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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계

썬라이즈 2023. 4. 2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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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계 4부, 혼전계

혼전계란 치열한 전투중에 대처할 수 있는 전술을 말한다. 동은 양이고, 정은 음이다. 난은 양이고, 치는 음이기 때문에 진정과 질서는 난을 평정하고 얻을 수 있는 결과이다.

19. 부저추신(釜底抽薪) : 힘으로 안되면 상대방의 김을 빼라.

솥 밑에 타고 있는 장작을 꺼내 끓어오르는 것을 막다. 가마솥 밑에서 장작을 꺼낸다. 강한 적을 만났을 때는 정면으로 공격하지 말고 가장 약한 곳을 찾아내 공략하라. 이것이 부드러운 것으로 강한 것을 이기는 법이다. 만약 전력에 있어서 적을 능가할 수 없다면, 기세를 제압할 방도를 강구해야 한다. 이것은 이괘 괘상에서 유래한 것이다.

20. 혼수모어(混水摸魚) : 혼란을 일으켜 결정타를 가하라.

물을 흐려 놓고 고기를 잡는다. 적의 내부가 혼란한 틈을 타서, 그 약자를 당신의 편에 끌어들여라. 그러면 적은 자멸하게 될 것이다. 적 내부가 혼란하여 주요작전이 부재한 틈을 타서, 우군의 작전대로 따라오도록 유도한다. 이것은 마치 해가 지면 잠자리에 드는 것처럼 수괘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21. 금선탈각(金蟬脫殼) : 진영을 그대로 두고 주력을 딴 곳으로.

매미가 허물을 벗듯이 위기를 모면하다. 적이 행동하지 못하도록, 진지의 원형을 보존하고 군대가 여전히 주둔하고 있는 것처럼 하라. 그러면 적이 감히 공격하지 못할 것이다. 진지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래 방어적인 기세를 그대로 유지하여 우군으로 하여금 의심하지 않도록 하고, 적들은 감히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여 적이 혼돈에 빠진 틈을 이용하여 비밀리에 그 주력 부대를 이동한다. 그것은 고괘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22. 관문착적(關門捉賊) : 약한 적을 포위 공격하라.

문을 닫아걸고 도적을 잡는다. 세력이 약한 소규모의 적에 대해서는 포위하여 멸망시켜야 한다. 퇴각하게 놓아두면 섬멸하는 데 불리하다. 소수의 적들은 포위하여 섬멸한다. 박괘의 원리에 따라, 이미 도주한 소수의 적들에 대해서 만약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한다면 매우 불리해진다.

23. 원교근공(遠交近攻) : 가까운 적부터 상대하라.

먼 나라와 사귀고 이웃나라를 공격한다. 멀리 있는 적보다는 가까이 있는 적을 공격하는 편이 유리하다. 멀리 있는 적과는 정치적 주장이 다를지라도 잠시 연합하라. 군사적인 목표가 지리적인 제한을 받을 때, 근접한 적을 먼저 공격하여 취하는 것이 이롭고, 가까이 있는 적을 놓아두고 멀리 떨어진 적을 공격하는 것을 이롭지 않다. 이것은 규괘의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24. 가도벌괵(假途伐?) : 약한 상대는 명분만으로 취할 수 있다.

기회를 빌미로 세력을 확장시킨다. 두 개의 강대국 틈에 끼인 소국이 적의 위협을 받게 되면 즉시 군대를 보내 구해줌으로써 영향력을 확장시켜야 한다. 곤란한 지경에 빠졌을 때 단지 말만 앞세우면 신뢰받을 수 없다. 적과 우군 사이에 있는 약소국에 대해서, 적이 만약 무력으로 도발할 경우 우군은 즉각 군대를 보내 구원해 주어 이 기회를 이용해 군사력을 확충해야 한다. 곤괘의 원리에 따르면 이 계는 강대국 사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약소국에서 구원병을 파견한다는 것은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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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병전계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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