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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1447

17시간, 동생을 지킨 소녀의 호소

17시간, 동생을 지킨 소녀의 호소 과거 6·25전쟁 때 한국의 참전 요청에 가장 빨리 손 내밀어 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튀르키예에 큰 강진이 발생한 것입니다. 건물은 종이처럼 찢겨있고 수많은 사람이 건물에 깔려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중 7일 한 기자가 촬영한 사진은 튀르키예의 참혹한 현장을 그대로 전해주었습니다. 붕괴된 건물 잔해 밑에 어린 자매가 깔려있고 언니로 보이는 어린 소녀가 힘들게 동생을 품에 안고 구조요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잔해 밑에서 추위에 떨며 17시간이란 긴 시간을 버티고 있었던 소녀는 구조대원을 발견하자 힘겹게 말했습니다. "제발 우리를 구해주세요. 그럼 저는 당신의 노예가 될게요." 어린 소녀의 입에서 '노예'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

서로 이야기 2023.02.09

새하얀 꽃송이 / 설은 김정원

새하얀 꽃송이 /설은 김정원 밤새 소복이 쌓여가는 새하얀 눈처럼 그대 그리움도 따라 소리 없이 내려앉는 이 밤, 하얀 가로등 불빛에 젖어드는 고요한 정적만이 깊어가는 겨울밤을 말해준다. 긴 세월 내 안에 묵어 놓은 바보 같은 미련처럼 까만 밤을 하얗게 물들이는 새하얀 꽃송이. *** 새아침에 시한수로 찾아 뵙습니다 . 자주 찾아 오셔서 초동문학과 함께 해주세요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2023.02.09

시 / 아침이야기

아침이야기 시/썬라이즈 새벽안개는 기척도 없이 몰려와 조용히 길 위에 내려앉고 나무와 풀들은 이슬에 목을 축이며 희망찬 하루를 연다. 약수터를 찾는 사람들아! 돌부리에 차이는 것도 가랑이 적시는 이슬에게도 감사하는 산책길이다. 숲의 언어가 희망의 언어인 줄은 바람이 속삭여 알고 샛별이 꿈의 길잡이인 줄은 소망을 품은 까닭에 안다. 언제나 아침을 여는 산책길은 이웃들과 소통하는 기쁨과 숲의 속삭임으로 치유하는 아침이야기가 있어 행복하다. ^(^, 출근길 행복하세요. 내일도 파이팅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충!

2023.02.09

겨울 눈 / 한바다

겨울 눈/한바다 반질반질한 장독대가 하얀 모자를 쓰고서 웃고 있어요 한겨울 바람에 떨고있는 겨울나무도 두툼한 솜옷을 입었어요 꽁꽁 얼어붙은 들판엔 모락모락 김나는 백설기를 빗었어요 동장군의 군무와 눈보라는 겨울진혼곡에 윙윙 춤을 추며 깊어가는 겨울동면 속으로 빠져든다. *** 2월이 열리고 추위가 잠시물러간 것같네요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고 마음안에 평강이 가득한 2월되소서 초동문학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2023.02.08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 -이이-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 -이이- -현대어 풀이- [1] 고산 아홉 굽이의 경관을 사람들이 모르더니 / 띠풀을 베고 집터를 마련하여 살아가니 벗님들이 모두 오신다. / 아! 무이산(주희의 의 배경이 되는 산)을 상상하면서 주자의 학문을 배우리라. [2] 일곡은 어디인가? 바위 머리 위에 해가 비치는구나 / 잡초가 우거진 들판에 안개가 걷히니 원근의 풍경이 그림이로다. / 소나무 숲 사이로 술통을 놓고 벗들이 찾아오는 모습을 바라보노라. [3] 이곡은 어디인가? 화암(꽃바위)에 봄이 저물었도다. / 푸른 물결 위에 꽃을 띄워 들판으로 보내노라. / 사람들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을 모르니 알게 하면 어떻겠는가? [4] 삼곡은 어디인가? 푸른 병풍인 듯 펼쳐져 있는 절벽에 나뭇잎들이 우거져 있다. / 푸른 물 위..

