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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핑한 이야기 439

나그네의 여행길

산호초입니다. 나그네의 여행길/따뜻한 하루 ​세계 곳곳을 다니는 어느 여행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한 마을에 현인이 있다는 소식에 곧장 그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현인의 집은 책 몇 권, 조그만 식탁, 의자 등이 전부였고 가구며 서재도 없이 너무 초라한 집이었습니다. 여행자는 초라한 집의 모습에 놀라 다른 가구며 집기가 어디 있는지 물었고 현인은 잠시 침묵한 뒤 여행자에게 되물었습니다. "그대의 것은 어디 있습니까?" "제 것이요? 저는 여행자 아닙니까. 그저 지나가는 존재일 뿐인걸요." 그러자 현인은 조용히 웃으며 여행자에게 말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이 인생이지만 우리는 천년만년 살 것처럼 소유하며 살곤 합니다. 오늘 하루 굶지 않고 먹을 수 있음에 바람과 비를 피해 ..

핑핑한 이야기 2022.06.11

계절은 가라! 별미 국 끓이기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야생화(꽃댕강) 계절은 가라, 계절 관계없이 별미 국 끓이기 오징어 배추 해장국 ● 재료 오징어 1마리, 배춧잎 8장, 무·느타리버섯 100g씩, 풋고추·붉은 고추 1개씩, 굵은 파 ½대, 고춧가루·국간장 2큰술씩, 식용유·고추장·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 ½작은 술, 다시마 국물 4컵 ● 만들기 1_오징어는 내장과 먹물을 손질하고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른 뒤 1.5cm 크기로 썬다. 다리도 길지 않게 썬다. 배춧잎은 4cm 폭으로 썰고 무는 비스듬히 썬다. 느타리버섯은 굵은 것은 반으로 찢고 풋고추, 붉은 고추, 굵은 파는 어슷 썬다. 2_냄비에 식용유와 고춧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 고추기름을 우린다. 3_②에 다시마 국물을 넣고 팔팔 끓으면 고추장..

핑핑한 이야기 2022.06.10

오장(五臟)과 육부(六腑)

오장(五臟)과 육부(六腑) 앍어두면 상식이 됩니다. 오장(五臟) 오장은 한의학에서의 다섯 개의 내장, 즉 심장(心臟), 간장(肝臟), 비장(脾臟), 폐장(肺臟), 신장(腎臟)을 말한다. 장(臟)이란 일반적으 로 흉강과 복강 속에 있는 내부 조직이 충실하고 저장, 분비, 정기( 精氣) 제조의 기능을 가진 장기를 말한다. 한의학에서 여타 내장과 달리 오장을 특별히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생명활동에서 중요한 요소인 정(精), 기(氣), 신(神), 혈(血)의 저장소로서 생명의 근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오장은 전신의 기타 장기 조직과 정신 활동의 주재자요 지배자이며, 외계 환경인 사계절의 기후 변화와도 유관하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 오장에 대한 인식은 실질 장기를 뜻하는 경우보다, 장기 의 기능 활동과 ..

핑핑한 이야기 2022.06.09

내 인생은 딩동댕

내 인생은 딩동댕/따뜻한 하루 ​ "전국~ 노래자랑!"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한없이 외친 주인공, 송해 할아버지가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1927년 4월 황해도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 굵직한 역사를 직접 삶으로 살아내 '살아있는 근현대사'라고도 불린 송해 할아버지는 유난히 가슴 아픈 이별을 끊임없이 겪었습니다. 6.25 전쟁으로 하루아침에 어머니와 생이별하고 1남 2녀 자녀 중 하나뿐인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잃었습니다. 당시 21살이었던 아들은 6시간이 넘는 큰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 아버지 송해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갑작스러운 사고로 자식을 잃게 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1988년, 아픔을 딛고 재개한 프로그램이 바..

핑핑한 이야기 2022.06.09

부당한 이익을 얻지 말라!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부당한 이익을 얻지 말라!/따뜻한 하루 ​ 어느 마을에서 높은 지위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청빈한 생활을 하던 한 대감이 있었습니다. ​ 그는 평소에 생선을 무척 좋아했는데 한 사람이 이를 알고는 아부를 떨며 대감에게 생선을 갖다 바쳤습니다. ​ 그러나 대감은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하인이 물었습니다. ​ "생선을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이 왜 사양하십니까?" ​ "내가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안 받는 것이다. 내가 뇌물을 받으면 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텐데 그러면 무슨 돈을 가지고 좋아하는 생선을 사 먹을 수 있겠나." ​ ​ 청렴의 길과 부패의 길. 어느 길을 걷느냐에 따라 흥망은 갈릴 수 있습니다. 이때 대가를 바라지 않는 '청렴 의식'은 부정..

