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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와 교육

전략 패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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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계 6부, 전략 패전계

패전계란 전쟁에서 패하거나 극히 열악한 상황 속에서 취하는 전술을 말한다. 패배를 승리로 반전시키고, 열악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끈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미인계'를 제외한 기타 다른 계들은 모두 그다지 복잡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31. 미인계(美人計) : 천하를 지배하는 남자를 요리하는 여자.

총칼이 침대를 당하랴. 미녀을 바쳐 음욕으로 유혹하다. 세력이 강한 군대는 그 장수를 공격하고, 지략이 뛰어난 자는 색정을 이용한다. 장수가 약해지고 병사가 퇴폐에 흐르게 되면 전투의 의지가 꺾이는 법이다. 이렇게 적의 약점을 이용하여 아군을 보존한다. 적의 병력이 강하면 그 장수를 공략하도록 하고, 장수의 지모가 뛰어나면 그 예리한 통찰력을 약화시켜라. 장수의 지모가 약화되면 그 부대는 사기가 침체되어, 그 기세는 반드시 위축되기 마련이다. 점괘에 의해 유추해 보면, 마음속 깊이 자신의 복수의지를 숨겨놓고 적 내부의 약점을 이용해 공략해야 비로소 확실하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32. 공성계(空城計) : 철저히 비워둠으로써 적을 두렵게 하라.

빈 성으로 유인해 미궁에 빠뜨린다. 아군의 군대가 열세일 때, 방어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하여 적을 혼란에 빠뜨린다. 적이 강하고 아군이 약한 상황에서, 이 계책은 교묘하고 또 교묘한 것이다. 병력이 없는 상황에서 고의로 더욱 방비가 없음을 드러내 놓음으로써 적으로 하여금 의혹을 품도록 하여 우군이 강한지 혹은 약한지를 분간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런 기묘한 용병법은 해괘의 원리에서 응용한 것이다.

33. 반간계(反間計) : 적의 스파이를 역으로 이용하라.

적의 스파이를 역이용한다. 반간계야말로 적에 대한 기만전술 중 으뜸가는 것이다. 적의 첩자를 역이용함으로써 아무런 손실 없이 적을 물리칠 수 있는 법이다. 믿을 수 없는 진영내에서 거짓으로 소문을 퍼뜨려, 진영내에 숨어 있는 적의간첩에게 허위 정보를 취하도록 하여 첩자로 인한 손실을 피한다.

34. 고육계(苦肉計) : 죽는 것보다 팔 하나 없는 것이 낫다.

자신을 희생해 적을 안심시킨다. 사람은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 법이므로, 상처를 입었다면 그것은 사실일 것이다. 이 점을 이용하여 적으로 하여금 자신의 말을 믿게 만든다. 진실을 거짓으로 가장하고 거짓을 진실로 꾸며 행동한다. 사람은 스스로 상처를 낼 수 없는 법이다. 따라서 부상을 당했다면 반드시 실제 상황으로 믿을 것이다. 이쪽에서 거짓을 진실인 양 꾸며 적으로 하여금 의심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면, 이간계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몽괘의 원리를 따르면, 적장이 단순하여 속이기 쉬운 자이고 실제와 똑같은 합리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면, 반드시 의심하지 않고 믿을 것이다.

35. 연환계(連環計) : 계책을 연결시켜라.

여러 가지 계책을 연결시킨다. 적의 병력이 강할 때는 무모하게 공격해서는 안된다. 적의 내부를 교란시켜 그 세력을 약화시켜야 한다. 훌륭한 지도자는 하늘의 은총을 얻어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적의 병력이 강해 정면승부를 할 수 없을 경우는 모략을 사용해 서로 견제하도록 만들어 적의 전투력을 감소시켜야 한다. 장수가 만약 사괘의 원리에 따라 계략을 꾸밀 수 있다면 적을 제압하기란 하늘이 보호나는 것처럼 행운이 따른 것이다.

36. 주위상(走爲上) : 여의치 않으면 피하라.

도망가는 것도 뛰어난 전략이다. 강한 적과 싸울 때는 퇴각하여 다시 공격할 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허물이 되지 않는다. 도주는 자주 사용되는 군사 전략의 하나이다. 사괘의 원리에 의하면 열세에 처했을 때, 전군이 퇴각함으로써 손실을 줄이는 것은 정상적인 용병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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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창작력입니다.

^(^,

싸늘하게 식은 꽁보리밥 도시락을 먹어 본 일이 있소.

제대로 입지도 신지도 못하고

얼음장 같은 도시락으로 배를 채웠으니

허구한 날 체하기만 했지.

그래서 아마 키가 자라지 못한 모양이야.

(박정희,국가와 혁명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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