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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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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검(書劍)을 못 일우고 ~ 서검(書劍)을 못 일우고 ~ -김천택- -현대어 풀이- 서검을 못 이루고 쓸데없는 몸이 되어(양반으로 태어나 과거에 합격하여 벼슬자리에 오르지 못하는 쓸모없는 인생이 되어)오십 년 세월을 한 일 없이 지냈구나. 두어라 어느 곳의 청산이야 날 꺼릴 줄이 있으랴. -이해와 감상 자연을 벗 삼아 즐기는 삶의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지만, 자신의 신분과 처지에 대한 한탄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점이 이 시조의 특징이다. 자연에 대한 작가의 친화적 자세가 다소 쓸쓸한 느낌을 주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작가의 자연 친화적 삶의 동기는 거기서 유교적 도(道)를 배우겠다는 사대부들의 강호가도(江湖歌道)와 달리, 속세에서 겪는 고뇌를 달래주는 위안을 얻기 위함에 있는 것이다. 입신 출세를 상징하는 '서검'과 자연을..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퇴계 이황- -현대어 풀이- [1]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겠는가? / 시골에만 묻혀 살아가는 어리석은 사람이 이렇게 산다고 해서 어떠하리오. / 하물며 자연을 끔찍히도 사랑하는 이 병을 고쳐서 무엇하겠는가? [2] 안개와 노을로 집을 삼고 풍월로 벗을 삼아 / 태평성대에 병으로 늙어 가네 / 이러한 가운데 바라는 일은 허물이나 없고자 한다. [3] 순풍(순박하고 좋은 풍속)이 죽었다 하는 말이 진실로 거짓말이로구나 / 사람의 성품이 어질다 하는 말이 진실로 옳은 말이로구나 / 천하에 허다한 영재를 속여서 말씀할까. [4] 그윽한 향기의 난초가 골짜기에 피어 있으니 자연히 좋구나. / 백운이 산에 걸려 있으니 자연히 보기가 좋구나. / 이러한 가운데에서 저 한 아름다운 분(임금..
대한민국의 독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https://www.youtube.com/watch?v=muB4_LNZ2Rk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제작한 독도 동영상입니다. 외교부 독도 동영상은 독도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을 소개하고 일본의 독도 침탈과정,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 우리 독도 영토주권의 근거 등을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설명하고자 제작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This video was produced by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the Republic of Korea in order to share Dokdo's beauty and tranquility as well as background on ..
1900년/귀한 자료. 1900년 대 귀한 자료. 유월이 눈앞입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 경건한 마음으로 보냅시다. 충!
노래 삼긴 사람~ 노래 삼긴 사람~ -신흠- -현대어 풀이- 노래를 만든 사람은 시름도 많기도 많구나 말로 다 하지 못해 노래를 불러서 풀었던가 진실로 (노래를 불러서) 풀릴 것 같으면 나도 불러 보리라. -창작 배경- 작자 신흠이 정적(政敵)에 의해 공직에서 물러나 전원생활을 할 때 지은 시조이다. 광해군때 영창 대군의 사건이 일어나자, 선조의 유교 칠신(遺敎七臣)의 한 사람으로 지목되어 관직을 빼앗기고, 향리인 춘천으로 돌아가서 지내면서 지은 작품이다. 작자는 인조 반정후 다시 복귀되어 영의정까지 지냈으며, 한문학 4대가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이해와 감상- 억울하게 관직에서 물러나 향리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형편에서, 자연과 합일하는 한가로운 전원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 작자에..
금생여수(金生麗水)라 한들~ -박팽년- 금생여수(金生麗水)ㅣ라 한들~ -박팽년- 금생여수(金生麗水)ㅣ라 한들 물마다 금(金)이 남여 옥출곤강(玉出崑崗)이라 한들 뫼마다 옥(玉)이 날쏜야. 암으리 사랑(思郞)이 중(重)타 한들 님님마다 좃츨야. -현대어 풀이- 여수에서 금이 난다고 해서 물마다 금이 나겠으며, (여수에서 항상 금이 나오는 것은 아님.) 옥이 곤강에서 나온다고 해서 산마다 옥이 나겠느냐? (모든 산에서 한상 옥이 나오는 것은 아님.) 아무리 사랑이 소중하다고 한들 님마다 다 따를 수 있겠는가? (님에 대한 일편단심을 다짐함.) -창작 배경- 단종을 쫓아낸 수양대군 섬기기를 거부한 사육신 가운데 한 사람인 박팽년의 작품이다. 단종을 향한 일편단심을 노래한 작품이다. -이해 및 감상- 사육신의 절개와 신념이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이화우(梨花雨) 흣뿌릴제 -계량- 이화우(梨花雨) 흣뿌릴제 -계량- -현대어 풀이- 배꽃이 비내리듯 흩날릴 때, 울면서 소매를 부여잡고 이별한 임 (과거) 가을 바람에 낙엽이 지는 이때에 임도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현재) 천 리나 되는 머나먼 길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임과의 재회를 소망함) -창작 배경- 당대의 시인이며 어진 선비였던 촌은 유희경이 부안의 이름난 기생이었던 작자(1513~1550)와 정이 깊었는데, 그 뒤 촌은이 상경한 후로 소식이 없어서 수절의 다짐과 함께 이 시조를 지었다고 한다. -이해와 감상- " 하얀 배꽃비가 눈보라처럼 흩날리던 어느 봄날에 옷소매 부여잡고 울며 헤어진 님인데, 지금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이 되었어도 한마디 소식이 없구려. 서울에 계시는 무정한 님이여, 그대도 나를 생각하고..
창작 활용/소림사 [소림사] 중악(中岳) 쑹산은 일명 태실산(太實山)이라 하는데 허난 성(河南省)(河南省 등봉현(登峰市) 경내에 위치한다. 길이 60km의 숭산에는 72 산봉이 있고 해발 1,492m로 주봉- 준극봉(峻極峰)은 웅장하고 험준하고 장려하. 산봉 많고 사찰도 많아 "산위에는 72봉이 있고 산아래에는 70사찰이 있다"라고" 한다. 쑹산은 역대 제왕과 장상들이 신선에게 제를 지내는 곳이었다. 문인들이 유학하던 곳이며 불교, 도교, 유교를 전수하던 중요한 장소이다. 명승고적이 별처럼 널려 있어 3교의 집합지로서 그 심오함이 내외에 자자하다. 숭산 풍경구는 소림사(少林寺), 중악묘(中岳廟), 숭양서원(嵩陽書院), 관성대(觀星臺), 삼황채(三皇寨), 백사호(白沙湖) 등 6대 명소로 구성된다. 각 명소는 각자의 특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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