핑핑한 이야기 2022.06.08

호박 새우젓 찌개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야생화(방울꽃) 먼저 눈요기부터 합시다. 그래도 신토불이가 입맛을 댕깁니다. 호박 새우젓 찌개 시장에 갔더니 한 할머니가 텃밭에서 키운 것이라며 파는 것을 사 왔는데 키도 늘씬하고 크고 씨도 없고 연하답니다. 호박이 큰데도 씨가 없어요. 재료.... 호박 3/1개. 양파 2/1개. 들기름. 새우젓 한티 스푼. 말린 표고 가루 한 스푼. 부추 조금 마늘 3쪽. 호박과 양파는 먹기 좋게 썰어주었어요 팬에 들기름 넣고 다진 마늘 넣고 볶아주어요. 호박과 양파 넣고 볶아주어요. 새우젓 넣고 볶아주다가 물 조금 넣고 호박이 익게 하려고요. 표고버섯 가루 넣어주고요. 대파 사다 놓은 게 없어서 부추 넣어주었어요. 한 끼 먹을 만큼만 했어요 밥에 비벼서 김치에 먹으니 한 끼 반찬이 되네..

핑핑한 이야기 2022.06.07

행운을 잡고 싶다면?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희망입니다. 행운을 잡고 싶다면? 하나.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좋은 날′ 하고 큰 소리로 외쳐라. 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 둘. 거울을 보며 활짝 웃어라. 거울 속의 사람도 나를 보고 웃는다. 셋. 가슴을 펴고 당당히 걸어라. 비실비실 걷지 말라. 넷. 사촌이 땅을 사면 기뻐하라. 사촌이 잘되어야 나도 잘되게 마련이다. 다섯. 마음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 꽃이 핀다. 여섯. 세상을 향해 축복하라. 세상도 나를 향해 축복해준다. 일곱. 밝은 얼굴을 하라. 얼굴 밝은 사람에게 밝은 운이 따라온다. 여덟. 힘들다고 고민하지 말라. 정상이 가까울수록 힘이 들게 마련이다. 아홉.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라. 열. 그림자는 빛이 있기 때문에 생겨난다. 어둠을..

핑핑한 이야기 2022.06.06

비목과 유월

비목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산 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러운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 비목의 작가 한명희는 1939년에 태어난 충북 중원에서 태어났다. 6·25 전투가 치열했던 강원도 화천에서 군 생활을 하였다. 이후 작곡가 장길남의 요청으로 비목은 작곡가와 작사가의 마음의 일치가 아픔을 함께 나눈 우리나라의 대표 가곡이 되었다. 작가 한명희는 군 생활 중 남북한 군의 치열했던 격전지 능선에서 개머리판..

핑핑한 이야기 2022.06.06

천국을 만들래요.

6월 5일, 오늘은 환경의 날입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천국을 만들래요. 동시/썬라이즈 나는 꿈이 큰 어린이 희망으로 똘똘 뭉친 세상에서 제일 씩씩한 어린이 나는 나는 나무 자라듯 쑥쑥 자라서 오염으로 얼룩진 하늘창 닦아서 반짝반짝 사랑하는 별들이 마음껏 빛을 뿌리게 할래요. 불행의 씨앗 뿌리째 뽑아내는 자연을 사랑하는 벌목꾼이 되어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게 할래요. 산과 들엔 별빛들이 춤추고 집집마다 웃음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래요. 아름다운 우리나라 좋은 나라 사랑과 희망이 샘솟듯 솟아나는 아이들 천국을 만들래요. 천국을 만들래요. ^(^ 6월 5일, 오늘은 환경의 날입니다.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를 구합니다. 우리의 응원은 모..

핑핑한 이야기 2022.06.05

바삭바삭 감자튀김

더 맛있고 바삭~하게 요리 솜씨 판가름하는 바삭바삭 감자튀김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감자튀김이 꼭 조연으로 등장하는데요~ 그 조연급인 감자튀김으로 그 식당 셰프의 실력을 평가하게 됩니다. 바삭하면서도 살아 숨 쉬는 듯 보드라운 촉감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느냐를 음미하며 셰프에게 그 비법을 물어도 막연히 기름의 온도가 맞아야 된다며 집에서는 맞추기 어려울 거라고 대답하곤 합니다. 언제나 만들어도 동일한 맛 균일한 모습을 내기까지 가장 쉬워 보이는 감자튀김 요리에 매달리다 보니 달인은 아니어도 고수가 된 기분입니다. 지난 휴일 감자튀김 올린 닭볶음탕을 포스팅하면서 감자튀김을 따로 올리려고 살짝 빼놓았습니다. 닭볶음탕 위에 감자튀김을 올리면 금방 눅눅해질 것 같은데 의외로 오랫동안 바삭함을 유지해 비법이 뭐냐 ..

핑핑한 이야기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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