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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1447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인사드립니다. 가내 두루두루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하늘 아래 복 받은 땅 /南島 최동락 앞에는 앞산이요 뒤에는 팔공산이라 사방이 큰 언덕으로 둘러싸여 소쿠리 같은 곳 겨울이 따사롭고 눈이 적은 하늘 아래 복 받은 땅 태풍도 비켜가고 6 25 전란도 비켜간 곳 큰 언덕의 땅이로세 타향이 고향 되어 어언간 육십의 성상이 흘렀구려 Blessed land under the sky written by / Choi Dong-rak tranaslated into English by chodong There is a mountain in front Palgongsan is behind everywhere surrounded by big hills like a colander winter is warm li..

서로 이야기 2023.01.01

오늘/12월 31일입니다.

마음에 바르는 약 남에게 상처 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랍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겨내 볼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당신의 고민보다 더 큰 고민을 안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진심을 장난으로 말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당신의 진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돼 있거든요.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머리보다 마음으로 사랑하세요. 머리로 잰 마음은 줄자처럼 다시 되감겨지게 마련이거든요.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때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보세요. 이 세상엔 언제나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될 거예요. 그리고 기억하..

핑핑한 이야기 2022.12.31

무대 위 안중근 의사가 되기까지

무대 위 안중근 의사가 되기까지 2009년 초연된 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영웅'이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요.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렸습니다. 특히 주인공 안중근 의사의 역을 맡은 배우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는 바로 14년간 무대 위에서 안중근 의사로 걸어온 배우 '정성화'입니다. 1994년 SBS 공채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해서 시트콤 연기에도 나설 만큼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어느 날부터 갑자기 작품이 뚝 끊겼고 코미디언으로서의 커리어는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연극 ..

서로 이야기 2022.12.30

복성 정리/창작

[복성 정리] 창작 곡양 穀梁 공량 公良 공서 公西 공손 公孫 공야 公冶 공양 公羊 구양 歐陽 낙정 樂正 남궁 南宮 남문 南門 단간 端干 단목 端木 단우 單于 담대 澹臺 동곽 東郭 동문 東門 동방 東方 만준 万俊 모용 慕容 무마 巫馬 문인 聞人 미생 微生 백리 百里 복양 [水+僕]陽 사공 司空 사구 司寇 사도 司徒 사마 司馬 상관 上官 서문 西門 선우 鮮于 순우 淳于 신도 申屠 야율 耶律 양구 梁丘 양사 壤駟 양설 羊舌 여구 閭丘 영호 令狐 우문 宇文 원관 元官 위지 尉遲 자차 子車 장독 [人+(机-木)]督 장손 長孫 전손 [(山/而)+頁]孫 제갈 (諸葛長老) 제오 第五 종리 鍾離 종정 宗政 좌구 左丘 중손 仲孫 척발 拓拔 칠조 漆雕 태숙太叔 판상 阪上 하후 夏侯 혁련 赫連 협곡 夾谷 호연 呼延 황보 皇..

자료와 교육 2022.12.28

시/길은 멀어도

길은 멀어도 시/썬라이즈 길은 멀어도 꼭 가야할 곳, 계절이 바뀌고 한해가 저물 무렵이면 마음이 무겁게 가라앉는 이유가 있다. 열차의 창밖으로 눈발이 날려도 동무들과 눈싸움할 때가 생각날 때도 고향열차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는 이유 길은 멀어도 희망은 있었다. 언젠가 꿈과 함께 돌아갈 곳이 있음에 먼 하늘을 바라보던 그때가 즐거웠었다. 내 사랑이 꽃을 피웠던 곳이기에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기에 길은 멀어도 가야할 곳이기에 열차에 몸을 맡긴 지금에도 가슴은 설렌다. 길은 멀어도 꼭 가야할 곳 계절이 바뀌고 한해가 저무는 날에 마음이 무겁게 가라않는 이유는 고향이란 말이 참으로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 벗님들 12월 마무리 잘 하세요. 강녕하시길 기원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12.27

