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핑한 이야기

계절은 가라! 별미 국 끓이기

썬라이즈 2022. 6. 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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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야생화(꽃댕강)

계절은 가라,

계절 관계없이 별미 국 끓이기

오징어 배추 해장국

● 재료

오징어 1마리, 배춧잎 8장, 무·느타리버섯 100g씩, 풋고추·붉은 고추 1개씩, 굵은 파 ½대, 고춧가루·국간장 2큰술씩, 식용유·고추장·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 ½작은 술, 다시마 국물 4컵

● 만들기
1_오징어는 내장과 먹물을 손질하고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른 뒤 1.5cm 크기로 썬다. 다리도 길지 않게 썬다. 배춧잎은 4cm 폭으로 썰고 무는 비스듬히 썬다. 느타리버섯은 굵은 것은 반으로 찢고 풋고추, 붉은 고추, 굵은 파는 어슷 썬다.
2_냄비에 식용유와 고춧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 고추기름을 우린다.
3_②에 다시마 국물을 넣고 팔팔 끓으면 고추장을 푼 다음 배추, 버섯, 붉은 고추와 풋고추, 굵은 파를 넣고 다진 마늘, 생강, 소금으로 간해 끓인다.
4_국물이 맑아지면 어슷 썬 무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5_무가 살캉하게 익으면 오징어를 넣고 통통하게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낸다.

● 곁들이 반찬 팁 - 남은 오징어를 튀김 요리에 활용하기
껍질을 완전히 벗긴 오징어를 우유에 담가 두었다가 튀기면 기름이 튀지 않고 맛이 더욱 좋다. 물오징어 껍질을 벗길 때는 굵은소금으로 문지른 다음 한 번에 벗기거나 수세미를 사용해 벗겨내기도 한다.

쇠고기 가지 맑은 국

● 재료
쇠고기(스지) 250g, 가지 2개, 굵은 파 1대, 양파 ½개, 마늘 4쪽, 국간장 3큰술, 다진 마늘 ½큰 술, 소금 ½작은 술, 물 5컵

● 만들기
1_쇠고기는 스지로 준비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뺀 다음 냄비에 양파를 큼직하게 썰어 다시마와 함께 넣고 물을 부어 뚜껑을 덮고 끓인다.
2_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내며 40~50분간 끓인다. 고기가 익으면 베보에 밭쳐 맑은 육수만 받는다.
3_삶은 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가지는 반 갈라 어슷 썬다.굵은 파는 4cm 길이로 자른다.
4_②의 육수를 냄비에 담고 국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어 끓인다.
5_④의 육수가 끓으면 가지와 굵은 파, 고기를 넣고 5~7분 정도 더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낸다.

● 곁들이 반찬 팁 - 스지가 뭐예요?
스지는 소의 힘줄을 말하며 삶으면 야들야들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스지를 삶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술안주나 맛있는 별미로 그만이다. 스지를 삶을 때는 살짝 한 번 데쳤다가 찬물에 헹궈서 잡티를 없앤 뒤 다시 푹 삶아야 잡내가 나지 않는다. 또 스지와 국물을 자작하게 함께 담아 내야 더욱 먹음직스럽다.

생표고버섯 북엇국

● 재료
포 북어 1마리, 생표고버섯 6개, 무 100g, 굵은 파 ½대, 붉은 고추 1개,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½큰 술, 다진 마늘·국간장·참기름 1큰술씩,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 ½작은 술, 물 4컵, 다시마 5 × 5cm 2장

● 만들기
1_냄비에 북어 머리와 다시마, 큼직하게 썬 무를 담고 물을 부어 끓인다.
2_①의 국물이 끓으면 중불로 줄여 30분 정도 더 끓이다가 국물만 받는다.
3_북어는 가위를 이용해 4cm 크기로 자르고 무는 은행잎 모양으로 도톰하게 썬다. 굵은 파와 붉은 고추는 어슷 썬다. 생표고버섯은 큰 것은 2 등분하고 작은 것은 그대로 준비한다.
4_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북어를 볶는다.
5_④에 ②의 국물을 붓고 끓이다 중불로 줄여 15분 정도 더 끓인 다음 ③의 야채와 양념을 넣는다. 야채가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불을 끈 뒤 그릇에 담아낸다.