자료와 교육 2023.02.08

말에 향기를 전하세요.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사랑은 줄수록 행복도 커진다. 말에 향기를 전하세요 /청담 장윤숙 입을 조심하고 귀를 많이 활용하여 살지어다 한세상 그리살면 복이 오리니 말이란 한번 뺕어져 밖으로 나오면 주워 담을 수 없다 하였으니 좋은말 곧은 말 정감스러운 말 사랑이 듬북 담긴말로 사람들에게 따스한 향기를 전하는 생활이 되어야 겠습니다 좋은 언어를 사용하고 전하는 세상이 되어야 겠지요 불필요한 막말은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는것도 잊지 마세요 잘못된 정화되지 않은 거친 말은 사람을 베는 무언의 칼날이라 하였습니다 입을 조심하여 좋은 언어를 사용하고 귀를 많이 활용하여 지혜로운 언어를 담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서로 이야기 2023.02.07

운보, 김기창 화백 작품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운보, 김기창 화백 작품 밤새(부엉이)/ 1972, 종이에 수묵채색 전복도(戰服圖)/ 1934, 비단에 채색 아악의 리듬/ 1967, 비단에 수묵채색 세 악사/ 1970년대, 비단에 수묵채색 춘정(春庭)/ 1976, 비단에 채색 닭/ 1977, 비단에 채색 바보화조/ 1987, 비단에 채색 문자도/ 1984, 적색 종이에 수묵 서상도/ 1984, 비단에 수묵채색 십장생/ 1984, 비단에 수묵채색 귀로/ 1993, 비단에 수묵채색 점과 선 시리즈/ 1993, 종이에 수묵채색 부엉이/ 1976, 비단에 수묵채색 초저녁/ 1974, 종이에 수묵담채 청산도/ 1967, 비단에 수묵채색 백운도(白雲圖)/ 1978, 비단에 수묵담채 수묵 청산도/ 1976, 비단에 수묵담채,..

자료와 교육 2023.02.07

간밤의 부던 바람에~ -유응부-

간밤의 부던 바람에~ -유응부- -현대어 풀이- 지난 밤에 불던 바람이 눈보라와 찬서리를 몰아치게 했단 말인가? (과거-원인) 정정하게 큰 소나무들이 다 쓰러져 가는구나. (현재-결과) 하물며 아직 못다 핀 꽃들이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미래-예감) -창작 배경- 단종이 즉위 후 숙부인 수양대군이 왕위 찬탈의 뜻을 품고, 정인지·한명회 등과 결탁하여 중신들을 죽이고 단종을 폐위시킨 계유정난을 풍자한 것으로, 작자가 그 비참한 사실을 한탄하며 읊은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세조의 일파가 보여주는 횡포와 반역에 대한 개탄을 읊고 있는 작품이다. -이해와 감상- 이 시조는 반혁을 일으켜서 세조와 그 일파를 쓰러뜨리고, 단종을 복위시킴으로써 세종 임금의 유교(遺敎)를 끝까지 지키려던 충신 지사들이 모두 잡혀 처형되..

자료와 교육 2023.02.07

인생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

인생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따뜻한 하루 톰 크루즈가 주연했던 영화 '제리 맥과이어(Jerry Maguire,1996)'가 있습니다. 주인공인 맥과이어는 스포츠 에이전트 매니저로 담당한 선수들이 잘 되면서 엄청난 성공을 이룬 것은 물론 미모의 약혼녀까지 있어 주변에서 부러움을 사는 성공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느 날 자신이 인간관계보다 돈을 중요시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러고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써서 회사에 배포합니다. '고객의 숫자보다 선수 개개인의 관리와 관계가 더 중요하다.' 하지만 수익이 더 중요했던 회사는 그를 해고하고 그가 담당하던 선수까지 모조리 빼앗아버립니다. 그러나 미식축구에서 만년 후보선수였던 '로드 티드웰'과 직장동료 '도로시 보이드'는 그의 곁에 남기로 합니다. 그렇게 회..

핑핑한 이야기 2023.02.07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 미국 방위사업체 CEO 빌 스완스가 정리한 '책에서는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 규칙 33가지'에서 웨이터의 법칙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책의 내용 중에는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던 웨이터가 실수로 그중 한 손님에게 와인을 쏟았습니다. 웨이터가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못하고 있을 때 옷을 버린 손님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지금 미쳤어? 내가 누군지 알아? 여기 지배인 나오라고 해!" 이 사람과 동석한 사람은 브렌다 반스라는 의류 업계의 거물이었는데, 실수한 웨이터를 대하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당장 거래를 취소했습니다. IT기업 대표인 데이브 굴드도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업무차 만..

단편과 생각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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