 사람만이 붙잡을 수 있습니다. 'Sternstunde(슈테른슈툰데)' 독일어로 별의 순간이라는 뜻으로 미래를 결정짓는 운명적인 순간이나 사건을 일컫습니다. 기회를 구분하는 안목과 직면하는 용기, 그리고 추진력을 갖춘다면 여러분의 인생도 한층 도약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많은 사람이..

단편과 생각 2023.06.21

동시 / 오솔길 옆 꽃밭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오솔길 옆 꽃밭 동시 / 단야 봄볕이 상쾌한 날에누군가 오솔길 옆, 희망 꽃밭을 만들었어요. '누구든 꽃씨를 뿌려주세요.'예쁜 푯말이 꽂혀 있네요. 앞집 아저씨 아줌마도뒷집 대머리 할아버지도 희망 심듯 꽃씨를 뿌렸습니다. 옆집 아저씨는 개나리와 철쭉을 심어예쁜 울타리도 만들었어요 꽃밭에는 하나 둘 희망이 솟듯 새싹이 돋았어요 채송화, 맨드라미, 분꽃, 봉선화가활짝 활짝 피어날 거예요. 오솔길 옆 꽃밭은 우리 동네 희망꽃밭입니다.우리 동네 희망 꽃밭입니다.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긍정의 삶으로 파이팅입니다.

가사가 노랫말 2023.04.29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하우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하우스 은진(가명, 14세)이와 재진(가명, 13세)이 남매는 몸이 아픈 아빠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올해도 가족들은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밤마다 거실에 모입니다. 방을 따로 쓰면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추위를 견뎠습니다. 은진이네 집은 지어진 지 40년이 넘어 몹시 낡고 지저분합니다. 집에는 창고와 다를 바 없는 방 두 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살기에는 힘든 공간입니다. 현관 문짝이 뒤틀려 있어서 잘 닫히지 않고, 창문틀이 벌어져 찬바람이 들어옵니다. 집안은 습기가 잘 생겨서 눅눅하고 곰팡이가 여기저기 가득하며 바닥 장판은 다 뜯어져서 누런 시멘트가 다 보이는 너무 열악한 집입니다. 그리고 아빠는 하반신이 마비되는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

서로 이야기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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