● 곁들이 반찬 팁 - 쉬운 통북어 손질법
요즘은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포북어를 판매하기 때문에 북어 다듬기가 훨씬 쉬워졌다. 포북어를 구할 수 없을 때는 통북어를 사다가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려 방망이로 가볍게 두들긴 다음 가운데 뼈를 발라내고 껍질에 칼집을 넣고 6~7㎝ 길이로 잘라 사용한다.

 연배추 돼지고기 된장국

● 재료

삼겹살 150g, 연배추 4포기, 당근 ½개, 양파 ⅓개, 실파 2 뿌리, 일본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½큰 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다시마 5 × 5cm 2장, 물 3½컵, 소금 ½작은 술

● 만들기
1_삼겹살은 5cm 길이로 잘라 냄비에 다시마와 함께 넣고 찬물을 부어 끓인다.
2_①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내며 10분 정도 더 끓인다.
3_연배추는 다듬어 씻어 4cm 길이로 썰고 당근은 반으로 잘라 어슷하게 썬다. 양파는 채 썰고 실파는 송송 썬다.
4_②에 다진 마늘과 생강, 연배추, 당근, 양파를 넣고 끓인다.
5_④가 끓어오르면 5분 정도 더 끓이다가 일본 된장을 풀고 한 번 우르르 끓으면 불을 끄고 송송 썬 실파를 뿌려 낸다.

● 곁들이 반찬 팁 - 남은 연배추로 스피드 겉절이 만들기
겉절이 양념장 : 고추장·식초 2큰술씩, 멸치액젓·참기름·고춧가루·물엿 1큰술씩, 다진 마늘·통깨 2작은술씩, 설탕 1작은술
만들기 : 연배추는 밑동을 자르고 살살 흔들어가며 씻어 물기를 뺀다. 실파는 3~4cm 길이로 자른다. 배추를 손으로 적당히 뜯어 넓적한 그릇에 담고 실파와 양념장을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바지락 순두부탕

● 재료
순두부 1봉, 바지락 200g, 애호박 ⅓개, 굵은 파 ½대, 청주 1큰술, 다진 마늘·다진 생강·소금 1작은술씩, 다시마 국물 4컵
매운 양념 :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다진 마늘 2작은술씩, 맛술 1큰술, 다진 붉은 고추 1개

● 만들기
1_바지락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 해감을 토하게 한 뒤 냄비에 담고 다시마 국물을 부어 끓인다. 국물이 끓고 바지락이 입을 열면 불을 끄고 나무주걱 등으로 빠르게 휘저어 바지락에 남아 있는 해감을 떨어뜨린다.
2_①의 바지락을 건져내고 국물을 가만히 따라 냄비에 다시 담는다.
3_애호박은 반으로 잘라 도톰하게 썰고 굵은 파는 어슷 썬다.
4_②에 청주, 다진 마늘, 생강, 애호박을 넣고 팔팔 끓으면 순두부, 바지락, 굵은 파를 넣고 소금 간을 해서 끓인다. 매운맛을 원하면 매운 양념을 넣고 끓여 먹는다.

● POINT - 바지락 이물질을 나무주걱으로 싹~
아무리 소금물로 해감해도 조개에 모래가 남아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바지락을 팔팔 끓이면서 나무주걱으로 휘휘 저으면 조개에 남아 있는 이물질이 쉽게 떨어진다.

무채 팽이버섯 알탕

● 재료

무 200g, 팽이버섯 2봉, 동태 알 300g, 쑥갓 5줄기,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국간장 1큰술씩, 고추장 2작은술, 멸치 국물 4컵,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 ½작은 술

● 만들기
1_무는 5~6cm 길이, 0.3cm 굵기로 채 썬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가닥을 나눈다. 동태 알은 소금물에 씻어둔다. 쑥갓은 씻어 반 길이로 자른다.
2_냄비에 멸치 국물을 담고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어 팔팔 끓으면 무채를 넣고 끓인다.
3_②의 무채가 투명해지면 중불로 줄인 뒤 다진 마늘, 생강, 국간장을 넣고 5분 정도 끓인다.
4_③에 팽이버섯과 알을 넣고 끓여 알이 통통하게 익으면 소금 간을 하고 쑥갓을 넣은 뒤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낸다.

● POINT - 무채는 팔팔 끓인 뒤 넣어야 시원하다
양념한 국물이 한 번 팔팔 끓어 맑아진 다음에 무채를 넣어야 무에 색깔이 배지 않아 먹음직스럽다. 무가 투명하게 변하면 무즙이 국물과 고루 섞인 것이다. 이때 간을 하면 알맞게 맞출 수 있다.

요리하는 남자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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