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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1447

가마귀검다 하고~ -이직-

가마귀검다 하고~ -이직- -현대어 풀이- 까마귀가 빛깔이 검다고 백로야 비웃지 말아라. 겉이 검다고 한들 속까지 검겠느냐 ? 아마도 겉이 희면서 속(마음 속)이 검은 것은 너뿐인가 하노라. -창작과 배경- 고려가 망하자 고려 유신들은 절의를 지키며 초야에 묻혀 망국의 한과, 새 왕조에 가담한 자들에 대한 비난의 화살을 던졌다. 이에 새 왕조에 가담한 이들은 자기 합리화와 정당성을 작품으로 나타내었다. 작자는 고려 유신의 한 사람으로 새 조선조의 개국 공신으로 벼슬을 하였다. 두 왕조를 섬긴 자신을 '가마귀'에 비유한 것은 "충신은 불사이군"이라는 정신에 입각하여 자신의 처신이 바른 것만은 아님을 밝히고자 했고, 속마저 검은 것은 아니라고 함으로써 자신의 양심은 부끄럽지 않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해와 ..

자료와 교육 2023.02.06

한 소년의 사진에 담긴 감동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가족 사랑은 줄수록 행복도 커진다. 웃고 있는 한 소년의 사진에 담긴 감동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이 담긴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외국의 한 어린 소년이 의족에 의지해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소년의 옆으로는 사이즈가 작은 것부터 큰 것 순으로 다양한 크기의 의족들이 놓여 있어 이 소년의 성장과정을 짐작케 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소년의 미소만으로도 뭉클함을 자아낸 이 사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이 미소가 너무 예쁘다", "감동적이네요",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옮겨왔습니다. 감동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

핑핑한 이야기 2023.02.06

시와 사랑의 조건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사랑의 조건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사랑하는 상대의 변치 않은 사랑을 영원히 혼자 소유하며 그것을 오래도록 가슴속에 간직하는 것일 것이다. 사랑을 하려면 먼저 자신부터 가식 없이 순수하게 상대에게 다가가야 한다. 조금의 거짓이나 위선이 있어도 안 된다. 그리고 상대의 가슴속에는 당신의 사랑의 흔적이 있어야 하고 당신의 사랑의 숨결을 느껴야 한다. 상대는 언제나 "사랑의 승리자"가 되어야 하고, 당신은 항상 "사랑을 제공하는 봉사자" 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사랑의 조건" 이다. "사랑" 이란 단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여야하고, 생각만 하여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스미며, 만나고 돌아서면 또다시 보고 싶어야 "..

단편과 생각 2023.02.06

남이~ 장검을 빼어 들고

장검을 빼어 들고~ -남이- -현대어 풀이- 긴 칼을 빼어 들고 백두산에 올라가 바라보니 환하게 밝고 넓은 세상에 전운이 자욱하구나. 언제쯤에나 남북의 오랑캐들이 일으키는 전쟁을 평정시켜 볼까 하노라. -창작 배경- 세조 13년(1467년)에 이시애의 난과 건주의(만주 길림성 부근)를 평정하고 돌아올 때 지은 것이라고 한다. 고려 후기 이래 압록강과 두만강 일대에 자주 여진족의 노략질이 있었고, 조선 세종 때 4군과 6진을 설치해 평정을 시켰으나 끊임없이 혼란과 침략이 계속되었으며, 남쪽에서는 왜구의 침입이 빈번한 상황 속에서, 그런 것들을 평정시키려는 대장부의 기백과 포부를 노래한다. -이해와 감상- 국경을 이루는 백두산의 제일봉에 올라가 대장부답게 장검을 빼어들고서, 적의 침입으로 어지러운 나라를 태..

자료와 교육 2023.02.05

비누는 몸을 닦고 눈물은 마음을 닦는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내 나라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비누는 몸을 닦고 눈물은 마음을 닦는다. 사람은 비누로 몸을 씻고 눈물로 마음을 씻는다. 또 하나의 아름다운 속담이 있다. 천국의 한쪽 구석에는 기도는 못하였지만 올 수는 있었던 사람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희로애락, 올 수 없는 인간은 즐길 수가 없다. 밤이 없으면 밝은 대낮이 없다. 우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기뻐할 때에도 정말 기뻐할 수가 없다. 단지 기뻐하는 척하는 것이다. 울고 난 뒤에는 기분이 맑아진다. 목욕을 하고 난 뒤의 정신처럼...... 신음 마치 마른 영혼에 비를 내리듯이 인간에게 눈물을 내리셨다. 울고 난 후에는 학수고대했던 비가 밭에 뿌린 것처럼 땅이 젖는다. 그리고 새움이 트고 푸르름이..

핑핑한 이야기 2023.02.05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따뜻한 하루 어느 공원에서 한 아저씨가 천천히 걷고 있었습니다. 얼굴에 주름이 짙은 것이 우리 아버지와 비슷한 연령의 아저씨였습니다. 그런데 걸음걸이가 너무도 느렸습니다. 아저씨가 내딛는 발은 후들후들 떨고 있었고 따라가는 발은 땅에 끌리는 것이 한눈에 봐도 장애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있는 목발을 향해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목발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 아저씨께 목발을 주워 드리려고 하자 아저씨가 학생을 말렸습니다. "학생, 내가 할게요." 학생이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는 가운데 아저씨는 한참을 힘겹게 걸어가 목발을 주웠습니다. 그런데 아저씨는 목발을 다시 앞으로 힘껏 집어던지며 말했습니다. "일부러 도와주려는 학생한테 미안해..

단편과 생각 2023.02.04

들려오는 소문에 /玄光 황 인 종

달맞이 들려오는 소문에 /玄光 황 인 종 너는 언제 찾아올 거니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지쳤다고 어서 오기를 갈망하는데 아직 때가 안 되었다고 꿈쩍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이웃의 마음을 모르는 척 눈감고 있으면서 너는 아무렇지 않다고 오는데 문제없다고 때가 되면 찾아온다지만 동장군 한파에 지치고 지친 성격이 급한 이웃들은 봄아 어서 오라고 아우성인데 들려오는 소문에 너는 아직도 준비가 덜되고 시간이 안 되었다고 저 멀리에서 바라보고만 있어 네가 마음의 빗장을 열어내는 것은 산골짜기에서 졸졸졸 노래하고 강가 버들가지가 기지개 켤 때 그때는 오지 말라 해도 찾아온다고 들려오는 소문에 연연하지 말라하네! *** 새봄소식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아침도 포근해지네요. 우리님들의 가정에도 새봄기운 가득하소서! ..

2023.02.04

대보름, 소원성취 만사형통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정월대보름/소원성취 만사형통 세시풍속 달맞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더위팔기, 부럼깨물기 부럼깨물기 음력 정월 대보름날 새벽에깨물어먹는딱딱한열매류인 땅콩, 호두, 잣, 밤, 은행따위를통틀어 이르는말. 이런것을깨물면한해동안부스럼이생기지않는다고한다. 더위팔기 [매서] 아침에 일어나 더위를 팔아 한 해의 더위를 모면해보자는 속신으로 매서(賣暑)라고도 부른다. 될 수 있으면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서 이웃 친구를 찾아가 이름을 부르며, "내 더위 사가라" 또는 "내 더위, 내 더위, 먼디 더위" 하면 곱절로 두 사람 몫의 더위를 먹게 된다는 속신이다. 따라서 대보름날 아침에는 친구가 이름을 불러도 냉큼 대답하지 않으며, 때로는 미리 "내 더위 사가라" 하고 응수한다. 그러..

자료와 교육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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