웨이팅 룸/정기자

웨이팅 룸 /정기자 인생은 기다림이라고 했다 새털같이 가볍고 유수와도 같은 세월 속에서 날마다 기다림이란 것에 익숙한 삶을 살고 있지만 의식하지 못하고 시간 안으로 생을 만들어가면서 살아가고 있다 추운 날은 따스하게 더운 날엔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는 지친 민초들의 작은 위안의 장소이기도 하다 지친 기다림으로 때로는 기쁨의 기다림으로 그리고 희망의 기다림으로 잠시 쉬어간다 오늘은 휴일 작은 부스안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전철을 기다린다 소풍가듯 즐거운 마음으로 Waiting Room / Jung gi-ja life is it's waiting did like a feather lightweight like running water in time everyday on waiting I'm living ..

2022.12.27

해와 달이 된 오누이/설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설화 호랑이를 피하여 하늘로 올라간 남매가 각기 해와 달이 되었다는 설화. 동물담 중 유래담(由來譚)에 속하며, ‘일월전설(日月傳說)’·‘수숫대가 빨간 이유’라고도 한다. 전국적으로 널리 구전되고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옛날에 한 어머니가 삼 남매를 집에 두고 품팔이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호랑이를 만났다. 호랑이는 어머니의 떡과 팔·발·몸을 차례로 먹어 버리고는 어머니로 가장하여 삼 남매가 사는 집으로 찾아갔다. 아이들은 호랑이의 목소리와 손바닥이 어머니와 다르다고 문을 열어 주지 않았으나, 호랑이는 갖은 꾀를 써서 마침내 방 안으로 들어가 막내를 잡아먹었다. 이를 본 두 남매는 겨우 도망하여 우물가 큰 나무 위로 피신하였다. 이들을 쫓아온 호랑이는 처음에는 오라비 말대로 ..

자료와 교육 2022.12.25

고요한 밤중

고요한 밤중 /박 영 춘 지구가 잠꼬대하고 있다 우주가 뒤척이고 있다 한숨 자고 나만 깨어 있는 밤중 너무 적요하다 시어가 머릿속을 더듬는다 으스스하다, 시상이 약이다 머릿속에서 기어 나온 시어 하느님말씀 받아쓰기 별처럼 박힌다 목젖이 간지럽다 지구촌반대쪽 아픈 오미크론 신음소리 열기 전파시키는 기침소리 메아리 되돌려 보내는 창문소리 귓속이 가렵다 남태평양 어디쯤에서 태풍이 파도를 만드나보다 창가에 기댄 낙엽의 귀띔이다 잠시 잠이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 추억이 그리움을 불러들인다 머릿속 문 닫고 심호흡이다 비몽사몽에 들려오는 소리 부지런한 벌레 먹이 찾아가는 발걸음소리 달팽이관 밟고 지나간다 스멀스멀 빛살이 어둠을 헤쳐 걸어 오나보다 멀리에서 저 멀리에서 해가 달려 달려오나 보다 Silent Night w..

2022.12.25

세기의 명마 써비스킷

세기의 명마 써비스킷/따뜻한 하루 2003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씨비스킷(Seabiscuit)'의 줄거리입니다. 중년의 백만장자가 경마에 관심을 갖게 되며 조련사를 통해 말과 기수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 부탁으로 조련사는 경마장을 찾았고 그때 한 말과 기수를 발견합니다. 그곳엔 우수한 혈통을 이어받은 말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비정한 마주들의 손을 옮겨 다니면서 죽도록 맞고 자란 기억에 미친 말처럼 날뛰어서 어느 사람도 관심을 두지 않는 '씨비스킷'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쪽에선 여러 사람을 상대로 혼자 싸우고 있는 젊은 기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복싱을 시작했지만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한쪽 눈을 다치며 실명했습니다. 세상에 더 잃을 것 없던 그는 싸움꾼처럼 반항하고..

단편과 생각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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